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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를 안해줘요.
딱히 의심이 가는 건 아니지만 첨 해보는 거라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걸 왜 하냐고 막 화를 내요.
저는 의심안받을 짓하면 그냥 한 번 해주면 안되냐고
그렇게 화내면 오히려 내가 의심하지 않냐고
싫어도 내가 원하면 한 번 해주면 안되냐고 저도 화를 냈어요.
남편이 싫어요..
그렇게 화가 나는 거 물론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좀 너무 화내니 오히려 더 의심생기고..
제가 너무했나요..
1. ..
'08.9.28 11:54 AM (59.7.xxx.28)저라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전 남편이 이해되는데...전화하면 되는걸 무슨 죄인도 아니고 위치추적 한다면 의처증, 의부증도 아니고 기분 나쁠듯 해요.
2. 그러다 싸워요.
'08.9.28 12:02 PM (211.51.xxx.115)저도 저희 신랑이 위치추적하겠다고 하면 기분 나쁠듯해요...
의심안하면 그냥 두시지요..
굳이 하겠다고 하셔서 싸울 필요 없을듯해요.3. ...
'08.9.28 12:09 PM (125.128.xxx.194)그런거 하지 마세요.
내가 아무리 의심할짓 안한다해도 일단 개목줄 하고 다니는 기분 들거 같아요.
남편이 저에게 그런거 하자 하면 전 이혼하자 할거 같아요.
너무 기분나빠요. ㅠㅠ4. ....
'08.9.28 12:33 PM (125.177.xxx.36)의심가는 일이 있는거 아님 서로 믿고 사는게 좋죠
사실 남편이 내 위치 추적해도 기분 나쁘겠어요
굳이 싫다는데 ..
부부사이도 어느정도 개인 공간이나 개인생각.. 은 인정해 줘야지 모든 걸 다 알아야 좋을거 없어요5. ...
'08.9.28 12:34 PM (59.3.xxx.144)반대로 남편이 님의 신뢰성을 시험해 본다고 하면 님은 기분이 어떨가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세요.
아무런 일도 없는데 그냥 한번 툭 먼저 건드려 놓고 자신맘대로 안된다고 화내는 사람들 보면
참 짜 증나요.6. 역지사지
'08.9.28 1:03 PM (211.172.xxx.50)입장을 바꿔보셔요.
저라도 싫겠어요.7. ..
'08.9.28 1:19 PM (116.126.xxx.234)원글님은
남편이 마누라의 위치추적or 나 없는 동안 마누라가 뭐하나 집안에 CCTV 설치 하겠다면
그 느낌이 어떠실지 적어주시지요.8. ^^
'08.9.28 2:52 PM (59.11.xxx.135)저도 싫어요..서로 믿고 살지 못한다면 더이상 부부의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9. ㅁㅁ
'08.9.28 3:05 PM (124.5.xxx.214)위치추적한다고 한들,,,,
얻어낼 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원글님이 잘못한 거 같아요10. 의심도
'08.9.28 3:13 PM (211.192.xxx.23)안 간다면서 그런걸 왜 합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도 기분 나쁠걸요..11. ..
'08.9.28 4:09 PM (121.169.xxx.59)전화 받을때
상대편 영상이 보이는
영상폰인가 사주면 안될까요12. 진짜
'08.9.28 8:56 PM (122.35.xxx.227)선수를 못보셔서 하는 말씀이신듯하네요
원글님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딱히 의심스러운 점은 없지만 그래도 웬지 궁금한...
헌데 안하는게 나아요
원글님께 수원 간다고 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서울에 있을수도 있고 그럼 왜 서울에 있냐 수원간다고 하지 않았냐? 하면 바쁜 와중에 그거 일일히 설명 해줘야 하고 그게 더 짜증나고..그럴수 있지 않겠어요?
혹시나 싶어서 노파심에 하나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요
남자들 바람나면 집에 가지고 오는 핸펀은 일단 깨끗해요
초짜가 아닌이상..
다 지우고 들어오는거죠
수신발신 수상한 내역은 전부..
글구 그마저도 의심 받는다 싶으면 내연녀 혹은 내연남 명의로 핸펀을 만듭니다
본인 이름으로 핸펀이 두대면 것두 의심 받으니 당연히 상대방 이름으로 만들면 상대방과 나만의 핫라인이 되고 정작 부인이나 남편은 추적 전혀 불가능하므로 그렇게들 합니다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그렇게까지 안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걍 제가 알고 있는 사실 하나 덧붙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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