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려요
결혼5년차이구요..남편은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었구요
그 뒤로 해외여행 못 가고 일하느라 바쁘게 살았어요..
전 대학때 첫 여행으로 유럽도 갔고..그 뒤로 처녀적에도 조금 나갔었고
가장 최근 간건 2005년 초 일본여행이니 한참 된 편이지요...
아기 없을때 둘이 갔었어야 하는데..돈 아낀다고^^;; 근데..지나와보니 돈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젊었을때 그 시기에만 즐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거잖아요..일테면 추억이랄까
그 돈 2-300백 더 모았다고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것도 아니고.. ㅠ.ㅠ
암튼 마인드를 바꾸고나니 임신을 하고...출산 육아를 하느라 이제야 틈이 났고
올 여름 너무 바빠..휴가를 11월로 잡았어요...10월엔 집에 일이 좀 있을 예정이라..
근데 환율이 올라도 너무 오르네요..
아기가 2돌전이라....멀리는 못가고..괌,사이판 같은 5시간 이내로 고르다보니..암튼 사이판 4박5일로
계획했거든요.... 겨우 4박5일인데 그냥 가는게 좋을까요?? 점심 저녁을 사먹어햐 하고..
거기 DFS에서 샤핑 좀 하려고 했는데 어렵겠네요.. 살거는 없는데 보고 좋고 가격 맞는거 있음 사려고 했는데
넘 환율이 비싸서..
가방처럼 값나가는 비싼건 지금 더 이상 갖고싶은게 (그렇다고 많다는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없어서 안 사도 되는데...남편 넥타이정도..나갈때 면세점에서 살 계획이었고... 화장품은 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행사하면 예전 환율정도 나오더라구요....
계획해놓은 여행을 추진할까요? 아님????
지금 생각같아선..어떻게든 여행은 꼭 가고싶고 가까운 일본 (동경말고..) 한적한 도시..유후인이나
이런데 온천여행으로 돌려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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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후 첫 가족여행?환율때문에..
mimi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8-10-08 16:24:58
IP : 124.49.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8 4:35 PM (203.229.xxx.253)환율 더 올라서 후회하시기 전에 다녀오세요.^^
2. ㅇㅇㅇㅇ
'08.10.8 4:51 PM (211.46.xxx.20)오늘 엔화 1400원이 넘었으니 후덜덜하게 올랐죠...
작년보다 거의 두배가까이 올랐으니 할말이 없어요.3. ^^
'08.10.8 6:22 PM (119.70.xxx.87)환율은 내맘대로 안되는거잖아요.
계획한대로 가족 여행 다녀오세요.~4. 계획대로
'08.10.9 1:25 PM (219.248.xxx.204)다녀오세요~ 여행이라는게 마음 먹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계획한게 아깝잖아요.
저희도 엔화 신나게 오를 때 더 많이 오르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며칠 전에 아기 데리고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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