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극성맞은 딸아이..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8-10-01 15:05:34
큰아이와는 너무 다른 둘째 때문에 항상 걱정이네요..

큰애는 범생이 스타일이라 무리없이 키웠는데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휩쓸리기 좋아하구 장난끼 많고 호기심 많고 말도 많고 욕심도 많고 거기에 식탐까지

어제는 둘째아이 같은반 엄말 만났는데 그엄마 딸이 재잘 재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 하는지 저희아이가 요즈음 말썽부린다고 알고있냐고 하면서

몰라도 부끄러운지 모르고 용감하다는 둥..

수업시간에 뭘 자꾸  먹는다는둥.. 떠들어서 지적받고 자리도 문쪽으로 앉혔다는 둥

아무튼 그런애들이 사회성은 좋다는둥 하면서 큰애 잘하면 됬지 둘째까지 잘하길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하는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아침에 머리통을 쥐어박았네요.. 늘 조심시키고 매도들고 윽박지르기도 하는데

오늘 학교갔다 오면 혼난다고 야단 쳤더니 학원으로 바로 가버렸네요..

저를 우습게 알아서 그러는 건지 가끔 자기 용돈으로 사놓고 누가 사준거라고 작은 수첩도

사고 문방구 에서 군것질도 하는것같은데 혼을 내도 소용이 없으니 제가 방법이 틀린건지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가르칠수있는건지 자신이 없어지네요...
IP : 125.178.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08.10.1 3:14 PM (117.20.xxx.41)

    그 녀석 꼭 저 어릴적 보는거 같네요..ㅋㅋㅋ

    전 성적표에 꼬옥 "주위가 산만함"이란 단어가
    초딩 시절 6년동안 거의 빠지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ㅋㅋ

    수업 시간에 집중 잘 안하고 딴 짓하고..친구랑 얘기하다
    걸려서 혼나고..ㅜㅜ

    근데 성격이란게 크면서 바뀌더라구요.

    초등 시절 내내 그렇게 산만하고 까불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나선 웬걸..너무 차분하게 바꼈어요.

    그 성격이 지금도 그대로구요.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 2. ㅋㅋㅋ
    '08.10.1 3:42 PM (125.186.xxx.44)

    윗님 말씀처럼 크면 달라져요..
    창피한것도 알게 되고..ㅋㅋ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규칙지키는 것은 꼭 지키게 해주세요..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먹는것은 안된다고요..
    선생님께 미움이나 꾸중 너무 많이 받으면 그것도 버릇되거든요..

  • 3. 저희
    '08.10.1 4:00 PM (121.139.xxx.98)

    둘째도 그래요. 둘째들이 좀 더 그런성향이 있는듯도...
    범생이 큰애를 키운뒤라면 더 당황스럽죠.
    하지만 그런 애들이 때되면 더 야무지더라구요,
    자잘한건 다 좋아지려니하고 대범하게 맘먹어야하고,
    대신 정말 아닌것만큼은 좀 더 강하게 고쳐줘야하구요.

    하지만....쩝...저도 확 열받으면 긍정적으로 생각못하고,
    또 막내라는 정에 휘말리면 엄하게 콘트롤 못하고...
    똑소리나게 야무져보였다가, 또 언제 철들라나 싶었다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12 고속터미널 상가에 천 파는데가 있을까요? 3 2008/10/01 601
236911 12년된 맥도널드 햄버거가 악취만 나고 큰 변화 없대요. 4 오마이갓~ 2008/10/01 949
236910 독일 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7 그으냥 2008/10/01 742
236909 안감용 천을 구입하려는데 2 안감 2008/10/01 215
236908 녹차가루가 많은데... 8 어디에 쓸까.. 2008/10/01 729
236907 그냥 주저리주저리 2 가을 2008/10/01 302
236906 은성극세사러그 1 러그 2008/10/01 414
236905 진도아줌마미역... 5 다현맘 2008/10/01 936
236904 정장사야하는데 반포아울렛,문정동,구로아울렛 어디가 더 저렴할까요? 1 정장 2008/10/01 497
236903 한약..개소주? 8 5학년 남자.. 2008/10/01 622
236902 식품 첨가물 안쓰는 빵집.. 7 2008/10/01 1,404
236901 다인아빠)))아주대 다녀왔습니다!! ....펌>>> 1 홍이 2008/10/01 450
236900 도서 대여 업체 추천부탁해요^^ 2 워킹맘 2008/10/01 358
236899 극성맞은 딸아이.. 3 .... 2008/10/01 848
236898 에스프레소머신을 샀어요...커피 완전 문외한.. 14 저지르고보자.. 2008/10/01 937
236897 다인 아빠 계좌에 직접 송금해야 하는거 맞죠? 2 송금 2008/10/01 389
236896 직장맘...초등1년 스케쥴땜에 고민이예요. 8 예비초1맘 2008/10/01 733
236895 남편문제로 정신과 상담 받아볼까요? 13 무명씨 2008/10/01 2,171
236894 음식에서 독극물이 나와도 '매일 세 끼 꼬박 먹지 않는 이상 안 죽으니 괜찮다' 이럴 .. 3 몇 년 지나.. 2008/10/01 498
236893 집수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5 인테리어.... 2008/10/01 630
236892 마른표고버섯 뭐해먹을까요? 16 표고버섯 2008/10/01 1,108
236891 초등 담임교사들은 애들 방과 후 어디계시나요? 6 선생님 어디.. 2008/10/01 1,419
236890 결혼식에서 친인척이 입는 한복이요. 11 며늘 2008/10/01 1,315
236889 왜 검찰은 발본색원하지 않는가? 1 엘가 2008/10/01 773
236888 40대 남자들... 4 에버그린 2008/10/01 1,147
236887 수원역에서 가까운 ktx역 9 란이맘 2008/10/01 1,536
236886 고추3번째 딴것도 괜찮은가요? 4 고추 2008/10/01 539
236885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요???ㅠ_ㅠ 6 ㅠㅠ 2008/10/01 755
236884 나비장가격-북경현지 가격문의 2 나비장 2008/10/01 392
236883 리어카 양말 품질이 어떤가요? 13 이태원 2008/10/0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