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 남의 이야기 같지않네요.

plz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08-10-07 17:00:01
결혼하면서 담보대출로 집산거 하나..

집하나는 있어야 한다고해서 대출받아서 산건데

이제 일년도 안됐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잠이 안오네요..

수도권(서울은아니구요)에 집값의 약 50%를 대출받아서 산건데..이자는 이자대로나가고 금리는

변동금리라 3달마다

오르기만 하고.. 원금상환을 해도 의미가 부동산가치가 급락하면 정말 말그대로 한푼도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는건데..

신랑이 결혼전에 힘들게 저금해서 모은돈...그시간

그리고 저랑같이 대출받아서 집하나 사고 그리 좋아했던 시간들.

아이낳고 행복하게만 살면 될줄 알았는데.. 연일 경제면을 보자하면 정말 속상하네요..

떨어져도 급락은 아니였음 좋겠어요..

사실그정도 가격도 안되요  24평아파트에 2억시세에(상투인지...?) 9천을대출을 받았으니까요.

회사에있어도 온종일 불안한맘뿐이네요.
IP : 222.108.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10.7 5:01 PM (211.196.xxx.103)

    팔려야 말이지요~~~
    저희도 집내논지 2달 됐는데..한명도 보러온단 전화도 없답니다..ㅠㅠ

  • 2. 에구
    '08.10.7 5:04 PM (122.35.xxx.119)

    작은 평수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소형이니
    '08.10.7 5:05 PM (220.75.xxx.218)

    소형평수이니 반토막 난다해도 중,대형보다는 손해가 덜하다 생각하세요.
    10억 아파트 반토막이면 5억입니다. 2억은 반토막 나도 1억이고요.
    맞벌이 하시니 부지런히 갚아나가시고요. 이자 부담되시면 싼 전세로 옮기셔서 이자부담이라도 좀 줄이세요.
    빠져도 서서히 빠지지 하루아침에 반토막은 아닐겁니다.

  • 4.
    '08.10.7 5:11 PM (147.46.xxx.79)

    소형이 2억인 동네에 작년 말이나 올초에 사셨으면 상투는 아녜요~
    소형은 전세 수요도 많으니까 전세 값이 받쳐주면 실거래가가 그렇게 많이 내려가진 않을 거예요.
    얼마까지 떨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중대형 2-3억 대출낸 분들에 비하면 훨씬 형편이 좋으실테니 위안을 삼으시고..
    맞벌이에 9천 대출이면 걱정 안하셔도 될 거예요. 열심히 원금 갚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셔요~

  • 5. 저도
    '08.10.7 5:42 PM (222.107.xxx.36)

    집값이 당분간 하락할꺼라고 보지만
    직장 가까이 24평형 대출 9천만 받으면 된다면
    무조건 삽니다
    그러니 그냥, 내집이 주는 만족감에 만족하면서
    오손도손 재미나게 사세요.
    팔때되서 고민하시구요.

  • 6. plz
    '08.10.7 6:03 PM (222.108.xxx.69)

    결혼할때 양가에서 내집하나는있어야 한다고해서 산거거든요..
    댓글들 읽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저보다 더 심각하게 안좋으신분들도 있지만
    저희상황에 대출금액이 큰지라걱정이 많이 됐었거든요
    감사합니다....에휴.. (나라꼴이.한심스러워서요)..

  • 7. ...
    '08.10.7 6:44 PM (125.177.xxx.36)

    대출금이랑 이자 갚아갈수 있음 너무 걱정마세요
    큰 평수도 아니고 사실 집 하나는 있는게 편하거든요

    주인따라 이사 안가도 되고 2년마다 이사가는것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423 곶감살려고하는데요 1 하늘 2008/10/07 224
238422 너구리 열폭하고 있네요(마클에서) 16 ㅋㅋ 2008/10/07 1,287
238421 요 아래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대해 글 올린 사람인데요 2 경제에문외한.. 2008/10/07 374
238420 공기업(공사)에 다니시는 분들.. 직장인 2008/10/07 338
238419 이제 삼십대후반..공무원시험도전 가능할까요? 4 공무원가능?.. 2008/10/07 882
238418 눈및떨림현상 8 걱정 2008/10/07 1,049
238417 남편이 아내한테만 짜증내는 습관..고칠수있나요? 21 고민 2008/10/07 2,757
238416 전기 오븐 추천해주세요! 좋은 오븐 2008/10/07 611
238415 아줌마 헤어스타일. 7 ,, 2008/10/07 2,146
238414 직장을 선택 할 것인가, 자식과 함께 살것인가.....고민이 많습니다. 15 50대부부노.. 2008/10/07 1,218
238413 파이랑 어울릴만한 음료수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파이 2008/10/07 294
238412 레드옥스 2 남편옷-고쳐.. 2008/10/07 434
238411 GSe스토어 상담원때문에 기분나빠요... 1 아가둘맘 2008/10/07 321
238410 중미산/세종 천문대중 어디가?? 2 82는 다알.. 2008/10/07 218
238409 장기주택마련 저축 해약하는 게 좋을까요? 3 경제에문외한.. 2008/10/07 1,152
238408 연구공간 수유+너머 가을 강좌 안내에요~ 3 놀래미엄마 2008/10/07 535
238407 정부가 보증하는 은행예금액에 대한 문의 6 외국에서 2008/10/07 539
238406 부동산 남의 이야기 같지않네요. 7 plz 2008/10/07 1,988
238405 재취업을 고민하는 주부이고, 10급 공무원시험이 가능할까요?? 4 10급 공무.. 2008/10/07 1,283
238404 저녁 뭐해드실거에요? 17 또 끼니 2008/10/07 1,224
238403 세무관련 질문입니다. 1 양도세가 나.. 2008/10/07 192
238402 시댁이 너무 싫습니다. 3 ... 2008/10/07 1,292
238401 엄마에게 책상을 사드리고 싶어요~ 5 엄마의공간 2008/10/07 509
238400 카레에 우유 부어 해 보신 분? 21 장난꾸러기 2008/10/07 5,637
238399 사진올리기 알려주세요~ 1 우리땅.독도.. 2008/10/07 189
238398 명절날 들온 고기는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2 고기 2008/10/07 272
238397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10 소망 2008/10/07 2,524
238396 유치원 정기 면담할때 어떤 점에 포인트를 줘야할까요? 1 일년 두번 2008/10/07 338
238395 쌀을 사려구여 1 구입. 2008/10/07 309
238394 특목고 갈때 내신이요. 4 중학생 2008/10/0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