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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최진실 아이들 찾아 위로

맘씨도 이쁘네 조회수 : 8,147
작성일 : 2008-10-10 21:01:05

이효리, 최진실 아이들 찾아 위로
[일간스포츠] 2008년 10월 10일(금) 오후 08:32 가  가| 이메일| 프린트  


[JES 김성의] 이효리(29)가 최진실(40)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효리는 8일 오후 10시쯤 서울 논현동 위치한 최진영의 집을 방문, 아이들과 놀아 주다가 재워 주고 새벽에 귀가했다.

최진실의 자녀들과 이효리가 만나게 된 것은 둘째 딸이 이효리의 열성 팬이었기 때문. 둘째 딸이 최근 엄마의 죽음을 알게된 뒤 혼란 속에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자, 최진실의 친구들인 엄정화와 이소라가 이효리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모델 이소라와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아이가 효리를 너무 좋아하니, 하루 시간이 된다면 꼭 집에 와줬으면 한다. 아이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 정상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요청했고, 이효리 역시 "최진실씨와 친분은 없지만, 내가 가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바로 가겠다"고 흔쾌히 아이들을 만났다.

사인한 CD를 선물로 가져간 이효리는 이날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동화책도 읽어주는 등 아이들의 시름을 씻는데 도움을 줬고, 두 남매도 기쁘게 이효리를 맞았다는 전언. 이효리의 한 측근은 "효리씨가 워낙 주변 사람들은 잘 돕고 챙긴다.

최진실씨 아이들을 보고 와서 무척 마음 아파했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IP : 119.196.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리는고맙지만
    '08.10.10 9:05 PM (59.7.xxx.188)

    이런 기사 자체가 아이들에겐 상처가 될듯 싶어요.

  • 2. ...
    '08.10.10 9:06 PM (222.109.xxx.187)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짠 하네요...

  • 3. ^^
    '08.10.10 9:11 PM (121.157.xxx.164)

    너무나 이쁜 행동이라 칭찬 100번 해 주겠습니다.
    굳이 기사화까지 시키지 않았으면 더 이뻤을 것 같네요.

  • 4. 그래도
    '08.10.10 9:17 PM (58.120.xxx.245)

    아이들이라서 이런게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되는게 다행이네요
    매일밤 새로운 이벤트가 생겨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히 잠자리 들었으면 해요
    근데 애들 생각하니 정말 짠해요 ㅠㅠ

  • 5. 그러게
    '08.10.10 11:02 PM (211.186.xxx.252)

    왜 이런기사를 쓰시는거죠?

  • 6. 효리랑
    '08.10.11 3:07 AM (218.153.xxx.229)

    진영이랑 짝지 되면 좋겠다 ...

  • 7. ㅡ_ㅡ;;
    '08.10.11 10:38 AM (61.106.xxx.61)

    이런 기사 보기 싫어요..
    이효리를 띄워주기 위한거 밖에 안되는데...

    최진실에 관한 기사들 고만 보고 싶네요..
    갑자기 사고사 한것도 아니고 병이 나서 안타깝게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뭐 그리 잘한 일이라고 '추모 특집' 같은거 해 주고...
    너무 유난스러워요..

    이제 언론에서 그만 다뤄줬음 좋겠네요.

  • 8. ...
    '08.10.11 11:00 AM (121.168.xxx.21)

    윗님...윗님은 너무 마음이 차가운 분 같네요.
    아님 주위로부터 너무 관심과 사랑을 못받아서 시기 질투하거나요...

  • 9. 우울증
    '08.10.11 11:25 AM (211.196.xxx.139)

    우울증 걸려 자살한거랑 암 걸려 죽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직도 정신과질환에 대한 일반 인식이 이 정도구나 싶어 한숨나옵니다.

  • 10. ...
    '08.10.11 12:12 PM (219.250.xxx.246)

    불쌍해 죽겠어요... 최 진실 팬이라는 걸 모르고 20년을 살았는데 그 전에 홈피라도 가서 북돋아주는 글 한 번 올려주지 못한 것...진실씨한테 정말 미안해요.. 왜 그렇게 그 사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건지.... 너무 불쌍한 인생...

  • 11. 별 꼬투리를
    '08.10.11 12:21 PM (220.75.xxx.230)

    뭘 기사화 했다는 꼬투리까지 잡는지 원..
    대한민국의 충격에 몰아넣은 자살사건이고 아이들 걱정하는 사람들 많으니 아이들의 소식을 전했다는 관점에서 보면 기쁜기사 아닌가요.
    슬펐던 우울했던 사람들이 듣게되면 아이들이 행복해할거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는 기사고요.
    기사화 안되면 아이들이 잠시 기뻤다는 소식 모르고 지나가는거잖아요??
    최진실씨 살아있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효리씨 같은 인기가수 만나게 해주는일이나 싸인, 씨디 받아주는것쯤은 일상이고 쉬운일일텐데 말입니다.
    이제는 이런 행복은 누려보기 힘들겠죠.

  • 12. 솜사탕
    '08.10.11 2:47 PM (218.186.xxx.42)

    죽기전엔 네티즌들, 최진실씨보고 언플의 여왕이라 하더니. 이제는 효리까지 보내고 싶으신가봐요. 윗분. 이쁘게까진 못봐줘도 그냥 그랬구나 해주면 되지... 참 꼬인 마음들

  • 13. 효리는
    '08.10.11 3:07 PM (58.120.xxx.245)

    기사 지겨울것 같아요
    뭐가 아쉬워서 언플을 하나요??
    연예기자들이 쫓아다니고 꼬투릴 캐서 별것도 아닌걸 기사 만들고
    늘 악의적으로 흘리고 그래서 힘들어 하는것 같던데
    이름 알리는 신인도 아닌고 효리같은 탑스타가 뭐 이런걸로 언플을 할거라 생각하는지?

  • 14. 속이
    '08.10.11 3:17 PM (218.153.xxx.229)

    배배 꼬인 사람들 참 많아요

  • 15. 이런 기사 나오면
    '08.10.11 4:10 PM (121.133.xxx.110)

    유가족들이 반가와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시시콜콜 다 보도되는 거니까요
    효리도 좀 민망하지 않을까......
    최진실 언론플레이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그게 먼말인지 모르겠다는 ㅡ.ㅡ;;
    기자들하고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는 말인지

  • 16. 너무들 하시네요
    '08.10.11 5:34 PM (221.162.xxx.52)

    물론 시시콜콜 이런 기사 나는 것 그리 반갑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렇지 이런 상황을 가지고 언플이네 뭐네 보기 싫으네 하는 건 너무 하시네요들. 제가 방송쪽 언저리에 있어서 아는 데 원래 연예부 기자들이 아무거나 엄청 기사를 써대요.
    근데, 뭐 그런 걸 떠나서 암튼... 이런 걸 언플이라고 하면 최진실씨 가족이나 이효리씨나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안타깝게 떠난 사람 위해서 다른 것도 아니고, 그 집 애들한테 노래 불러주고 놀아준 게 뭐 그렇게 잘못한 거라고 그러십니까들.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단 생각드네요

  • 17. 이제 그만
    '08.10.11 7:00 PM (221.165.xxx.172)

    노래하고 놀아준것 때문이 아닌 ......단지 기사화된것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솔직히 위로하고 놀아준게 기사화 시킬 일은 아니잖아요....^^;;

  • 18. 서준맘
    '08.10.11 7:36 PM (124.80.xxx.115)

    그냥 같은 동네 사람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면 참 안됐구나 그렇게들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요, 어떻게 사고가 났던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때는
    그냥 맘속으로 아파해주고 그냥 슬퍼해주는게 우리네 인정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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