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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예뻐?
요즘 점점 이뻐진다는 등의 칭찬을 들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나요
전 부끄러워서 그냥 슬쩍 웃고 마는데
그게 오만해 보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적당한 답례말도 생각이 안나고요.
그냥 인삿말로 하는 소리에
고맙다고 해서 썰렁하게 만들기도 어색하고...
님들은 그런 칭찬 들으심 뭐라고 답해주시나요?
1. ㅋㅋㅋ
'08.10.5 11:22 PM (210.182.xxx.193)그냥 뻔뻔하게(?) 대응하시는게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좋아지지 않을까요?
보통은 장난스런 의도로 저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재치있게 맞받아치시는 쎈쓰도 필요합니다~~ㅎㅎ2. ....
'08.10.5 11:31 PM (203.228.xxx.197)정말 이뻐서 그런 소리 많이 듣던 제 친구
"이제 알았어~", "나 원래 이뻐~"이럽니다.
약간 뻔뻔하게 장난삼아 대응하지 않으면 분위기 썰렁해진다네요.^^3. 예전에나도
'08.10.5 11:37 PM (123.215.xxx.128)칭찬을 들었으면, 답례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하는 거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요...
저도 부끄러워 얼굴만 벌개서 가만히 있었거든요.4. ..
'08.10.5 11:44 PM (116.122.xxx.173)그런말 해주는 사람...너밖에 없다!! ...라든지
입술에 침 좀 발라라~(거짓말했다고) 라든지..
머시기~ 사람 보는눈 있네...ㅋㅋ (농담으로)
지는 더 이뿌면서~ 라든지...
친구나 친한사람이 말함 대충 요런스탈로 답하구요..
조금 어려운 분들이라면...수줍게 미소한방...^^5. ^^ㅋ~
'08.10.5 11:49 PM (124.5.xxx.235)저 같은 경우
오늘따라 이뻐 보인다 이런 말 들으면
역시~~ 어제 팩 했더니 바로 효과가 있군.
이런식으로 말해요.^^
빈말이래도 누군가 오늘따라 이러면 정말 기분좋죠.6. 웃음조각^^
'08.10.5 11:55 PM (210.97.xxx.106)전 슬쩍 웃으면서..
"어머~ 나 오늘 화장 잘받았나보네~" 하던지.. 아님 "아이~ 좋아라~ 그런데 그런소리 하면 나 진짜인줄 알고 너무 좋아서 밤에 잠 못잔다~" 하고 우스개로 넘겨요^^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 보여주면 말한 사람도 좋아하더라고요^^7. 그때그때
'08.10.6 12:04 AM (124.60.xxx.229)말해주는 사람 따라 반응도 다르죠..
또래면 "어제 일찍 잤더니 좋네~"
어른이면 "**님 얼굴도 참 환하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어린 친구면 "그러게 마랴^^ 점점 좋아져~"
그런데 남자분이 이러면 좀 민망하죠..연세드신 분이라도요..그냥 살짝 웃고 말죠8. 전
'08.10.6 1:04 AM (61.66.xxx.98)'어머,정말요?
고마와요.'9. 감사인사
'08.10.6 1:31 AM (123.109.xxx.104)어른이나 어려운 사이 라면 '고맙습니다' 합니다.
칭찬 해주시는데 감사인사 해야죠.
친한 사이라면 '새삼~'10. ^^
'08.10.6 3:11 AM (163.152.xxx.7)연세 많으신 분이면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편한 사이면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웃으면서 농담으로 대꾸합니다^^.
웃으면서 내가 원래 좀 예쁘지
이런 식으로 농담으로 대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전 예쁘다 소리보다는 다른 칭찬인 경우가 더 많은데,
예쁘다 소리 들어서 좋으시겠어요..11. 저는
'08.10.6 7:58 AM (210.210.xxx.196)엇! 국가 기밀인데 어케 알았어? 조용히 해... 떠들고 다니면 잡혀간다... 그래요. ^^
12. 돈 없어
'08.10.6 9:19 AM (218.38.xxx.183)나 돈 없어 왜이래? 가볍게 웃으면서 넘기거나
뭐 먹고 싶어? 다 사줄게 호들갑 떨거나.13. 장난삼아
'08.10.6 9:48 AM (61.253.xxx.171)그냥 언젠 안 이뻤나 하면 돌 맞을까요?
14. 저도
'08.10.6 12:33 PM (147.6.xxx.176)"뭐 드시고 싶으세요?"나 "나 돈 없어, 왜이래" 중 하나로 말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분들이 인사말처럼 "어 더 이뻐졌다" 뭐 이런 말 하실 때 있거든요.15. ..
'08.10.6 3:07 PM (211.229.xxx.53)땡큐~~커피한잔 뽑아주까??ㅎㅎ...합니다..
16. caffreys
'08.10.6 3:16 PM (203.237.xxx.223)니가 더 이뿌다 내지는
님이 더 멋있으세요
라고 말하면 좋아할거에요 ^.^17. ....
'08.10.6 3:27 PM (218.157.xxx.194)저는 그런말 들으면, 어머 언제는 안예뻤나요? ㅋㅋㅋㅋ
이렇게 말합니당.18. 양양
'08.10.6 3:43 PM (210.123.xxx.113)나도 좀 이뻐봤으면 좋겠당...
19. ㅋㅋ
'08.10.6 5:20 PM (222.119.xxx.49)어머~ 감사합니다~~
아줌마되었더니 더 뻔뻔스러워진다는...20. 후후
'08.10.6 5:23 PM (119.200.xxx.42)원래 이뻐요.
21. 대개의 경우
'08.10.6 5:24 PM (211.192.xxx.23)그냥 빈말인데 진짜로 알아들으시면 주위 빈축삽니다..
농담으로 받아치세요 ㅎㅎㅎ22. ㅜ.ㅜ
'08.10.6 5:28 PM (121.157.xxx.68)놀려????
23. 후후
'08.10.6 6:07 PM (211.255.xxx.38)친한사람이 하면 생까고요..(하지도 않지만)
보통은 원래 이뻤는데... 어른들이 그러시면 감사합니다.. 합니다..24. ^^*
'08.10.6 7:19 PM (121.147.xxx.151)오십대 몹쓸 몸매인데 가끔 만나는 분들이
몸매가 참 이쁘다, 젊어보인다, 칭찬의 말을 해주면
그런말 해주는게 고맙긴하지만~~
저도 날마다 거울은 보는데
배가 몹시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해마다 더 허리도 더 두리뭉실해지고 피부도 그렇고....
황당해서 대답이 얼른 안나오더군요.
허나 기분은 좋더군요.25. ㅋㅋㅋ
'08.10.6 7:59 PM (58.120.xxx.245)칭찬은 받아주는게 맛이죠
나 밥사야 하는거야?? 그럽니다26. ....
'08.10.6 8:04 PM (210.117.xxx.137)어머!정말로
27. 저는
'08.10.6 8:42 PM (58.225.xxx.94)"오늘 거짓말 한번했다 하지 ?? 속으로....." 합니다 ^ ^
28. 전
'08.10.6 9:00 PM (125.135.xxx.199)주로 남자분들은 그런말 하든데..
여자한테 의례히 하는 멘트 같아서..
그냥 웃어 넘기든가 무반응..29. ㅋ
'08.10.6 9:17 PM (121.116.xxx.252)농담으로 받아쳐야 안 썰렁하죠.
<내가 좀 예뻐~>30. ;;;;
'08.10.6 9:35 PM (218.153.xxx.229)저는 그때마다 적당한 답례말로 돌려주는 편이에요
나 원래 좀 이뻐 ....라는 말은 농담이래도 좀 얄미운거 같아서 ㅋㅋㅋ31. ㅎㅎ
'08.10.6 10:06 PM (124.80.xxx.55)흠..인자 알았나?
32. 한방
'08.10.6 10:29 PM (121.168.xxx.10)이쁜 사람 다 죽었네 합니다. 하여간 터프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