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의를 안해줘요.

남편이 위치 추적하는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08-09-28 11:46:34


딱히 의심이 가는 건 아니지만 첨 해보는 거라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걸 왜 하냐고 막 화를 내요.

저는 의심안받을 짓하면 그냥 한 번 해주면 안되냐고

그렇게 화내면 오히려 내가 의심하지 않냐고

싫어도 내가 원하면 한 번 해주면 안되냐고 저도 화를 냈어요.

남편이 싫어요..

그렇게 화가 나는 거 물론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좀 너무 화내니 오히려 더 의심생기고..

제가 너무했나요..
IP : 121.186.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8 11:54 AM (59.7.xxx.28)

    저라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전 남편이 이해되는데...전화하면 되는걸 무슨 죄인도 아니고 위치추적 한다면 의처증, 의부증도 아니고 기분 나쁠듯 해요.

  • 2. 그러다 싸워요.
    '08.9.28 12:02 PM (211.51.xxx.115)

    저도 저희 신랑이 위치추적하겠다고 하면 기분 나쁠듯해요...
    의심안하면 그냥 두시지요..
    굳이 하겠다고 하셔서 싸울 필요 없을듯해요.

  • 3. ...
    '08.9.28 12:09 PM (125.128.xxx.194)

    그런거 하지 마세요.
    내가 아무리 의심할짓 안한다해도 일단 개목줄 하고 다니는 기분 들거 같아요.
    남편이 저에게 그런거 하자 하면 전 이혼하자 할거 같아요.
    너무 기분나빠요. ㅠㅠ

  • 4. ....
    '08.9.28 12:33 PM (125.177.xxx.36)

    의심가는 일이 있는거 아님 서로 믿고 사는게 좋죠
    사실 남편이 내 위치 추적해도 기분 나쁘겠어요

    굳이 싫다는데 ..
    부부사이도 어느정도 개인 공간이나 개인생각.. 은 인정해 줘야지 모든 걸 다 알아야 좋을거 없어요

  • 5. ...
    '08.9.28 12:34 PM (59.3.xxx.144)

    반대로 남편이 님의 신뢰성을 시험해 본다고 하면 님은 기분이 어떨가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세요.
    아무런 일도 없는데 그냥 한번 툭 먼저 건드려 놓고 자신맘대로 안된다고 화내는 사람들 보면
    참 짜 증나요.

  • 6. 역지사지
    '08.9.28 1:03 PM (211.172.xxx.50)

    입장을 바꿔보셔요.
    저라도 싫겠어요.

  • 7. ..
    '08.9.28 1:19 PM (116.126.xxx.234)

    원글님은
    남편이 마누라의 위치추적or 나 없는 동안 마누라가 뭐하나 집안에 CCTV 설치 하겠다면
    그 느낌이 어떠실지 적어주시지요.

  • 8. ^^
    '08.9.28 2:52 PM (59.11.xxx.135)

    저도 싫어요..서로 믿고 살지 못한다면 더이상 부부의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 9. ㅁㅁ
    '08.9.28 3:05 PM (124.5.xxx.214)

    위치추적한다고 한들,,,,
    얻어낼 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원글님이 잘못한 거 같아요

  • 10. 의심도
    '08.9.28 3:13 PM (211.192.xxx.23)

    안 간다면서 그런걸 왜 합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도 기분 나쁠걸요..

  • 11. ..
    '08.9.28 4:09 PM (121.169.xxx.59)

    전화 받을때
    상대편 영상이 보이는
    영상폰인가 사주면 안될까요

  • 12. 진짜
    '08.9.28 8:56 PM (122.35.xxx.227)

    선수를 못보셔서 하는 말씀이신듯하네요
    원글님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딱히 의심스러운 점은 없지만 그래도 웬지 궁금한...
    헌데 안하는게 나아요
    원글님께 수원 간다고 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서울에 있을수도 있고 그럼 왜 서울에 있냐 수원간다고 하지 않았냐? 하면 바쁜 와중에 그거 일일히 설명 해줘야 하고 그게 더 짜증나고..그럴수 있지 않겠어요?
    혹시나 싶어서 노파심에 하나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요
    남자들 바람나면 집에 가지고 오는 핸펀은 일단 깨끗해요
    초짜가 아닌이상..
    다 지우고 들어오는거죠
    수신발신 수상한 내역은 전부..
    글구 그마저도 의심 받는다 싶으면 내연녀 혹은 내연남 명의로 핸펀을 만듭니다
    본인 이름으로 핸펀이 두대면 것두 의심 받으니 당연히 상대방 이름으로 만들면 상대방과 나만의 핫라인이 되고 정작 부인이나 남편은 추적 전혀 불가능하므로 그렇게들 합니다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그렇게까지 안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걍 제가 알고 있는 사실 하나 덧붙여 말씀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83 단독주택 사시기 어떤가요 7 2008/09/28 1,755
236082 매실 건질때.. 6 궁금 2008/09/28 692
236081 일산근처 6 걱정맘 2008/09/28 613
236080 분당서울대병원 7 2008/09/28 831
236079 선물받은 애기화장품이.. 12 제조일이3년.. 2008/09/28 832
236078 원주에서 잘 하는 피부과,,,, 1 피부엉망 2008/09/28 339
236077 김치냉장고 김치통 사신다는분 4 찾아요 2008/09/28 686
236076 홍화씨 가루/환 믿고 구입할만한 곳 처.절.하.게. 추천 부탁드려요. 9 ⓧPiani.. 2008/09/28 1,104
236075 요즘 같이 입맛없을때 멸치젖갈에 쌈 싸먹는거,, 4 젖갈쌈 2008/09/28 785
236074 인터넷에서 중고로.. 3 프리설겆이 2008/09/28 410
236073 [웹자보] 여성정치포럼 1차 : 노동시장 내 성불평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성정.. 김민수 2008/09/28 153
236072 에스티로더 갈생병 얼마에요? 6 화장품 2008/09/28 1,940
236071 호박고구마가 값이 좋아서 퍼왓어요 3 호박고구마 .. 2008/09/28 1,396
236070 아기.. 안낳고 살고싶어요.. 저같은 분 안 계세요..? 72 ... 2008/09/28 6,548
236069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6 풀빵 2008/09/28 1,127
236068 피부과 가서 어떤 관리를 받는게 좋을까요? 2 공짜점심 2008/09/28 803
236067 요즘 전세가 하락인가요? 16 걱정맘 2008/09/28 3,895
236066 애낳고 얼마나 배가 금방 들어가셨나요? 13 2008/09/28 1,085
236065 오늘의 아고라 명작 입니다 4 정직 진실 2008/09/28 930
236064 lg양문형 냉장고 쓰시는 분들 9 디오스 2008/09/28 1,091
236063 조계사 테러 부상자 치료비 송금 완료 11 풀빵 2008/09/28 427
236062 요새 82쿡은 촛불 드시나요? 14 궁금해요 2008/09/28 844
236061 멜라민이 인체에 2 질문 2008/09/28 627
236060 카모메 식당 14 ^^ 2008/09/28 1,477
236059 동의를 안해줘요. 12 남편이 위치.. 2008/09/28 1,173
236058 꿈해몽 잘하는분 계셔요~? ^^ 2008/09/28 195
236057 통마늘 진액 정말 효과 있나요? 9 질문 2008/09/28 1,218
236056 인천공항면세점에 모자를 궁금이 2008/09/28 514
236055 거영매트 괜찮을까요? 3 추운건시러 2008/09/28 694
236054 베란다 연결 기둥에서 물이 새네요. 3 베란다 2008/09/28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