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돌발영상" 만든 피디까지 잘랐습니다!!

[관심급구]

아랫글들 중에 "정현"이란 닉넥으로 YTN 노조에 대한 글이 올라 왔었지요.

전 시사저널의 기자셨고 지금은 시사인의 기자이신 고재열님이 제안하신건데요.

일명 " 만원에 행복" 이라하여.

이번에 해고당한 YTN 노조원들...의 월급을 국민이 주자는...내용이었습니다.

동료기자로서...앞서 같은 경험을 하신지라 보고만 있기가 너무 안타까웠겠지요.

글 속에..돕고 싶은데 너무 도울 일이 없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궁리 끝에 나온 아이디어 같습니다.

참고로..이 고재열 기자님이...시사저널 사태때...일년동안 월급이 없어서..어렵게 생활하다가.

나중에는 집에 있는 에어컨을 떼다 팔았다는..일화를 남기신...

그래서 동료 기자가 어딘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청취자를 울리며 에어컨을 상품으로 주십사..한 적도 있고.

퀴즈 프로에 나와 우승하고 수상소감으로 시사저널사태 언급하시다가 통편집당하고.

그..짓거리를 동종업계..인 개이비에스..가 했지요.

어쨌든...그 뒷 배경을 다 아는 저인지라...참 반가웠습니다. 이 제안이.

물론 제가 도울 수 있는 한도는 돈 만원과...게시판에 글 올려 내용 퍼트리기 정도 입니다.

어쨌든...제가 고재열 기자님께...글이 올라오기 무섭게...독촉을 했습니다.

계좌 알려 달라고!!! 빨리!!

그런데...돌아 온 답은 의외였습니다..

" YTN 노조와 상의했는데, 지금은 '성금'보다 '성원'이 필요하다며 완곡히 거절했습니다."

그래서..여러분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어제 YTN의 마지막 돌발영상 "블랙코미디"만 보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앞장 서는 오지랖은 안 떨었을 겁니다.

나경원     " 어디서 감히!!! "
한선교     " 뭐,,그저 그런 일로..."


지금 돕는 길.
1.YTN 시청자게시판에 격려글. 혹은 전화.
2.다음 아고라의 "돌발영상" 살리기..청원 등등.

아휴...명박이 대통령되고..하도~~여기저기 가입하고 글 남기고..청원에 서명을 해 놔서..
피로감이...즐겨찾기 목록도 터질라..그래요... ㅠㅠ

[관심급구]

1.YTN시청자게시판
http://ytn.co.kr/community/opinion.php

2.다음 아고라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1221

[분당 아줌마]

알겠습니다.
저는 성원도 성금도 다 보내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관심급구]

참고로 못 보신 분을 위해서.
YTN 돌발영상 마지막편 "블랙 코미디 " 입니다.
참! 이번 YTN해직기자 중 "돌발영상" 만드신..피디 분 포함이예요. ㅡ,.ㅡ;;;
http://tvnews.media.daum.net/cp/YTN/popup/view.html?cateid=100000&cpid=24&new...

[게시판]

달려가서 또 한번 응원글 남기고 와야겠네요. 요즘 YTN 지켜보는 마음..감동입니다. 눈물나구요ㅠㅠ

[관심급구]

“이 사람들을 왜 잘라요. 이 사람들 때문에 YTN 여기까지 왔는데…”
취재 기자까지 울린 왕선택 기자의 한마디

(기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38

(영상)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57553

[인천한라봉]

아..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요? 제발 예전처럼 살고싶어요!!

[갈길이 구만리]

시쳇말로 대박이었지요.....
언론장악이다 낙하산이다 말이 많은데...
딴나라놈들에겐 그저그런일이 더군요.
나경원이란 놈(수위때문에;)은 잠깐 위원장 맡고 '어디서 지금'이라고 애들 잡는것처럼 언청을 높이지않아...
제가 정계에 나가지않아서 다행이예요. 아님 진짜 범법자가 되었을것같아요...
그자리에서 저딴소리들으면 재떨이라도 날렸을것같아요...-_-;;;

[정말....]

속상하네요. 성원, 성금 뭐든 보내고 싶어요.

[어디서 감히]

평생 못잊을 말 같아요.
아까도 혼자 중얼 거렸어요 "어디서 감히"
하, 이걸 태생적 한계라 해야하나, 정말 웃긴다.
그나저나 기자님들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요. 찬바람도 불어오는데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라나.

[나는 천민?]

"어디서 감히" 하면서 그 특유의 멍한 눈 불알임...을 보며 모멸감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윗님처럼 태생적..한계를 느꼈네요.
저는 저런 말, 저럼 표정...못 짓는...천민? 서민? 평민?? 뭐..이런 거라는걸...

[.]

어디서 감히... 명대사였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겁니다. 어록으로 ..
근데 그거 민주당의원들한테 한 말이었나요?

[네.]

민주당...의원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아마 최문순의원 질의 차롄데..그 옆의 어떤?? 의원이 계속 뭐라 그러니까...

[ㅠ.ㅠ]

저도 그거 보다가 숨이 턱....

어디서 감히...
어디서 감히...

국회의원한테 그럴 정도면 일반 국민 알기는...

[..]

한선교도 정말 절정(?)입니다
예전에 아나운서할때 대담프론가 박미경 이야기하면서 누가 박미경 참 괜찮다 좋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누가 그렇게 생각하냐는듯이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말 싸@지 없이 한다 생각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