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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일 무서울때...

남편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08-10-04 00:52:39
마누라가 제일 무섭고 두려울 때.

3위. 아내가 등돌리고 잘때

2위, 아내가 울고 있는데, 이유는 도통 모르겠고 막연하게 나때문에 우는것으로 추정될때

1위, 등돌리고 자면서 울고 있을때...





IP : 121.141.xxx.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금
    '08.10.4 1:11 AM (116.34.xxx.83)

    등돌리고 자다가 몰래 빠져나왔는데..
    이건 순위에 없나요? ㅋㅋㅋㅋ

  • 2. 아내가
    '08.10.4 1:14 AM (58.227.xxx.189)

    울고 있는대 도통 왜 우는지 모르겠다면 참 문제있는 남편이네요

  • 3. 글쎄요..
    '08.10.4 1:25 AM (116.34.xxx.83)

    아내가 울고있을때 100% 정확하게 아는 남편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싶은데요 전..
    전 아직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된 나름 신혼이고, 누구보다 우리남편이 절 저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한다는걸 알지만, 저도 모르게 가끔 우울해지고 전에 쌓였던 감정들이 모여 남편과 있다가 가끔 눈물도 흘립니다. 남편은 왜 우는지 모르죠.. 싸우다가 우는게 아닌 이상 우는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꼭 문제있는 남편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아내가 울때 왜 우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되는게 아닐까요? --;;

  • 4. 무서워라도
    '08.10.4 1:32 AM (125.186.xxx.26)

    하니 다행이네요.
    울거나 말거나 고민도 안하는 사람 우리집에 한명 있습니다.

  • 5. 그쵸?
    '08.10.4 1:34 AM (120.50.xxx.100)

    남자들은 모른대요 진짜루..
    꼭 찝어서 얘기해줘야만 안대요.
    컴퓨터와 마누라의 공통점에 관한 유머도 있었죠?
    가끔 시퍼런화면 보이며 다운되는데 이유를 알 수없다.. 왜 그러냐 물어보면 니가 그것도 모르니까 화난다고 대답한다는...

  • 6. ㅎㅎ
    '08.10.4 1:55 AM (121.139.xxx.98)

    울거나 말거나 잡니다.
    자는데 깨우는 걸 더 무서워 합니다.

  • 7. 저 위에
    '08.10.4 4:21 AM (218.39.xxx.95)

    무서워라도..님과 동감입니다.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한 명 있거든요.

  • 8. phua
    '08.10.4 6:07 AM (218.52.xxx.102)

    ㅋㅌㅋㅌㅋㅌ....
    지근까지 댓글쓰신 분들과 똑같은 사람,, 지금 저 건너방에서
    주무시고 있습니다,
    지는 결혼 25년 차입니당,,

  • 9.
    '08.10.4 7:02 AM (121.151.xxx.149)

    맞아요 별로 관심없는 사람울집에도 잇어요 지금 해외출장중 너무 좋습니다 아에 안왔으면좋겟는데 낼 귀국한다고하네요
    지금 한숨만 나옵니다

  • 10. 차라리관심없었으면.
    '08.10.4 10:10 AM (58.38.xxx.8)

    아 또 왜 우는건데~~하고 화내는넘.

  • 11. 나무바눌
    '08.10.4 12:11 PM (211.178.xxx.232)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도 안하고
    왜우는지도 모르고
    왜우냐고도 안묻는넘.....
    아침부터 연습장나갔습니다 ㅎㅎㅎㅎ

  • 12. ~~
    '08.10.4 1:55 PM (211.208.xxx.64)

    남편 구취가 넘 심해서 전 항상 등돌리고 잡니다 ㅋㅋ
    그리고 가끔씩 말할려고 할때 제가 그러지요

    얼굴 저쪽으로 하고 말하라고

    그래서 저는 항상 등돌리고 자기 때메 -.-;;;;

  • 13. ..
    '08.10.4 4:54 PM (125.182.xxx.16)

    윗님 구취가 너무 심하면 치과나 내과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가 나쁘던가 위가 나빠도 구취가 너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울어도 끄떡도 안하는 남자들이 더 많을 걸요. 아예
    어떻게 하든 관심이 없어요. 우리 아는 집은 부부싸움하고 부인이 화가 나서
    밤에 나가 동네 한바퀴 돌며 마음을 식히고 들어왔는데 나간 일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더래요. 요 비슷한 사례가 많고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아주 나쁜 남편인 것도 아니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평범하게 살아야죠.

  • 14. 쩝~
    '08.10.4 5:44 PM (116.125.xxx.147)

    울면 물어봐라도 주는 남편이라서 고마워해야겠네요. ㅠㅠ 왜 섭섭해하는지 몰라해서 속터지지만...

  • 15. ㅋㅋ
    '08.10.4 6:57 PM (124.62.xxx.85)

    울집만 그런거 아니니 다행이네요 ^^

  • 16. 엉엉..
    '08.10.4 8:39 PM (116.121.xxx.213)

    돌아서 눈물삼키고 우는 마누라한테
    잠자리 같이 안해준다고 투덜거리는 남편..
    지금은 멀리 떨어져있는데
    자주 안왔으면 좋겠어요..

  • 17. key784
    '08.10.4 10:44 PM (124.197.xxx.121)

    우왕... 결혼하기 싫어져요.. 이런글들...ㅜㅜ

  • 18. 신혼때
    '08.10.5 2:30 PM (119.192.xxx.185)

    삐쳐서 등돌리고 누웠는데 코고는 소리가 나서
    웃길려고 그러는 줄 알고 '유치하게 이딴걸로....' 했는데
    진짜 자고 있더라는.
    어쩜 싸웠는데도 잘 자냐? 남자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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