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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 대회원고는 어떻게 ??

영어말하기 대회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10-08 16:45:28
아이가 초5입니다.

지방이라 그리 영어열풍이 없고 ...아이자체도 너무나 소심해서 이런걸 안하고 싶어하는줄알았는데 ....

일기장에 자기도 이런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네요.

충격!!

제가 좀 무식하긴해요....아이가 워낙에 혼자 잘해 손안간다고 좋아했는데 이런마음도 몰라주고...

근데 이런건 어디서 구해줘야 할까요??

영어책을 외우는 동화대회가 아니죠? ^ ^;;

원고를 저보고 쓰라고는 절대 하지 마시고요......

아이의 기를 좀 살려주고 싶은데 갑자기 학원에 보낸다고 대회에 나가지는것도 아니니....

좀 도와주세요.

원고를 보고 그냥 말하듯이 아이가 외워서 말하는건가요?

아님 분장을 하고 혼자 1인연극처럼 하는건가요??

원고많은 사이트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IP : 211.21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행
    '08.10.8 4:55 PM (58.149.xxx.170)

    4학년 우리아이도 신청했네요.
    주제는 자유라서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해서 알리는 글을 준비중 입니다.
    먼저 딸이 원고를 쓴 후 엄마가 조금 도와주었고,
    그 원고를 보고 영문으로 바꾸는 과정은 영어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 외워서 친구들 앞에 편지 읽듯이 발표하도록
    연습중 입니다.

  • 2. 제 조카가..
    '08.10.8 5:38 PM (219.241.xxx.237)

    학교 예선 거쳐 학교 대표 나가서 거기서도 예선 통과해서 본선 올라가서 결국 시장상 은상 받았습니다. 일단 그 주제에 맞게 한글로 조카가 쓴 후에 본인이 영어로 일단 원고를 만들었고, 그것을 부모님이 한 번 손을 봤고, 학교 선생님이랑 영어 학원 선생님께 한 번 수정을 봤습니다. 그 후에 제가 다시 한 번 어색한 부분 고쳐줬고, 조카가 만든 파워포인트를 좀 더 수정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억양이라던가, 끊어읽기, 제스추어, 시선처리 등등을 봐줬구요. 저는 최대한 인위적인 것이 안들어가게 아이들 수준에서 수정을 해줬는데, 시대회 본선 할 때 같이 따라가서 보니 파워포인트는 어른들이 만들어 준것이 태반(초등학생 수준이 아닙니다. 거의 대학원생이나 직장인 자료 수준이더군요.), 그리고 원고 내용도 어른들이 써준 것이더군요. 물론 그런 애들은 발음은 뛰어났구요. 허나 제 조카가 워낙 당차고 자신감 있고 큰소리로 또박또박 잘 해서(외국 나가본 적 없는 완전 토종이거든요.) 은상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고 내용이나 발표 자료 봐도 본인이 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터라 그런 것에서 좀 점수를 받았던 듯 합니다.

  • 3. (이어)
    '08.10.8 5:41 PM (219.241.xxx.237)

    저도 윗 분처럼 조카가 말하는 것 녹음해서 다시 들려줬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빨리 말하고 뭉개지는 발음이 있는지는 그 방법이 최고거든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파워포인트 넘기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초시계로 재면서 연습시켰습니다. 그리고 악센트도 중요해요. 중요한 곳은 강조해서 말해야 하구요. 원고 달달 외워서 말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위에 분 중에 편지 읽는 것처럼 연습시키신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해서는 입상은 못합니다. 당차고 자신감 있게, 강약 조절 잘 해가면서 시선이나 표정, 손짓까지 잘 연습시켜 내보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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