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트레일러..사용하시는분들 봐주세요

[고민]

혹시 자전거 트레일러 평소 잘 쓰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5살 2살 형제가 있구요.. 곧 복직예정인데요..
예전에 아이둘 데리구 자전거 탄다고 올렸다가 위험하다 걱정하시는 글도 보고
자전거트레일러를 권해주신 분이 계셔서 알아봤는데..
지난번엔 또 버기보드를 잘쓰셨다는 분도 계시고..
아침에 10분거리의 유치원에 아이 데려다주고
트레일러는 떼놓고 저는 자전거로 출근하려고하거든요..
저녁에는 또 갔다가 달아서 데리고오고...
이게 정말 실용성이 있고 크게 힘들지 않게 할수있는 일인지...
그게 문제네요..
울 신랑은 그게 무게도 엄청나가고 부피도 큰데 어케 왔다갔다 할려구하냐고...
근데, 자전거에서는 분리하면 아이둘을 유모차처럼 태워서 다닐수도있으니깐..
어차피 아이태워서 밀고다니면 되는거라 괜찮지않을까해요..
사는곳은 일산이라 자전거를 타긴 좋은환경이고
트레일러가 뒤에 달려서 다니면 다니기불편할까요?
지난번엔 버기보드를 찾느라 글 올렸다가 솔이아빠님께서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셔서 앗!! 이거다.. 했는데..
자전거 트레일러가 출퇴근시간도 많이 줄여줄것 같고..
너무 정리안되고 장황한게.. 딱 지금 제 심정입니다..-.-;;
혹시 평소 쓰시는분 계시면 제가 원하는 용도로의 사용이
그리 어렵지 않게 가능할지 조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