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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퇴직금 걍 깨끗하게 정산하시죠?

퇴직금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8-09-26 13:32:20
이달말까지만 근무합니다.
이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나름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싫어지니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퇴사 결정하고 9월 초에 회사에 얘기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장이 퇴직금을 안 주려고 한다는거.하하하
올해도 3명이 동시에 나가면서 안 주려고 버티다 법대로 하자니 별 수 있나요.
결국 주었답니다. 그리고 기껏 머리 굴려 만든게 사규.
사규에는 올 2월(그러니까 사규가 새로 생긴 2월)부터 퇴직금 적용되는 것으로 그렇게 규정을 해놨답니다.
정말 우습지요. 그 전에 입사한 사람들도 새로 2월부터 적용하는 거라네요.
당연 노동법이 사규보다 위인지라 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참 그렇네요. 어차피 줄거 깔끔하게 안되나?
IP : 218.39.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퇴직금
    '08.9.26 1:53 PM (218.149.xxx.236)

    6개월이상 근무하면 당연히 퇴직금 줘야되는거 아닌가요? 2월부터 사규를 만들어 퇴직금 적용하게 만들었다면 , 몇년전에 입사한 사람들은 다 뭐란소린지... 이건 명백히 노동법 위반이지요.ㅎㅎ 진짜 웃기는 사장이네요.... 대다수의 사장들은 퇴직금줄때보면 공짜돈 주는거로 생각하고 안줄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 2. 윗님
    '08.9.26 1:55 PM (222.107.xxx.36)

    1년입니다

  • 3. ...
    '08.9.26 2:09 PM (125.187.xxx.238)

    전 연봉제로 바뀌어서 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제의 연봉제는 제가 퇴사한 다음달부터 적용이 되었고
    저는 연봉에 퇴직금을 포함한다는 연봉계약서를 작성한 적도 없거든요. -.-;;
    그렇게 한참 헛소리를 하더니 회계사에게 알아본다 어쩐다 하더라구요.
    나중에 퇴직금 입금되어 있더라는...
    어떤 회사에서는 열심히 기여해봤자 나에게 남는거라고는 굴욕과 돈 조금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

  • 4. ㅇㅇ
    '08.9.26 2:17 PM (218.48.xxx.15)

    퇴직금 퇴사한날로부터 15일이내인가에 바로 주기로 법에 되어있습니다.
    그안에 입금안되시면.. 바로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못받았던 월차,년차까지 다 청구가능하실거예요..
    회사로는 바로 해명명령서- 출두..하라고 등기오던데요? ^^

  • 5. 퇴직금
    '08.9.26 2:36 PM (218.149.xxx.236)

    정정합니다. 1년이상 근무입니다.

  • 6. 지나가다
    '08.9.26 3:47 PM (115.41.xxx.190)

    아주 악질인 사장입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마지막에 주면 된다는 심뽀이지요. 그러는 사이 퇴직금은 못받은 노동자는 노동부에가서 신고해야지 그리고 중재한다고 나오라면 가야지(여기서 사장들은 절대 안나옴 3번부를때까지) 결국 3번가고...
    그리고 사장놈 한다는 말이 4가지없는놈 누가 떼어먹는데...하면서 퇴직금 준다고 약속합니다. 그것도 당장이 아니고 한달이내에...환장하겠네...

  • 7. ..
    '08.9.26 4:15 PM (121.186.xxx.126)

    연봉제하고 상관없이 퇴직금은 지급하라는 판결이 얼마전에 나왔어요.
    5인이상 사업장에서 1년이상 근무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하게 노동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신고하세요.년월차수당도 같이 지급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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