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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장보러 갔다하면

아우..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08-10-13 00:16:53
과소비 왕창 하네요...갔다하면 십만원이네요...
갔다오면 후회하면서 꼭 한달에 한번은 가네요...

안가고 살순 없겠죠....

집에와서 봐도 별로 산것도 없는데 말이죠....
IP : 121.150.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3 12:18 AM (121.131.xxx.162)

    물가가 정말 많이 올라서 그래요...휴....
    전 마트가서도 그날그날 필요한것만 사들고 오는 스타일인데
    소소한것 3~4개만 넣어도 만원은 훌쩍 넘어요.

  • 2. @@
    '08.10.13 12:26 AM (125.187.xxx.189)

    요즘 마트 안가기 실천중이에요
    냉장고에 시장메모지 붙여 놓고
    꼭 필요한 물품만 적어두었다가 메모지 들고 나가서 그 품목만 사고
    자주 사야 하는 부식거리는 재래시장 이나 아파트 장 설 때 나가서 소량으로 사요
    마트 나들이를 줄이니까 아무래도 인스턴트 식품 과자 등등을 덜 먹게 되는것 같아 좋아요.

  • 3. ..
    '08.10.13 12:55 AM (116.39.xxx.230)

    카트 끌지 말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퇴근길에 플라스틱 장바구니 하나 들고, 마감시간 가까우니
    두개 세개 끼워파는 거 몇 개 담고(이 때 어패류는 약간 주의 필요), 꼭 필요한 거 몇개 담곤 하는데요.
    시간도 30분 안쪽이면 되거든요. 장바구니 무거워지면 더 살래도 못사겠더라구요.
    버릇되니 카트 넣다 뺐다 귀찮아서 명절이나 제사 때 아니고서는 안끌어요.
    2주에 한번 쯤 가는데요, 한번가서 10만원이나 두번가서 10만원이나
    똑같이 10만원이 든다해도, 불필요한 거 사들이거는 좀 줄어들게 되었어요.

  • 4. 마트광
    '08.10.13 12:57 AM (121.140.xxx.150)

    저도 마트 안가려고 맘먹고 벌써 몇 달째 안가고 있어요.
    마트 갔다오면 십수만원 써도 먹을 거 하나 없고
    뭐에 돈을 썼는지 허무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때그때 동네 재래시장 가서 조금씩 사다먹고
    꼭 필요한 것만 사러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갈 일도 별로 없고
    마트 안가도 살 만 하네요.

  • 5. ..
    '08.10.13 2:32 AM (125.178.xxx.134)

    저도 마트 끊은지 6개월이 넘었어요.
    우리 아파트 또는 옆 아파트 장 설때 장 보고,
    동네 야채가게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서 먹구요..(원하면 만큼 담아주시니 좋네요)
    그러니 버리는거없이 살뜰하게 먹게 되요.

    마트는 세제나 휴지 살거 적어뒀다가 후다닥 가서 그것만 사와요.
    것도 안가버릇하니 귀찮아서
    몇백원 더 주고 동네 작은 마트에서 배달로 받아요.

    뭘 덜 먹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버리는거 없이 더 알뜰히 먹게 되요.

  • 6. 십만원
    '08.10.13 3:35 AM (220.79.xxx.16)

    뭐 열개 담으면 십만원이던데요.
    한달에 두번정도, 동네에서 사기엔 너무 비싼것들만 사러가요.
    기분전환겸, 다른 소소한 쇼핑도 할겸 나들이 삼아 갑니다.
    군것질류 줄이고 야식용 냉동식품,인스턴트 식품들 요런것 유혹에 안 넘어가려고
    애쓰면서 다녀요.

  • 7. 저도..
    '08.10.13 7:46 AM (125.133.xxx.208)

    주말마다 마트가서 일주일치 장보고 오는데..
    안간지 2주 됬어요...
    마트안가니 돈도 절약되고...시간도 절약되서 일석이조인거 같아요..

  • 8. 마트 장볼때
    '08.10.13 7:56 AM (122.34.xxx.192)

    1+1은 유통기한 얼마 안 남앗으니 집어담지 마시고
    꼭 메모해 가져가세요 좀 덜 담아옵니다
    꼭 필요한 생필품만 마트장 봐옵니다 동네 수퍼와 너무차이나서

  • 9.
    '08.10.13 8:51 AM (125.252.xxx.71)

    주변에 재래시장이 없어 그냥 마트 싫지만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위에 분 말씀처럼 아주 단순한 방법인데, 카트를 안 쓰고 바구니 쓰니 살래야 살 수가 없더라고요.
    바구니 들고 다니다 몇 개 담다 보면, 무거워 짜증이 나면서 이 물건 저 물건에 정말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돼고, 어느 정도 선에서 자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어느 정도 효과 있어요. ㅎㅎ

  • 10. 저도
    '08.10.13 9:44 AM (203.171.xxx.224)

    요즘은 너무 비싸서
    마트 가는 횟수가 많이 줄더군요...
    예전에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갔었는데 이제는 이주일에 한번 정도 갑니다...
    가도 써가지고 간 목록만 사온다는 거...

    이제는 딴 것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네요...

  • 11. 웃음조각^^
    '08.10.13 11:22 AM (211.112.xxx.81)

    동네에 대형마트밖에 없고.. 재래시장이 거의 없는 신도시에 사는데요.
    마트 한번 갈때마다 3만원대.. 많이 나오면 5만원대.

    우와... 식구가 얼마 없어서(달랑 3식구) 이렇게 사면서도 당최 산것같지 않아요.

    뭐하나 사도 가격비교 해가면서 사고요(신랑도 버릇들여서 뭐하나 사도 g당 얼마짜리인지 비교해봄)

    카트 쭈욱 봐서 대강 계산해봐서 3만원이 넘겠다 싶으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나와버려요.

    가끔 집에 행사가 있어서 5만원이 넘어가면 마음이 아파오고요..^^;;

    가급적 살 것 목록 위주로 적어가시는게 확실히 덜사게 되더군요.(그래도 충동구매 1~2개쯤 끼워져요)

  • 12. ...
    '08.10.13 11:24 AM (211.210.xxx.62)

    쌀두자루랑 계랑 두판에 휴지 하나 집어왔는데 이십만원 넘어서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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