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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이사가야함
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특히 전철역 옆의 아파트는 또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추천좀 주삼요
1. 광팔아
'08.10.3 11:30 PM (123.99.xxx.25)센텀이라 하심은...해운대 말씀인 모양인데요.
한번씩 다녀 가실적에는 그렇게 보일수 있을런지 몰라도. 저가 볼적에는 동래쪽이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래는 교통이 딱 중간이라 보시면 좋을겁니다.
지하철 타시면 어느 방향으로도 통하고. 차를 몰고 나가도 어느 방향이나 접근성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부산에서 제일로 아늑한(풍수상) 자리입니다.
뒷산은 부산 명산 금정산이고요.
해운대쪽은 계획된 도시라 좀 썰렁하고 딱딱하다 할까...
너무 소비쪽이고요.
옛날 부터 동래에서 인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동래 온천천에서 금정산 쪽으로요.2. 해운대시러
'08.10.3 11:44 PM (59.19.xxx.243)해운대를 왜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3. 광팔아
'08.10.3 11:58 PM (123.99.xxx.25)한가지만 더요.
주거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기가 쉽지 않을 터이니요.
부산에 오래 사신분들은 해운대쪽을 선호하지 않는 점입니다. 제 주변을 보아도요.
선입견으로는 신중을...
세계의 명도시들은 물이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흐릅니다.
한강만 하여도 동에서 서로 흐르고요.
부산의 물길들은 동래 온천천을 빼고는 전부가 북에서 남으로 흘러갑니다.
낙동강도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부분입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아시지요.4. 해운대요.
'08.10.4 3:40 AM (72.140.xxx.77)저도 서울 출신이구요, 부산에 5년 살다가 지금은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하니 참고만 하시라구요.
저는 해운대 신도시에 살았었구요. 지하철 근처의 아파트 단지에서요.
학교,학원,마트등이 모두 근접해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찻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저랑 남편은 서면이라는 시내로 일하러 다녔는데요, 광안대로 건너서 다니면 교통도 괜찮았습니다. 바닷가도 가깝고, 장산이라는 산도 산책코스로 최고였어요.
저는 서울, 너무 번화한 곳에 살다가 해운대에서 살면서 정말 너무 너무 좋았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서울사람들도 해운대 신도시에 많이 살아서 저도 동창모임도 같이 했었어요.
센텀시티는 이 번 한국나가서 가봤는데, 아직 건물들을 짓고 있구요, 아주 깨끗이 정돈되어 보이긴 한데, 제가 살아보지 못한 곳이라 좀 황량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화콘도 근처의 아파트 쪽도 한 번 관심가져보세요.5. 이렇게
'08.10.4 8:22 AM (59.22.xxx.201)막연하게 올리시는 것보다는 아이들 나이, 대략 직장이 어디에 있는지 아니면 무얼 우선시하시는지
(출퇴근 거리가 가까우면 좋겠다-부산은 웬만하면 1시간 이내에 해결되니 시간은 의미가 없고요).
애들 학원 보내기 편하면 좋겠다 아니면 쇼핑 편하고 경치 좋은 곳 원한다 등
원하는 조건을 조금 더 자세히 적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들 학원 등 교육 환경만 보면 해운대, 동래, 금정 쪽 선호하시고요.
해운대가 학원이 조금 더 잘 갖추어져 있다고들 하는데
중학교부터는 남녀공학이 많아서 그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쪽(남녀공학 아닌
학교가 많음)으로 조금 빠지기도 하고.
사실 쇼핑은 동네마다 대형 마트가 대충 들어와있으니 별 차이없고요.6. 전
'08.10.4 10:45 AM (118.220.xxx.200)서울살다 부산내려와 살고있는데
해운대에요.
너무편해요.
부산 오래사시던분들은 여기 안사신다는데
주위보면 동래집 재개발들어가면 이사오신다고
해운대 집사놓으신분들도 많으시고..
센텀은 아직 전 좀 휑한거같고
신세계까지 들어오면 더 복잡할꺼같고..
전 마린시티쪽사는데 너무너무너무 편해요.7. ....
'08.10.4 11:15 AM (58.120.xxx.179)해운대를 추천하는 건 편해서지요.
마란시티쪽도 편하겠지만 지하철 역 근처로 들어오면 더 편하지요.
예전에는 해운대가 시내랑 멀어 불편했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살만합니다.8. 동래구민
'08.10.4 11:16 AM (59.22.xxx.181)해운대는 신도시를 비롯해 유동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요.
지금 해운대 쪽에서 살던 사람들 다시 다른곳으로 빠져 나간다는 얘기도 돌고 있어요.
그리고 관광특구이다 보니 소비중심적인 곳이라 애들이 공부에만 집중하기엔 주변 환경들이
너무 화려하고 들떠 있는 것 같아요.
동래는 옛날부터 전통이 이어 내려 오는 동네라 뿌리가 깊은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이구요, 가볍게 들락거리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근에서도 애들 학습적으로 중요한 시기가 되면 동래구쪽으로 많이 이사를 합니다.9. 저도
'08.10.4 11:21 AM (221.153.xxx.246)서울사람인데
어찌해서 몇년정도 해운대에 살았는데 저는 해운대가 너무 좋았어요.
신도시라 주거환경은 서울과 별다를게없고
지하철,마트 그런것도 있을건 다 있고...
신도시 안에서 학교보내기도 편하고 나름 학원도 그럭저럭 있고
여러모로 편했어요.
송정터널만 넘으면 송정해수욕장도 가기좋고 달맞이 언덕주변에 까페나 음식점도 많고...
저녁먹고 가족들끼리 송정쪽 까페에도 자주 갔고 추운겨울에 달맞이언덕에 있는
베스타온천 노천탕은 정말 좋았어요....
암튼, 아이들이 어릴때라 아이들데리고 바닷가로 참 많이 놀러다녔네요....
기장쪽 바닷가길도 좋고 울산쪽으로 가기도 편하고해서 저는 해운대가 좋았던 기억입니다....
센텀은 아직도 건물들이 지어지는것 같고 (올7월에 다녀왔는데)
좀 썰렁하고 건물들이 좀 삭막해보이기도한데
센텀시티 포스코 아파트인가? 거기는 엄마들 치맛바람이 좀 세다네요.
아는 엄마가 그동네 분위기가 좀 피곤할정도라네요...
나름, 청담동이나 분당 정자동 분위기를 많이 내려는것 같아요...
센텀은 아직 자리잡은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아직 학원이 자리잡지 않아서 학원은 거의 해운대 신도시로 간답니다.10. 저는
'08.10.4 1:58 PM (58.121.xxx.244)장사모회원입니다ㅋㅋ장산을사랑하는모임 (사실 그런모임이 있던데 들고싶어요)장산 너무너무 좋아요.제가 건강이 별로 안좋았었는데 건강도 많이 좋아졌어요.금정산도 몇번 가봣는데 산에 물이 없더군요.장산 계곡 끝내줍니다.바다도 좋지만 산도 너무 좋아요.해운대 살기 좋아요.
11. ,,
'08.10.4 10:26 PM (61.41.xxx.34)저도 해운대좋던데요.
사실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가시면.. 해운대가 가장 편하다는 생각 하실 거예요.
바다도 가깝고, 기장/송정도 가깝고, 신세계 들어오면 길은 좀 밀리겠지만..
영화관도 있고 스펀지도 있고.. 개인적으로 해운대 좋았어요. :)12. 전
'08.10.5 2:25 AM (122.128.xxx.75)부산출신인데 지금은 경기에 살지만요.
부산해운대쪽이 바다있고 편익시설 좋아서 살기 좋긴 해요.
대중교통도 버스,전철 좋아져서 시내들어오기도 처음 신도시 생길때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근데 택시나 승용차로 가긴 비용이 꽤 돼죠.
저도 윗님 말씀처럼 동래,금정쪽이 더 좋아요.
금정산 자락을 끼고 전통있는 학군도 많고 움직이기도 딱 좋은 중간 위치죠..
경주나 인근 시외로 빠지기도 좋구요.
동래쪽은 법원쪽도 좋고 구서동쪽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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