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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로라장..다들 기억 하시나요?
전 지방에 살았는데 제가 살았던 곳은 초등학교때 로라장이
대 인기였어요.
아 참고로 전 81년생입니다. ㅎㅎ
제가 5~6학년때 최고 인기였으니 그때가 한 92~93년도네요.
가끔 예전 로라장 자리를 차로 지나갈때가 있는데 그때 생각에
젖곤 해요.
실내도 있었고 야외도 있었고..
실내 로라장은 시설이 조악하기 그지 없었지요.
다 낡아빠진 롤러 스케이트를 대여해주고 지하실 같은 곳이
로라장이었으니까요.
그때 초 유행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나
"환상 속의 그대"를 자주 틀어주곤 했었는데..ㅋㅋ
아이들의 점심은 항상 350원하던 컵라면이었구요. ^-^
음료수는...오렌지맛 미란다!!!
병으로 마셔야만 요즘 말로 소위 "간지"난다고 해줬지요. 푸하하
지금 생각해보니 전 그때 기모로 만든 승마바지를..-_-;;
입고 있었네요. 아 부끄러버라.....
중학교 1학년때까지 친구들이랑 뻔질나게 드나들었던거 같은데
그때쯤 한 로라장에서 멋진 오빠를 보고 뿅~반해서
매주 갔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그 옵화는 염색 머리에 로라를 타고 뒤로 가는!!! 멋진 재주까지
있었드랬어요.(지금 봤으면 에이구 양아치 녀석! 했겠지만요. ㅎㅎㅎ)
그래봤자 쑥맥이었던 저는 말도 못 걸고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었지요.
다들 로라장의 추억 가지고 계신가요?
1. jk
'08.9.30 4:12 PM (58.79.xxx.67)부산에서는 사직운동장 앞에서 롤러스케이트 많이 탔죠.
물론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요.
인라인도 가끔 타고
근데 롤러는 정말 타기가 힘들어서
인라인은 초보자가 타도 어지간히 서있고 가는건 힘들지 않은데
롤러는 왜 그렇게 타기가 힘든지.. ㅎㅎㅎ
그거 한번 탔다가 엉덩이가 남아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군요
아직도 사직운동장 앞에 자전거 대여소와 롤러/인라인 대여소가 남아있는지 궁금하군요.2. 저는
'08.9.30 4:45 PM (121.145.xxx.173)70년대 초반에 롤러 스케이트를 배웠습니다.
그때도 롤러 스케이트장이 있었어요.3. 와웅~!
'08.9.30 5:09 PM (118.216.xxx.178)전 동서울 롤러장~ 주말에 친구들이랑 자주 갔어요. 디제이 박스도 있어서 그 앞에서 롤러 잘타는 언니 오빠들이 막 춤도 추고 그랬는데. 그 언니 오빠들은 뒤로가기, 손잡고 옆으로 가기 하면서 저같은 애들 눈을 막 홀리고 그랬더랬죠.
아... 청춘이여~(5, 6학년 때. ㅋㅋ)4. 아~
'08.9.30 5:11 PM (118.32.xxx.193)저는 로라장이라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저 중학교 때 거기 가면 날라리라고 했었네요.. 학교에서도 절대 못가게 하구요..
저는 7살 때부터 롤러스케이트를 배워서 참 좋았는데..
저희 엄마는 거기만 다녀오면 때렸습니다.. 나쁜학생 된다구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동네 롤라장은 약간 나이트같은 분위기가 났던거 같네요..5. ..
'08.9.30 5:21 PM (211.210.xxx.30)처음에는 로라장이 사람 이름인줄 알았다가
중간쯤에 나비장 같이 장농 이름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내용파악을 했어요. ㅋㅋㅋ
맞아요 롤러장. 완전 단속대상이였죠.
친구 고모부님이 하셔서 친구따라 갔다가 노는 아이들 다 만났는데
그때부터 그 아이들이 저한테 엄청 친절하게 대해서 좋았었다는 기억 나요.
원글님보단 나이 한참 많은데 중1때 동네에 많았어요.6. 홧
'08.9.30 5:24 PM (210.216.xxx.200)로라장 이라 하여.. 이름인가 했어요.
롤러장~7. ㅋㅋ
'08.9.30 7:51 PM (118.37.xxx.184)오아시스 로라장인가 자주 갔었습니다.
거기 죽돌이인 뒤로가는 오빠들 구경도 할겸 (정말이지 말한마디 안걸고 구경만 했어요)
정말 착하게 로라만 탔는데
학교에서 날라리로 찍혔습니다.ㅜㅜ
저 다닐 당시에는 런던나잇인가 하는 방정맞은 팝송이 제일 많이 나왔어요.
뒤로가는 오빠들도 그 노래가 피크였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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