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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나로 만족하겠다고 하면 불효인가요?

열아들안부러비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08-09-26 15:49:32
10살된 딸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 요즘 들어 부쩍 가족끼리 예배할 일 있으면 시부께서 아들을 주십사하고 기도를 합니다. 시모께서도 겉으로 말씀은 없으시지만 그 심정을 왜 모르겠어요. 외아들에 장손인데...
예전에 시누이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형님께서 두째 언제 낳을 꺼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하나만 제데로 키울래요 했더니 시부모들 생각은 안하냐고 하더라구요. 성품이 좋으신 형님이라 타박하는 투는 아니였지만 듣는 저로서는 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물론 아들 하나 더 있으면 좋겠지요. 그렇지만 아이를 낳던 말던 하나를 키우던 둘을 키우던 딸을 낳던 아들을 낳던 그건 제 소관 아닌가요? 제가 시부모님들을 위해서 아이를 낳아야 하나요? 아무리 이 사회가 아들타령하는 사회라고 하지만 그건 어찌보면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시부모라지만 남의 가족사에 지나친 간섭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시부모님 아들 낳아드리려고 당신 아들하고 결혼한 건 아니쟎아요??
대를 잇는 것이 대수인가요? 예전의 농경사회나 재산상속 등의 이유로 남자를 선호했던 때와는 다르지요. (저희는 죽을 때 많지도 않은 재산이지만 아주 약간만 딸한테 떼어주고 사회에 재산환원하고 죽기로 했어요.)
한 세상 살다 한 세상 가버리면 그만인데 자식 하나던 열이던 딸이건 아들이건 같이 잘 살다 세상 뜨면 그만인거 아닌가요?
이런 제가 이기적입니까? 대를 잇기 위한 역할을 할 자식, 이 자식을 낳는 역할을 해야하는 여자들, 왜 자연스럽게 살게 두면 안되는거지요?
IP : 118.217.xxx.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08.9.26 3:55 PM (210.111.xxx.130)

    사교육비가 엄청....ㅠㅠ
    그아이나 그 부모님이 스트레스받을 생각하면....ㅠㅠ
    이 땅의 교육현실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정말...분노가 치밉니다.
    남아선호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졸업후 비정규직이 심화되면 심화됐지 절대 줄어들지 않을 천민자본주의 세상...이 세상을 후손들에게 어떤 유산을 물려줄 것인가가 우선 고민으로 다가와 그 고민에 공감을 해봅니다.

  • 2. 로긴
    '08.9.26 3:58 PM (125.188.xxx.27)

    저도 외동여아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님의 선진적인 생각도 좋긴 한데요
    세상에 혼자만의 결정이 좋을 때도 있지만 주위 여건과 주변사람들의 입장도 약간은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는 둘째고 형님 동서 아들 3이 있어서 저는 원하는 만큼 외동딸을 키울수 있었죠
    만일 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하나만 낳는것을 좀 이기적인 면이 조금 있는듯 합니다
    둘을 낳았다면 더 낳기는 좀 그런 상황이고 할만큼 한거지만
    뻔히 외아들에 외동딸하나는 좀 서운하실것 같네요 또 딸을 낳더라도 2명 정도는 낳아야 할것 같은데 시어머님 시아버지의 살아온 삶으로는 이해가 안될듯하네요
    님이 선택하신 일이지만 의견을 말하면 그렇다는 거구요
    세상은 혼자 뚝 떨어진게 아니거든요 ㅎㅎㅎ

  • 3. 규리맘
    '08.9.26 4:06 PM (203.244.xxx.6)

    ^^ 저도 시댁에서... 애하나 얼렁 더 낳아라 하시는데.. 전 그냥 웃고말지요...ㅋ.. 낳으면 키워주십니까?.. 지금도 어린이집 맡기고 맞벌이중인데... 뭐 하나 도움없이 오히려 도움 받으셔야 하면서, 애는 왜 자꾸 낳으라고 하는지... ㅡㅡ 벌이도 시원찮구만..

  • 4. ...
    '08.9.26 4:11 PM (220.120.xxx.222)

    내가 자식을 낳거나 안낳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도 아닌데..
    남의 생각을 할 필요가 조금도 없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아들 좋아하시는 시부모님, 아들 낳아봤으니 된거지요.. ^^

    전 님의 생각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아무리 시부모라도 괜히 아들부부더러 자식 낳아라마라 하는거 주제넘어요.
    그리고 더 낳는다고 아들이라는 보장도 없잖습니까?

  • 5. 그런데
    '08.9.26 4:22 PM (203.247.xxx.172)

    저도 어르신들 이해 안 갑니다만,
    그 앞에서 설명이나 대꾸, 혹은 주장하지는 않고요...
    웃어드리고ㅎㅎ
    그냥 내 뜻대로 삽니다...

  • 6. 외동맘.
    '08.9.26 4:28 PM (220.78.xxx.82)

    저도 열살 딸 하나 키우는데요^^ 둘째 아들이고 형님이 남매를 두셔서 부담음 없어도
    시골에 계신 시부모님 아들 하나 낳으라고 압박 주십니다.그치만 제가 하나만 낳기로 하고..
    남편도 요즘 현실에 맞다고 저와 동감해주니..시부모님이 아무리 뭐라고 하셔도 별 댓구 안하네요.
    그렇게 몇년 지나니 이젠 말씀 안하세요.속으로 욕하시겠지만..뭐 할 수 없는거니..맏며느리라도..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이 성인되서 제사를 과연 지낼까요? 대를 잇는다는 의미?그건 더더욱
    이해가 안가더군요.딸도 아들도 똑같이 부부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태어나니 딸 역시 시부모님
    핏줄인데..궂이 아들아들 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그냥 그런 말씀 하시면 대충 넘어가세요.
    남편분과 확실히 합의를 보신 사항이라면 별 문제 없어요.

  • 7. 전..
    '08.9.26 4:39 PM (211.198.xxx.193)

    부부가 같은 생각을 하고, 아이 한 명을 잘 키우겠다고 생각 하시는 거..
    결코 이기적이라고 생각 안해요.

    자식이 부모님을 위해서 기쁘게 해드리는거..좋지요.

    하지만 부모님은 아이를 가끔 볼때의 그 즐거움이고, 손자가 있다는 든든함이지만
    아이는 온전히 부모의 몫이잖아요.

    저도 부부의 생각대로 아이를 낳고 키울 거예요.
    시부모님이 아들을 아무리 바라셔도 ,,, 전 딸이 좋다구요....에휴....

  • 8. 산사랑
    '08.9.26 4:42 PM (221.160.xxx.244)

    차남이라서 와잎이 부담은 없었습니다만 첫딸낳고 그만낳자고 우기는걸 우연히 임신되어 둘째가 고2가 되었습니다. 물론 애키우기 힘들죠..사교육비도 엄청나고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굳이 아들이 아니라도 자매나 형제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와잎이 더좋아합니다.
    요즘세상이 친척간 교류도 많지않고 자주 접할기회도 없다보니 우리의 사후는 지들끼리 의지하고 살아야하는데 혼자는 너무 외로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외동맘.
    '08.9.26 4:53 PM (220.78.xxx.82)

    저도 한동안 우리 죽고 아익 혼자 되서 외로울거 생각하고 많이 갈등도 했는데요..
    우리 부부가 생각이 비슷하고 잘 통해서 그런지 전 5남매나 되는 친정간 형제애보다
    결혼후 오히려 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여러모로 편하고 좋더라구요..그래서 외동이라도
    유아기때는 좀 심심할지 모르지만 클수록 자기생활이 바빠지고 또 나중에 인생의 동반자를
    상대적으로 좀더 서로 의지하고 잘 통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게 된다면..그리 큰 문제가
    없을거란 판단이 들더라구요.우리아이도 아무래도 크면서 형제가 없다보면 상대편을 만날때
    상대의 여유있음과 편안함..의지..이런면을 많이 보겠지요.솔직이 전 성인 되서 결혼해서
    제 가정 생기고 하니 형제나 자매들보다 가정내의 구성원들이 훨씬 더 의지되고 편하더라구요.

  • 10. ...
    '08.9.26 4:57 PM (58.73.xxx.95)

    부부의 결정하에
    큰아이가 외로울거 같아서...아님 아이 하나 더 낳고 싶어서..
    이런 이유라면 얼마든지 둘째 괜찮지만
    단순히 시부모님들이 아들 바란다고, 그집 대 잇기 위해서
    둘째 낳아야지..이건 절대 공감할수 없네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상관없으시다면 그냥 그뜻대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낳는것도 기르는것도 원글님 부부이지
    시부모님이나 시누들이 둘째 바라고 아들바라는것까지
    일일이 어찌 다 들어주고 살겠어요
    제발 주위에서 이런 문제까지 좀 간섭안했음 좋겠어요

    하다못해 횡당보도 신호 기다리던 중..
    옆에서있던 남모르는 할머니한테까지 그런말 들어봤어요
    "하나 더 낳아야겠네..." 이런..-_-++

  • 11. 외며느리
    '08.9.26 4:57 PM (121.140.xxx.120)

    저도 외동아들에게 시집 온 외며느리입니다.
    딸 둘을 낳았지요.
    시부모님이 아들을 무척 바라셨지만
    시어머니께서
    또 낳는다고 아들 낳는다는 보장도 없고
    요즘 세상에 아이 많으면 고생이다...그만 치워라...하시길래
    더 이상 욕심은 없었지요.
    그런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80이 넘어가시니 대놓고
    대를 끊어 놓았느니...제사밥도 못얻어 먹게 생겼느니...
    볼 때마다 속을 뒤집어 놓으십니다.
    아들은 수술해서 아이 못낳으니
    어떻게요? 제가 어디가서 낳아 올까요? 어머니???

  • 12. 좋은날
    '08.9.26 5:20 PM (211.109.xxx.247)

    딸하나 키우는데 추석에 친정에서 잔소리 엄청듣고 왔습니다.
    개키우는 정성으로 하나 더 낳으라고...

    시댁은 하나씩만 잘 키워라 하시고 아이 안봐주시니 맞벌이 하는 형님들은 모두 하나씩입니다.
    어려서는 육아문제, 좀 크면 교육비문제...

  • 13. ...
    '08.9.26 5:23 PM (125.177.xxx.36)

    안 낳는다고 해야 좋은소리 못듣고 이해 못하시니

    그냥 노력하는데 안생기네요 하는게 편해요

    괜히 설득하려고 해봐야 분란만 나요

  • 14. 부부가
    '08.9.26 6:26 PM (121.165.xxx.105)

    결혼했으면... 절대적으로 부부중심의 생활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이를 낳건 안낳건... 딸만낳건 아니건...

    우리나라는 너무 부모님들께서 부부문제에까지 관여하시고 싶어하시는거...
    원글님 말씀처럼 사생활 침해라 생각합니다..

    이기적이라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어차피 내인생이고.. 우리 부부의 인생이니까요...

    우리 부부가 서로 합의하에 한 결정이라면...
    섭섭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부모님을 위해서만... 우리의 결정이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이기적인 부부 한쌍 추가입니다요... ^^;;

  • 15. 위에 점세개님
    '08.9.26 6:30 PM (147.6.xxx.176)

    딴지는 아니구요,
    노력하는데 안생기네요 라고 하면 병원 가보라는 말 듣게 되더라구요.
    더해서 복분자를 먹었더니 애가 생겼다더라, 운동해서 살 빼니까 생겼다더라, 문제 있는거 아니냐.. 등등..
    지금 4살 딸 하나 있고 둘째 기다린지 1년 다 되어 가는데, 가는데마다 둘째 얘기를 해서 이제 가져야지요 하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져야 된다 소리 듣구요, 노력하는데 안생겨요 하면 온갖 민간요법 알려주십니다.
    심지어 얼마전엔 가족, 친척들 사이에서 빨리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어느날은 손윗시누이가 어디서 저희 병원에서 불임치료 받고 있다는 소문까지 듣고 왔더라구요. ㅠ.ㅠ

  • 16. ..
    '08.9.26 9:20 PM (61.101.xxx.79)

    외아들 남편, 딩크로 살자했는데.. 어쩌다보니 생긴 외동딸 키웁니다.
    TV에 연예인만 나와도 난데없이 '쟤는 아들 낳았다더라' 하시는 시어머님덕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남편이 그럴때마다 앞장서서 난리치는 불효자라서, 점점 말씀이 줄어들더니 요즘은 가끔씩 간만? 보십니다.
    원하시는대로 해드릴것도 아닌데, 노인네들 안됐다.. 하고 마세요. 사고방식이 완전히 다른걸요.

  • 17. 지겨워요
    '08.9.26 9:28 PM (124.56.xxx.81)

    이기적이라뇨, 얼토당토 않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제일 기가 차는 말이 "대를 잇는다"는 거에요.
    대를 잇는다뇨? 헐. 뭐 그리 대단한 집안이라고 대를 이어요.
    그건 몇 십년 동안 내려온 가업을 이어주거나 할때 쓰는 말 아닌가요?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아들, 아들... 아휴 지겨워요. 시짜, 시짜.... 이것도 정말 지겨워요.

  • 18. 제말이
    '08.9.26 10:33 PM (210.123.xxx.99)

    그 말이에요.

    뭘 그리 대단한 집안들이라고 대를 잇니, 남의 집 대를 끊어놓니 그런 소리들을 한답니까.
    뭐 왕가에서 왕손이 안 났다, 정도면 모르겠지만 그놈의 대, 아들 다섯 명 낳으면 그 다섯 명이 또 아들 다 낳아야 하고, 그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걸 왜 챙겨야 한답니까.

  • 19. 참..
    '08.9.27 12:17 AM (124.54.xxx.18)

    저도 외며느리인데, 시댁에서 당연히 넷을 낳을 줄 알고 있습니다.
    어디 가당키나 한 얘기입니까.게다 전 수술을 해서 얼마전 둘째까지 출산했습니다.
    아들도 있고 딸도 있습니다.
    각각 한명씩 더 낳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정관수술 당장 하라고, 그 전까지는 국물도 없다고 했는데 부모 눈치보고 버팁니다.
    꼭 제가 이집에 아기 낳아주러, 씨받이가 된 기분이라니깐요.

  • 20. 아들하나맘
    '08.9.27 4:00 PM (122.199.xxx.68)

    딸하나라고만 구박(?) 받는거 아니에요.
    전 6살 아들 하나 키우는데 시댁 갈때마다 아주 짜증납니다.
    친척들 만나면 다들 빨리 둘째 낳으라고 난리고,
    추석때도 어머님이 얘기좀 하자고 하더니 혼자크면 외로운데 둘째 가지라고 또 한소리...
    전 임신해서 회사에서 불이익이 많았어요.
    승격도 2년 밀리고, 부서전배 운운하면서...
    정말 싫어서 지금 둘째를 가져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인데
    그런건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볼때마다 저딴소리하는거 정말 싫어요.

    당신 아들이 2년 놀고먹을땐 찍소리도 못하더니
    아들이 돈벌기 시작하니까 이제 목소리좀 높이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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