경제상황에 대한 좋은 대담이 있어 펌합니다.

[구름이]

나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경제정책을 가져 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앞으로 20년 더 이런 세월을 보내면 우리는 필리핀이 부러워지는 나라가 될까 두렵습니다.

그 이유로 괜쟎은 대담을 대신 올립니다. 찬찬히 읽어 보시고 지금의 정부가 하는 일을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필리핀보다 못한 나라로 가기위한 급행열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101215134...

"MB, 비상거국내각만이 살 길이다"  
  [좌담]"루스벨트 흉내내려면 제대로 하라"  

[링크]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101215134...

제목에 '경제'와 '좋은'자 보고 가뭄에 단비같은 좋은 소식이 있나보다하고 정신없이 클릭했다가
우엉..ㅠ.ㅜ 막장명박.

[아꼬]

보고나니 게걸음하는 정부의 실책이 팍팍 꼿혀 더 답답하네요. 막장명박에 공감합니다.

[로쟈]

현실이 아픈 상황이라면 그것을 아는게 나은것이죠.
아무것도 모른체 놔둔채 나중에 말기암 판정받는것 보다 지금 현실의 병을 인정하는게 좋죠.
왜 불안을 부추기냐는 글을 여기저기서 보는데요, 최악의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그 마음의 준비를
해놓는게 모르고 당하는것 보다 백번 낫기 때문입니다.
모은돈도 없는 나는 뭘하라고 이렇게 불안조성 글이 올라오냐고 하지만,
자신의 지출을 점검하고 최악 10년을 대비해서 지속가능한 지출로 줄여볼 계획을 세우고,
지금의 대출을 얼마만큼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느냐 곰곰히 의논해 보는것이죠.

참 사는게 신기한것이, 최악을 준비하면 그 최악이 안오더군요.
근대 설마설마 하고 잠깐 눈감으면 그 지옥이 오더군요.

[동감]

로쟈님, 명언이십니다.
"최악을 준비하면 그 최악이 안오더군요. 설마설마하고 잠깐 눈감으면 그 지옥이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