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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둑이든후...극복하기.

문의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8-10-10 08:19:10
어제 신문을 보니, 돌반지 18만원! 이란말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10돈 도둑맞았으니까...180만원이겠네요.
게다가 제 다이아 반지며 금붙이 생각하니까 속이 쓰려요.
(그것만도 몇백될꺼여요)
휴유증인지
옷장을 열때라던지 내가 해둔대로 아닌 뭔가 다른 흔적이 보이면,
이 도둑이 만졌겠구나... 싶고, 계속해서 상상이 됩니다.
어떻게 들어와서 뭘 가져가고 만졌는지..
사람안다친게 다행이다 싶다가도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요.혈압도 오르고.
방금도 타이레놀 또 먹었네요.
아마도 조금은 시간이 걸려야겠지요.


소잃고 외양간고친다고,
지금 방범창을 새로 달려고 견적을 받고있는중인데,
알류미늄은 쉽게 잘린다고들 하고해서 스텐을 알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전문적으로 방범창 만드는곳에서 할까 하는데,,,,
가격은 좀 동네보다 비싸긴하고요.

알류미늄으로 하면 한 30만원선인데,
전문적으로하는곳으로 하면 한 60만원은 들것같아요.

그런데 강한 방범창도 맘만먹으면 뚫리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알류미늄으로하고 문 잘닫고 다니시겠어요
아니면 좀 돈을 주고라도 제대로 하시겠어요?

참고로 24평계단식 아파트입니다.
24평을 털어갈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IP : 211.45.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0 8:24 AM (203.229.xxx.213)

    돈 좀 주고 제대로 하겠습니다.
    마음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 2. 뭍어 속풀이
    '08.10.10 8:52 AM (59.5.xxx.126)

    저희는 작년봄에 좀도둑이 들었었어요. 밤에 잠자는데 들어와 제 핸드백, 남편 지갑속에 든
    현금만 쏙 빼갔엇지요. 경찰이 와서 추정하는데 시간이 새벽2-3시 사이일거래요.
    저 아직도 2시까지 잠 못잡니다. 이사가고 싶어요.

  • 3. 도둑
    '08.10.10 9:14 AM (218.153.xxx.229)

    한번 맞고나면 도둑 노이로제 생겨요
    장시간 외출후에 집에 들어오면 , 혹시 누가 왔다간건 아닌가 집안을 살피게 되고
    낮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올거 같으면 아예 거실에 형광등을 켜놓고 나가고 ,
    취침 중에도 저희집은 집안 한구석은 불을 켜놔요
    방범창 튼튼한거로 하시고 외출할때 집에 사람 있는것처럼 불 켜놓고 다니세요

  • 4. 에효..
    '08.10.10 9:17 AM (221.155.xxx.107)

    님 글보고 또다시 속이 아파오네요. 지난5월에 도둑맞았거든요.
    저도 후유증이 컸었어요. 잃어버린 돈도 아깝지만, 어떤 놈인지가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는게... 경찰조사결과 어린학생같다구..방범창 뚫은 구멍 넘 작구,(머리만 들어오면
    다들어올 수 있대요.) 다이아반지,목걸이,시계...다 놔두고
    현금,상품권,돌반지, 그리고 울딸 닌텐도랑 게임팩5개(이것만도 가격이..)가져갔네요.
    기막혀. 현금만400.
    남편외엔 다른 가족들은 몰라요. 집에 돈 많이 뒀다고 경찰도 뭐라 하더군요.
    그뒤로 집주위에 괜히 왔다갔다하거나 하는 학생들 보면 왠지 다시한번 쳐다보게 되고(그럼
    안되는거 알면서도) 혼자 집 문열때도 가슴떨리고....한동안 그랬네요.

    문단속 잘하고 잠깐 집 비울때도 창문 꼭꼭 잠그고 다니십시다...
    저녁먹으러 나갈때도 집에 꼭 불켜놓구요.

  • 5. 또다시 악몽이..
    '08.10.10 9:19 AM (125.182.xxx.136)

    올 봄 집앞에 잠시 나갔다 온사이(25분비움..)에
    도둑을 맞았는디
    저흰 걍 문단속만 잘하고 살고 있어요.
    복도식에 고층인지라 4년 사는동안 작은방 창문을 거의 안잠그고 살다시피 했는데
    방범창 가격도 무섭지만 금붙이며 패물 제로에 여기서 언제까지 살것도 아닌지라
    창문만 잘 잠그고 살아요...;;; 아 저 또한 속쓰립네요..ㅠㅠ

  • 6. 저도 젤 무서운건
    '08.10.10 9:41 AM (218.237.xxx.231)

    나는 상대를 모르는데 상대는 나를 꿰뚫어보고 있다는거...
    혹시 나랑 그 넘이 옷깃을 스치면서 지나가지는 않았는지
    소름끼치도록 싫다는거....

  • 7. ...
    '08.10.10 9:52 AM (118.42.xxx.56)

    시댁이...세번 도둑을 맞았어요...
    아마 시댁사정을 아는 놈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만 하고...이사나오기전까지 결국 못잡았어요....
    울 시부모님 외출하실때 꼭 라디오를 틀어 놓고 외출하신답니다...
    튼튼한걸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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