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

잠시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08-10-07 17:48:18
저는 4계절 중 봄과  가을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계절로 따지는 거 말고
하루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해가 긴 계절엔 오후 5시 이후를 엄청 좋아하고
해가 짧은 계절은 4시 이후 정도를 엄청 좋아합니다.

가을날의 5시 이후의 시간은 정말 먹먹할 정도로
눈물날 정도로 좋아해요.
해가 으스러지고 빛이 부드러워 지면서
살짝 어둠이 스치는 그 시간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 시간에  들녁에 있을 수 있다면 정말 환상일테지만
도시에선 그냥 그 시간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저녁 햇살이 부드러워 지는 그즈음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남편은 가장 싫은 시간이래요. ㅎㅎ
하루가 다 가는 느낌이라서 싫다는군요.
저는.  눈물 날 정도로 좋은데.^^;

혹시 하루 중 좋아하는 시간 있으세요?
IP : 218.147.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0.7 5:51 PM (116.38.xxx.246)

    새벽 어둠에 눈이 익으면서 어느새인지 모르게 밝아졌을 때요. 새벽형 인간이 아니라 일년에 몇 번 못보지만서도요.

  • 2. 무조건
    '08.10.7 5:52 PM (59.19.xxx.221)

    남편과 아이들 없는시간이 젤 좋아요

  • 3. 답답이
    '08.10.7 5:58 PM (117.20.xxx.41)

    전 갓난아기 키우는지라..아기가 저녁에 코하고 잠들때요..^^
    그때부터 제 시간이거든요..ㅎㅎ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기가 저보고 방긋~웃어줄때요..
    너무 이뻐요. ㅎㅎㅎ

  • 4. ㅎㅎㅎ
    '08.10.7 6:01 PM (59.10.xxx.219)

    저는 6시 넘으면 좋아요...
    퇴근시간이건든요...

    이제 퇴근 준비합니다..

  • 5.
    '08.10.7 6:07 PM (210.210.xxx.196)

    자려고 침대에 누울 때요. 하루종일 끌고 다닌 몸땡이 베개에 누이고, 신랑 손 잡고, 이제 여섯, 일곱 시간은 잘 수 있겠구나... 그럴 때가 제일 행복해요.

  • 6. 9시반
    '08.10.7 7:21 PM (220.75.xxx.218)

    둘째 어린이집 차 태워 보내면 9시 반입니다.
    하루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 7. 어쩜
    '08.10.7 10:16 PM (116.122.xxx.62)

    제 맘이랑 똑 같네요.
    저도 그 시간에 로맨틱하고 센치하기까지... 가장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 8. 저도
    '08.10.8 12:27 AM (123.111.xxx.75)

    남편과 아이들 없는시간이 젤 좋아요

  • 9. ㅎㅎ
    '08.10.8 2:03 AM (222.98.xxx.175)

    애 둘다 자고 난 82를 열고 있을때...ㅎㅎㅎ

  • 10.
    '08.10.8 1:14 PM (121.157.xxx.68)

    아이 학교 가고 세탁기 돌리며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물 끓일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405 위치추적 서비스에 관해 여쭈어요~ 4 컨택 2008/10/07 507
238404 저만 황당한지 여러 맘들께서 얘기좀 해주세요.. 22 queen 2008/10/07 4,691
238403 알려주세요 1 로비직원(급.. 2008/10/07 178
238402 IMF때 집사고 신혼여행 다녀온 사람 이야기 1 아내모 2008/10/07 1,793
238401 12월에 좋은 국내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워킹맘 2008/10/07 261
238400 <펌> 자신의 은행 건전성 체크법 1 은행 2008/10/07 522
238399 성형수술비 2 맑음 2008/10/07 467
238398 임신 관련 - 엽산 복용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산부인과 선생님들 알려주세요.) 14 기도 2008/10/07 679
238397 계란찜용 그릇?? 3 계란찜 2008/10/07 498
238396 발리와 같은 리조트, 가까운 나라 없을까요? 3 ㄱㄴㄷㄹ 2008/10/07 553
238395 반포 집 계약했어요.. 좋아해도 되는걸까요. 18 철없는 나 2008/10/07 5,636
238394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 10 잠시 2008/10/07 1,055
238393 곶감살려고하는데요 1 하늘 2008/10/07 224
238392 너구리 열폭하고 있네요(마클에서) 16 ㅋㅋ 2008/10/07 1,287
238391 요 아래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대해 글 올린 사람인데요 2 경제에문외한.. 2008/10/07 374
238390 공기업(공사)에 다니시는 분들.. 직장인 2008/10/07 338
238389 이제 삼십대후반..공무원시험도전 가능할까요? 4 공무원가능?.. 2008/10/07 890
238388 눈및떨림현상 8 걱정 2008/10/07 1,053
238387 남편이 아내한테만 짜증내는 습관..고칠수있나요? 21 고민 2008/10/07 3,049
238386 전기 오븐 추천해주세요! 좋은 오븐 2008/10/07 612
238385 아줌마 헤어스타일. 7 ,, 2008/10/07 2,149
238384 직장을 선택 할 것인가, 자식과 함께 살것인가.....고민이 많습니다. 15 50대부부노.. 2008/10/07 1,222
238383 파이랑 어울릴만한 음료수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파이 2008/10/07 294
238382 레드옥스 2 남편옷-고쳐.. 2008/10/07 441
238381 GSe스토어 상담원때문에 기분나빠요... 1 아가둘맘 2008/10/07 323
238380 중미산/세종 천문대중 어디가?? 2 82는 다알.. 2008/10/07 218
238379 장기주택마련 저축 해약하는 게 좋을까요? 3 경제에문외한.. 2008/10/07 1,152
238378 연구공간 수유+너머 가을 강좌 안내에요~ 3 놀래미엄마 2008/10/07 545
238377 정부가 보증하는 은행예금액에 대한 문의 6 외국에서 2008/10/07 540
238376 부동산 남의 이야기 같지않네요. 7 plz 2008/10/07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