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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셨던 분들, 비결 좀 나눠주세요~
수십년 전 공부할 때는 아침에 빨딱빨딱 일어나서 세수 딱 하고 책상 앞에 앉으면 머리가 말똥해졌는데, 요즘은 일어나도 비몽사몽. 박카스를 박스채 쟁여놓고 아침마다 마셔야할까봐요.
나이 들어서 공부하시는 분, 아님 학창시절 공부 잘~~ 하셨던 분 비결 좀 남겨주세요.
아침에 집중력 높이는 법이나, (제 친구는 일어나서 20분 정도 스도쿠를 하라고 ㅎㅎ), 공부할 때 힘이 되어주던 글귀나, 체력 높이는 방법이나~~~
힘내야지!! 82cook 여러분들도 모두 힘든 경제에서도 자기 할 일 꿋꿋하게 잘하며 힘내세요!!
1. .
'08.10.9 11:56 AM (121.129.xxx.49)에그 저하고 같은 경우네요. 근데 잘 따져보면... 머리 체력 집중력 이런거보다 환경이 문제인 거 같더라구요. 온갖 일이 쌓여있는데 집중이 될리가 없고, 수면부족인데 머리가 말똥 될리 없고... 환경정리가 우선인 거 같아요.
2. 다른건 모르겠구..
'08.10.9 1:57 PM (121.165.xxx.105)타임스케줄을 짜는거예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집중력이 자꾸만 떨어진다면...
집중할 수 있도록 좀 채찍질을 해 줄 필요가 있거든요...
성공한 사람들은 다들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서 쓴다고 하더군요...
요걸 공부에도 적용시키는거죠...
크게는 이 책을 언제까지는 다 볼건지 정하고...
날짜별로 분량을 정하고...
날마다 공부할 땐.. 1시간 정도 단위로... 요 시간까지는 요분량을 끝낸다... 요렇게 잡고 해야해요..
뭔가 대드라인을 정해놓으면... 사람이 쫙~ 집중이 되는게... 벼락치기할때 잘 되잖아요.. ㅎㅎㅎ
또.. 공부를 마감할 시간엔... 그날 한 것들 쫙~~ 한번 훑어 보는거..
중간중간 단원(?) 마무리 할 때도 글케 다시 한 번씩 정리 하면서 넘어가구요...
이러기 위해서.. 저는 노트에 그날그날 공부한 것들 키포인트들을 적어놓거든요...
그걸 자기전이나 공부 마감할 때 한번씩 쭉~~ 봐요..
한번 더 기억하고 확인하려구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공부시작할 때 그걸 다시 한번 보는거죠...
계속 기억하고 있나... 또 다시 한 번 내용 점검하고...
또.. 제 공부 스타일은.. 막 떠들면서 하는거예요...
혹시.. 강의 해보셨어요... 똑같은 내용의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그 내용 완전 파악하거든요...
쌤들이 10반씩 수업하시다보믄... 똑같은 농담 똑같은 타이밍에 하시거든요.... 그게 같은 이치.. ^^
저는 학교 다닐 때... 애들이 잘 모르는거 내가 설명해주면 또 그게 내거가 되더라구요...
내가 설명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니까..
그래서 그런가.. 저는 도서관에 앉아서 조용하게 공부하는 것 보다는...
벤치에 앉아서 막 떠들면서 강의하듯 하다보면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컴퓨터가 없는 방에서 공부하는 것...
뭔가 다른 일을 할 거리가 없는 방에서 공부하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한듯해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 듯..
계획 잘 잡아서.. 그걸 죽어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저처럼 떠든다든지... ^^;;;)
공부할 시간에는 딱 공부만!!!! 할 수 있도록 해서.. ^^
머리의 좋고 나쁨보다는... 얼마나 집중력있게...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느냐가 관건인듯.. ^^
열공하세용 ^^3. 공부하는
'08.10.9 4:48 PM (220.93.xxx.211)공간과 일상의 공간을 분리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죠.
보통은 집에서 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이유가 주위에 자극원이 없어서잖아요.
만약 집에 있는 책상에서 공부하시는 거라면 도서관으로 한 번 옮겨보세요.
도서관 갈 준비하고 옷 입고 도서관까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은 많이 걸릴지 몰라도 집중은 더 잘될지도 몰라요.
공부는 얼마나 긴 시간보다는 얼마나 집중하면서 긴 시간을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상 귀찮아서 도서관에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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