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어 사회 잘 하는 법 알려주세요.

중고딩맘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8-09-29 19:01:20
고1 중2 엄마입니다.
두 아이 다 수학 과학은 잘 하는데
국어 특히 사회는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안나오네요.

중2 아들은 그래도 시험공부 하면 90은 넘지만..(이것도 시험이 쉬웠고 운이 좋아서)
그런데 고1 아들
사회 즉 국사 지리..뭐 이런 과목
정말 열심히 공부해도 5등급이네요.

오히려 국사를 서술형 수행시험을 봤을때는 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구요.
그런데 두 아들 사회 못하는것 보면
제 과거가 생각납니다.
저도 못했습니다.

국어 특히나 사회 잘하는 학습법 좀 알려주세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독해력을 키우라는 실천 방법 외에...
IP : 125.178.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에서
    '08.9.29 7:13 PM (121.183.xxx.96)

    읽은 바로는
    영어든 수학이든,국어,사회 등 전부 어릴때 책을 많이 읽어두라는것 밖에 없고
    초등학생이 사회를 못하면 많이 데리고 다니라고 돼있더구뇽.

  • 2. 과외
    '08.9.29 7:50 PM (61.39.xxx.2)

    저는 국어랑 영어, 그리고 사회과를 잘했어요 ^^
    대학교때 과외도 많이 했었는데요, 찬찬히 책읽기를 시키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반 책도 많이 읽히시구요, 교과서도 엄마 앞에 앉혀두시고 소리내서 읽으라고 하세요.
    두세번씩 읽히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연필로 줄긋기 시키구요.
    왜 거기가 중요한것 같으냐고도 물어보시고.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부분이 있잖아요.
    그러면 다시 한번 읽어봐라, 선생님이 왜 중요하다고 하셨을까.. 이런식으로 공부시키면
    그냥 달달 외우는것 보다 기억에도 오래남고 지루함도 덜해서 조금씩 재미있어 하는것 같았어요.

  • 3. 독서가 답..
    '08.9.29 7:52 PM (122.37.xxx.197)

    전 수학과학만 못했어요..
    우리 아리가 국어 사회를 못하기에 들여다보니 워낙 광범위한 분야라
    독서와 한자능력 두가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건 시간이 많이 드는 문제라 ....

  • 4. ..
    '08.9.29 7:58 PM (59.5.xxx.176)

    역시 독서가 정답이 아닐까요??

  • 5. 고딩맘
    '08.9.29 8:08 PM (219.252.xxx.121)

    초등악교때 풍부한 독서량은 고등학교 올라가서 첫 모의고사부터 확 표시가 납니다.
    특히 언어영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의외로 아무리 학원 다니고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영역이 언어이고 아이들이 어려워 합니다.
    언어영역을 잘한다는것은 사고력,논리력..등이 좋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사회탐구는 물론이고.외국어, 수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초등.중등때에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지만 고등학교에서 수능에 맞추어 공부하다 보면 어릴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됩니다.
    지금이라도 틈틈히 책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특히 뱡학때 문학전집 한질정도 읽게 해주는것이 국어,논술학원 가는것 보다 낫다고 봅니다.

  • 6. @@
    '08.9.29 8:10 PM (125.187.xxx.189)

    국어 사회 시험 공부는 결국엔 암기에요.
    주관적으로 문제를 대하면 안되고
    철저하게 객관적인 공부를 해야되지요.
    시험공부 위주로 국어 공부 하는 방법은
    자습서형 참고서를 한 권 준비해서 한 단원을 두 번 씩 꼼꼼히 읽어 준 다음에
    교과서에 이러저러한 설명을 꼼꼼히 적어 넣으라고 하세요
    하다 못해 낱말 풀이라도.......
    그리고 문제집을 풀면서 그냥 문제 읽고 답 쓰고 그러는게 아니고
    이런 문장은 이렇게 문제를 내는 구나 하는 이해가 필요해요.
    그렇게 문제에 접근하다 보면 그 단원에서는 어디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지요.
    그리고 사회 과목은
    아직 울 아이가 중학생이라 아들 아이 하는 방법은
    일단 그 단원의 큰 제목을 써 보고
    그 아래 소 단원의 제목을 써서
    무엇을 공부 해야 하는 건지 확실하게 기억 한 다음에
    교과서를 큰소리로 읽어요.
    교과서를 읽고 나면 참고서를 보면서 각 소단원의 연결 관계를 이해 하면서
    암기 하는거지요
    그리고 문제 풀기, 풀고 나서 다시 교과서 참고서 읽어 보기 다시 다른 문제집 풀어보기
    이런 식으로 공부 하는데
    국어 사회 암기 과목들은 만점 가까이 나오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수학을 걱정 하는데
    원글님은 그래도 국어 사회라 저보다 염려는 덜 되실듯 해요.

  • 7. 대치동과외샘
    '08.9.29 8:43 PM (121.131.xxx.61)

    국어와 사회는 연관이 있어요.
    우선..해당 자문을 읽고읽고 거기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이야기해보기
    이게 쉬운 것 같아도..생각보다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빨리읽고 글의 주제가 확..파악이 되면..그때는 득도한 겁니다. 언어영역도 사회전반에 관한 지문, 즉 비문학 지문이 많으니 이런 식으로 연습하시면 되지요..

  • 8. 하늘이
    '08.9.29 9:38 PM (121.128.xxx.135)

    신문으로 가르치는게 제일 좋아요. 신문을 많이 읽으면 국어 사회도 탄력이 붙죠. 국어 사회 자체가 읽기를 기반으로 한 과목이다보니...

    단, 조중동은 피하세요. 논술교사들도 조중동은 절래절래합니다. 조중동 쓰는대로 썼다간 논술에 좋은 점수를 못받죠.

  • 9. 깜장이 집사
    '08.9.30 10:02 AM (211.244.xxx.8)

    독서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독서는 평생 습관이면 더 좋을테니깐 지금부터라도 책 많이 읽으라고 권해주시는게 어떨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428 맘마미야 영화보려구요!! 5 영화 2008/09/29 688
236427 lg디오스 김치냉장고 정말 안좋나요? 11 christ.. 2008/09/29 1,360
236426 멜라민 가나초코릿 1 엄마 2008/09/29 1,133
236425 미치겠다 괴롭 2008/09/29 458
236424 찹쌀떡 내일 쓸건데 상온에 둬도 괜찮은가요? 2 ^^;; 2008/09/29 1,515
236423 스텐 사용시 전기가 통해요 스텐 2008/09/29 184
236422 다낭성 질문둘.. 5 다낭성 2008/09/29 562
236421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립시다 2 오지랍? 2008/09/29 1,044
236420 결혼할 사람은 어떻게 알아보죠? 22 2008/09/29 45,855
236419 양복바지 허리 늘릴수 있나요? 3 2008/09/29 1,006
236418 혹시 번역사 따기 어려운지요? 2 혹시 2008/09/29 461
236417 비대의 변좌온도에 불이 깜빡거려요 2 비데 질문 2008/09/29 1,556
236416 쌀 배송(급 질문) 4 음.. 2008/09/29 343
236415 냉장고를 사야하는데요 10 기능보단디자.. 2008/09/29 910
236414 아이 충치가 너무 잘 생겨서 속상해요. 16 충치. 2008/09/29 1,390
236413 무자식 팔자라는데... 14 3년차 주부.. 2008/09/29 2,548
236412 건강검진후 보험가입..가능할까요? 1 궁금이.. 2008/09/29 432
236411 심란한 고2아들 9 피곤한 엄마.. 2008/09/29 1,584
236410 코부분만 각질이 심해요. 4 각질 2008/09/29 784
236409 마늘 장아찌 마늘이 파랗게 변해요 2 언제나 초보.. 2008/09/29 603
236408 약국서 카드 긁는거 싫어하나요 18 기분나빠 2008/09/29 1,571
236407 국어 사회 잘 하는 법 알려주세요. 9 중고딩맘 2008/09/29 917
236406 집에서 하는 환갑잔치- 출장부페나 요리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걱정 2008/09/29 561
236405 꽃게무침 정말 맛있게 만드는 법 2 꽃게철 2008/09/29 920
236404 춘천에 불임전문 산부인과좀 추천해주세요. 2 다낭성 2008/09/29 357
236403 커피원두 어디서 사나요? 9 동티모르 2008/09/29 786
236402 수입주방가구 11 얼마나들까요.. 2008/09/29 1,906
236401 이젠 정말 어려운 시기가 오는가? 18 구름이 2008/09/29 5,589
236400 멜라민등 유해식품 집단소송 까페 중국싼싫다 2008/09/29 171
236399 흑..나도 정치인이 되어버린 기분이란.. 6 ........ 2008/09/29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