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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성싸이트 들어갔다가..

후우 조회수 : 11,238
작성일 : 2008-10-08 01:58:51
들어갔는데 최진실씨 관련 증권녀..개인신상이랑 싸이 다 떴네요.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하고 너무 힘들어 잘못되는 건 아닌지..걱정했던 게 무색해지게..
조사받고 경찰에게 보낸 문자내용이며..빠져나올때 대비해서 챙겨간 교복이며..최진실씨 사망 다음날 암벽등박했다는 사진이며..
그냥 씁쓸하네요.
정말 무서운 게 사람이구나..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런짓한 사람도 무섭고 댓글들도 무섭고..
전 그냥 82로 도망쳐왔어요.

잠이 안오네요.

IP : 218.146.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랖
    '08.10.8 3:08 AM (67.165.xxx.124)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이 오지랖넓은 아줌마는,, 25살.. 니가 뭘 알구나 그랬것냐.. 니도 참 불쌍한 인생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음.. 결론은,, 내가 참말 오지랖이 넓구나.. 이네요..

    내자슥걱정이나 잘하고, 폭탄투하 5분후..인 내집 부엌이나 정리 잘하고 살아야겠다.. 이런생각이네요. 으이구.. 이넘의 오지랖은..

  • 2. ...
    '08.10.8 3:38 AM (119.207.xxx.155)

    m클럽 게시판 당분간은 정신 건강상 끊어야 할듯.보고있으면 정말 속에서 천불이..

  • 3. 긍정의힘
    '08.10.8 3:53 AM (211.49.xxx.104)

    그녀도 또하나의 피해자가 될수 있다고 말하던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제 말이 이리 멍청하게 느껴지는지....사람이 젤로 무섭다는 말 실감....소름쫙~

  • 4. 긍정의힘
    '08.10.8 4:05 AM (211.49.xxx.104)

    그 처자를 보니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제정신 아닌 사람 많다더니 그 표본인거 같네요...
    생각할수록 소름끼쳐.....으.....

  • 5. 저는
    '08.10.8 7:53 AM (60.197.xxx.3)

    그런사람도 동정해야하냐고 생각했던 사람인데...역시나군요. 정당한 처벌은 받아야 하겠네요.
    왜 나만...하고 억울해 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녀가 최초 유포자가 아니지만..사실 세상의 소문은 최초유포자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 때문에 퍼지는게 맞지 싶어요.
    거짓말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그걸 죄의식없이 여기저기 옮기는사람
    최초유포자와 하나도 죄가 덜하지 않아요.

  • 6. 으이그...
    '08.10.8 9:12 AM (59.11.xxx.121)

    경찰 조사 받으러 가서 기다리면서도 조사받으면서도 시종 웃었다는데...
    뭐가 그리 재미있는 건지...
    저런 개념 밥 말아 먹은 상태이니 그 글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 실실 웃어 최진실씨가 무섭다며 밤새 울었나 봅니다. ㅠㅠ
    최진실씨 마지막 전화 받았던 기자가 저 여자 기사보고 누나 그렇게 힘들어 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내가 다 터트려야 하는 거냐고... 자기 싸이에 글썼던데 정말 전화해서 사람 환장하게 했었나 봅니다.
    최진실은 저 여자로 인해 내내 울었다는데...
    기자 마지막 만났을 때도 울면서 밥 말아 먹었다고.....................
    자긴 처벌 받아도 가볍다 생각하고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옮기기만 했으니 아무 잘못없다 생각하나 보네요.
    그래도 자기가 한 행동으로 인해 한 사람이 운명을 달리 했는데...
    정말 나쁜 인간입니다.
    제대로 된 처벌 받기를 바래요.

  • 7. 설마...
    '08.10.8 9:19 AM (211.187.xxx.197)

    스스로 너무 놀라고 겁나서 제정신이 아닌 것 아닐까요?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정신이 벙 떠있는 상태...그런게 아니라면...저런 사람과 동시대를 살아야한다는게 겁나네요..헉!

  • 8. 완전
    '08.10.8 10:52 AM (59.10.xxx.219)

    네가지에 밥말아먹은 여자군요..
    요즘 젊은 아가씨들이 다 저런건 아니겠죠..
    한숨만 나오네요.. 최진실씨가 저런애땜에 힘들었다는게 화납니다..

  • 9.
    '08.10.8 12:05 PM (125.186.xxx.143)

    그여자는 애써 자기가 잘못을 부인하고 싶을겁니다 쩝

  • 10. 4가지
    '08.10.8 2:06 PM (121.150.xxx.86)

    악플 봐도 절대 기 안죽을 타입이더군요.
    전 기사 봣는데..형사에게 보낸 문자에..이모티 콘까지 써가면서..정말..골때리더군요.소위

  • 11. 아아
    '08.10.8 2:54 PM (61.103.xxx.100)

    악플 달며 쾌감을 즐겼던 그 사람들은 다 어디 숨었나.... 양심이 약간이라도 아리기라도 할까..
    아님... 난 아니야... 하면서... 짐짓.. 양가죽을 뒤집어 쓰고 숨어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었는데...

    처음으로 악플이 달고싶어지네요..
    욕하고 싶어지네요...
    속이 정말 뒤집어져서... 콱... 죽어버리고 싶었겠어요... 정말로...
    아... 정말 욕하고싶은데 참아요.... 너 사람되거라 ..제발..

  • 12.
    '08.10.8 4:00 PM (211.219.xxx.234)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자기방어보다 자기비하를 먼저 하잖아요.
    그러다 못견디면 자기목숨도 버리고....
    반대로 뻔뻔하고 낯가죽 두꺼운 사람들은 자기방어의 귀재같아요
    저런 사람이 반성하길 기대하느니 그냥 신경 끄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 13. 꿈에
    '08.10.8 4:50 PM (211.232.xxx.2)

    최진실이 귀신이 되어 그녀 꿈에 나타나 괴롭혔음 좋겠네요... -_-;;

  • 14. 저런 사람들은
    '08.10.8 5:10 PM (121.176.xxx.25)

    죄의식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밤에 잠 잘 잡니다..
    착한 사람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다 자기 잘못인것마냥 끙끙거리지..
    이런게 유전적인 거라면서요?ㅡㅡ;
    싸이코패쓰도 뇌가 잘못됐다기 보단 그냥 무심한 쪽으로 진화한 경우??
    그래서 앞으로 인류는 그런식으로 진화한다는데.. 생존율이 높아서 ㅡㅡ;;

  • 15. //
    '08.10.8 8:25 PM (58.142.xxx.201)

    그 백모씨는 사람의 탈을 쓴 악마인것 같습니다.

  • 16.
    '08.10.8 10:46 PM (218.153.xxx.229)

    증권녀와 통화한 후에 최씨가 계속 울었다고 했는데 ....
    아마도 아픈데를 콕 콕 찌르면서 이렇게 말했을거 같네요
    ' 당신 이미지가 좋았으면 왜 이런 루머가 돌았겠느냐 , 그러니 당신도 책임이 있다 , 선처해 달라 ..'
    선처해 달라는 사람이 저자세로 나와도 마음이 움직일까 말까인데 어떻게 했으면
    그 전화 받고나서 글케 울었을까 싶어 생각해 봣네요

  • 17. ...
    '08.10.8 11:54 PM (58.73.xxx.95)

    아...다시한번 최진실씨 생각하며 맘 찢어지네요

    전 그래도 그 증권녀..누군진 몰라도
    정말 죄책감 가지고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겠구나
    넘 괴로워서 나쁜생각이라도 하는거 아닌가..생각했었는데
    이글 보구나니 참~할말이 없네요
    25살이면 아예 세상모르게 어린나이도 아니구만
    요즘 젊은사람들 아무리 생각없고 개념없는 사람 많다지만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놓고 그럴수가 있다니
    정말 세상이 무섭네요...
    최진실씨와 그 가족들..아이들만 가엾게 됐네요 ㅠ.ㅠ

  • 18. 증권녀...
    '08.10.9 12:15 AM (59.20.xxx.243)

    기독교인이라면서요?
    싸이 배경음악이 찬송가라던데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국가원수부터 해서....사장님은 목사사모님이세요...에휴...ㅠ.ㅠ

  • 19. 미래의학도
    '08.10.9 12:45 AM (125.129.xxx.33)

    솔직히 증권녀 알고싶네요...
    저도 회사가 여의도 금융가쪽인지라...
    한다리 건너면 알 수 있긴 하지만...
    스물다섯.. 저랑 동갑인데...
    저 조그마한 거짓말을 할려고 치면 기분나쁘고 무섭고 죄짓는 기분이 들던데...
    경찰에게 보냈다는 이모티콘을 보니..
    최진실씨가 참 안됬다고 생각이 들어요...
    철이 덜든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차라리 증권녀도 같이.... 더이상 말하기 겁나네요......

  • 20. 그증권녀..
    '08.10.9 1:43 AM (122.35.xxx.2)

    누군지..자세히 알고싶네요..

    아시는분은 여기다 올려주세요..

    얼마나 두꺼운 낯짝을 가졌는지..좀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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