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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애기화장품이..
포장도 안되어있고 화장품 박스가 좀 변색이 된것 같아서 살펴보니 제조일이 05년9월.. 이거를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그것도 유기농화장품이라고 애기껀데.. 선물받고도 기분이 좀 그렇네요..
아무래도 집에 몇년 보관하다가 주신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1. 유기농이면
'08.9.28 3:07 PM (58.120.xxx.245)버려야 하지않을까요??
방부제같은것도 최소한으로 들어가고 최대한 자연제품 상태로 만들어논 제품일것 같은데
애기제품이니 더더군다나 미련없이 버려야 할것 같네요2. ...
'08.9.28 3:10 PM (211.245.xxx.134)그냥 돌려주시면서 산곳에 가서 반품하시라고 너무 오래된걸 팔았다고 하세요
최소 3년이상 지났다는건데 그런걸 선물이라고 주다니 너무합니다.
그냥 버리고 넘어가면 주신분은 돌선물 했다고 나중에 답례바랄지 모르니까요3. 그냥
'08.9.28 3:21 PM (121.183.xxx.96)아는 사람이니.
저도 그 사람에게 얘기를 해야할것 같네요.안그러면 선물 줬다고 생색 낼거니까요.
님을 좀 만만하게 봤나 보네요. 그런 선물을 한걸 보면...
그렇게 쓰레기 같은물건 주는 사람은 계속 그런 물건 주나 보더라구요.4. 제조일이3년경과.
'08.9.28 3:27 PM (211.49.xxx.22)애기아빠 조기축구회사람인데.. 그 와이프가 챙겨줬겠죠.. 와이프는 얼굴 딱 한번 본 사이라 되돌려드리기도 참 민망하고 기회도 없어요.. 다담을달이 그집 둘째 돌이라고 알고있는데.. 남감합니다..
5. ...
'08.9.28 3:33 PM (59.11.xxx.199)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가 이상한(?) 목욕용품을 줬어요.
포장지 테이프가 벗겨져있던...
오래되서 먼지쌓여 있는..
이름도 알수없는 이상한 상표의 목욕소금이랑 비누랑 뭐 그런건데요.
쓸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고,, 목욕탕 어디 처박아뒀어요.
처음엔 고맙게 받았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하더라구요.
본인도 어디서 선물받았거나, 직접 샀다가,,
안 쓰고 몇년 묵혀둔걸 준거 같더라구요.
그런걸 선물이라고 줍니까.
애 낳고 처음 울집에 애기보러 오는 날.
그런 걸 주는 오래된 친구.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ㅜㅜ6. 이런...
'08.9.28 3:50 PM (211.108.xxx.50)다다음달에 그집 둘째가 돌이 아니었으면 그나마 없었겠네요.
맨정신으로 그런 걸 선물하는 사람들 생각을 좀 알고 싶어요.
상대방이 바보로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님 남편께 먼저 살짝 얘기를 하시구요, 그거 돌려보내세요.
우리 아이한테는 맞지 않을 거 같아서 그런다고 하시구요.
자기도 생각이 있으면 아차 싶을거고, 만약 그렇다고 해서
뭐라고 안좋은 얘기를 한다면 앞으로 상대하지 마세요.
그런 걸 주고, 자기는 돌때 뭘 받으려할지.. 참 사람이...7. 아님..
'08.9.28 3:52 PM (211.108.xxx.50)그냥 그집 둘째 돌때 줘버리세요.
모르고 산 거 같은데, 날짜가 지나도 너무 지났다고.
우리 아이한테는 맞지 않는 브랜드니까 바꿔다가 그집 아이
쓰라고 하세요.
활짝 웃으면서, 돌선물 받았다가 다시 돌선물로 나가네... 하세요.
그리고, 그 집이랑은 될 수 있으면 엮이지 마세요.
포장도 안되어있고, 박스까지 변색되었으면 알고 준거거든요..8. ...
'08.9.28 4:00 PM (211.245.xxx.134)윗분들 말씀처럼 못하실 분인거 같은데 남편한테 그집 전화번호 알아오라 하세요
인사라도 한다하고.. 그리고는 얘기하세요 모르고 사셨나보다고 반품이라도
하셔야겠어서 돌려보낸다고....
그집아이 돌되면 만원짜리 하나 사서 보내시고 어떤일로도 엮이지마세요9. ..
'08.9.28 4:27 PM (218.51.xxx.253)그 집 큰 애 돌선물로 들어왔던거 선물 하셨나봐요.. 돌이라 듣고 그냥 말기 뭐해서 뭐라도 하나 챙긴다는게 그렇게 된 거 같은데 그렇다고 똑같이 하실 순 없잖아요. 남편 조기축구회 분이면 남편들은 자주 마주칠 사이인데..
저라면 그냥 그 집 둘째 돌선물로 제대로 된 아기 크림 하나 사서 보내면서 그거 같이 넣어 보낼 거 같아요. 그리고 카드에 저희 아가는 피부가 민감해서 이 브랜드가 맞지 않으니 그냥 두기 아까워 그 집 아가라도 쓰라고 돌려 보낸다고.10. 억울
'08.9.28 6:56 PM (211.176.xxx.227)제가 혹시 이럴경우일까봐 로그인하고 글남깁니다.
주신분이 가지고있던것을 주셨을수도있지만...파는곳에서 간혹가다 그러는경우가있어요.
저같은경우는요.. 이사하고 동네분들한테 음료수를 드렸는데요 킴스에서 음료수를 쭉샀거든요.
그런데 5박스중에 세박스가 유통기한이 훨씬지난거더라고요.
저야 모르고 선물드렸는데 받은분중 한분이 기분좋게 잘 이야기해주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분이 아니었다면 다른분들도 "이집이 선물받은걸 쳐박아뒀다가 나한테 줬구나."생각하셨을꺼아니에요~~
그래서 그 음료 다 수거해다가 킴스 들고가서 싹다바꾸고 환불받고 그분들께 다시 다른선물로 드렸답니다.;;;;
무조건 화를 내실것이 아니라.. 그분도 제돈주고 샀더라도 파는곳에서 쌓아뒀다가 박스채로 하나하나씩 팔았을수도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조건 그분이 받은선물을 다시줬다고 생각하는것보다는..저처럼 멀쩡히 사도 이런경우가있다고 이해하시고 선물주신분을 무조건 탓하지는 마세요.ㅜ.ㅜ
그리고 혹시 좀더 용기가있으신분이라면.. 전화하셔서 이래저래한데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지난것을 사신것같다. 사신곳을 알려주시면 내가 가서 말잘하고 바꿔오겠다 함 말해주세요~
생각없는 사람이라면 그냥줄수도있지만~ 자기가 받은 선물이더라도 남한테 주려면(특히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하지않았을까요?11. 무척
'08.9.28 7:21 PM (125.184.xxx.2)속 상하시겠어요 근데 위 억울님 말씀처럼 그런 경우도 있을수 있겠네요
남편한테 그집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해서 직접 집으로 전화해서
"선물 잘 받았는데요 유효기한이 너무 오래된걸 사신 것 같다고, 사신 곳을 말씀해주시면 바꾸러가겠다고 , 그리고 혹, 영수증 있으면 좀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얘기하시면 남편 친구 부인은 어떻게 대답할까요?
만일 그 부인도 정말 몰랐다면 영수증을 찾아볼것이고 아마 놀랠수도 있겠지만...
만일 제조일 한참 지난걸 알고 줬다면 정말 뜨끔하겠죠?12. .....
'08.9.28 10:01 PM (99.229.xxx.122)님을 만만하게 봤는지, 아니면 선물한 사람이 원래 개념이 없는 사람인지,
그것도 아니면 선물한 사람이 정말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원글님 글에 "포장도 안되어있고 화장품 박스가 좀 변색이 된것 같아서..."라는
설명으로 미루어 보면 그중 첫번째나 두번째 경우겠네요.
저같아도 그런 선물을 받으면 계속 찜찜하고 부아가 치밀것 같아요.
위에 무척님 말씀처럼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는 방법도 있겠고
대놓고 말하는게 어려우면 살짝 핑계를 대세요.
우리 애기가 워낙 예민한 피부라서 화장품을 조심해서 쓴다고 말하면 알아 듣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집은 멀찍하니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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