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접 담은게 아니고 샀다고 하면 그 김치가 더 맛없게 느껴지는 선입견이 있을까요?

요상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8-09-24 14:44:35
김치를 잘 못담궈서 김장때 시어머니와 함께 담아서 일년 내내 먹어 왔거든요
여름즈음 되면 김치가 좀 시어서 그냥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사실 식구들이 김치를 잘 안먹기도 해요
어쩌다 산들바람님 김치가 맛있다고 하길래 사게 됐는데 맛이 시원한게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큰아들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남편은 역시 산 김치라 맛이 덜하다고 하고 저희 시어머니도 샀다는 말 듣고는 그쪽으로 젓가락도 안가져가요
추석때 손님상에 냈을때도 거의 안드시더라구요....제가 담은 김치는 아니지만 좀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랑 아들은 맛있게 잘먹거든요
이 김치 산거라고 하면 왠지 맛없게 느껴지는 심리가 있는걸까요?
IP : 122.34.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히.
    '08.9.24 2:58 PM (220.71.xxx.235)

    그런 심리가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두번 먹어보면 맛난건 맛나다는걸 알게 되는데.
    그리고 '산 김치'를 직접 담근걸로 알게끔 하시고 입맛 까다로운 가족들 밥상에 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알고 있어요.
    그런거 보면 괜한 선입견이라는거죠. ㅎㅎ

  • 2. ^^
    '08.9.24 4:35 PM (58.120.xxx.110)

    저희집 식구들도 그래요.
    그래서 김치떨어져서 가끔 사게 되면 김치없다니까 누가 줬다고 뻥~쳐요.^^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요.

  • 3. ...
    '08.9.25 5:04 PM (125.177.xxx.36)

    제 친구도 시어머니가 산 김치는 딱 알아내신다고 하내요

    아무래도 샀다고 하면 위생이나 재료나 조금 불안해서 그렇겠죠

    하도 먹거리에 문제가 많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21 중고피아노 어떻게 사나요? 7 2008/09/24 492
234920 지방을 자주 다녀야 할거같은데..무선인터넷이요.. 2 무선인터넷 2008/09/24 276
234919 빚갚는 중인데 쇼핑충동이 생겨요.. 8 참을인 2008/09/24 1,121
234918 아~~~괴롭다~시누이는 왜 그럴까~ 6 ㅡ,.ㅡ 2008/09/24 1,022
234917 저희집 재정상태좀 봐주세요.. 8 질문 2008/09/24 1,353
234916 베이비쿡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 아기엄마 2008/09/24 151
234915 소금 어떤걸로 드세요? 8 궁금 2008/09/24 895
234914 대출 가능한가요?? 2 8억다세대 .. 2008/09/24 311
234913 변액펀드와 적립식 편드 차이는 뭐죠? 3 펀드 2008/09/24 440
234912 카드로 내려고 하는데 6 재산세요 2008/09/24 424
234911 아기 보는거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14 직장맘 2008/09/24 615
234910 생수 3 궁금한 아줌.. 2008/09/24 262
234909 불륜이란......합의이혼 직후 동거해도 불륜이 아닌건지.. 14 인터뷰~ 2008/09/24 2,167
234908 우산 고치는곳 보신적 있으세요? 13 요즘 2008/09/24 1,337
234907 ‘강동순 녹취록’의 언론장악 10대 예언 ① 2 으시시해 2008/09/24 286
234906 해외구매시 세금은? 2 세금 2008/09/24 213
234905 윤선생 영어 파닉스요 교재만 구입해도 될까요? 4 초2맘 2008/09/24 559
234904 직접 담은게 아니고 샀다고 하면 그 김치가 더 맛없게 느껴지는 선입견이 있을까요? 3 요상 2008/09/24 474
234903 저도 퇴직관련... 4 답답이 2008/09/24 505
234902 국이나 찌게 잘하시는분이요? 14 2008/09/24 1,405
234901 브리치즈 어떻게 먹을까요? 9 애플맘 2008/09/24 784
234900 주말에 일하고 주중에 하루 쉬는 분들 계세요? 4 내인생의봄날.. 2008/09/24 560
234899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를 정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3 초보주부 2008/09/24 463
234898 [데일리서프]스티븐슨 신임 주한 미대사 “촛불시위, 한국 민주주의의 꽃” 5 신임 주한 .. 2008/09/24 420
234897 버스에서 기대 자는 사람들 난감해요.. 마니피카 2008/09/24 374
234896 금융권 종사하시는분들 자격증에 대해 질문드려요. 6 .. 2008/09/24 457
234895 인간극장...아무리봐도 이해할수 없네요 8 kbs정말실.. 2008/09/24 2,062
234894 88뷰티존-들어보신분 혹시 2008/09/24 116
234893 꿈 해몽 좀 해주세요 4 아기 기다려.. 2008/09/24 383
234892 전기요금 \7,790원.. 내가 하는 법? 10 전기요금 2008/09/24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