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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과 이혼
그래도 알건 얼마만큼은 알았다고 생각 되어지게 살았습니다.
신랑덕분에 알게된 많은 언니들. 동생들...(물론 신랑 친구들의 와이프들이죠)
그래도 친하게 지내왔다고 생각되어진 사람들인데
갑자기 이혼하게되었다네요.
그 동생도 나름대로 실력있고 (외국어 실력이 매우 좋아서 3개국어 정도 능통하고) sky대학나오고.
신랑도 전문직에 사회에서 인정받고 잘 살았었는데....
갑자기 이런말을 듣게되니 인생무상에 씁쓸해지네요...
눈물이 나오기도 하다가 하염없이 웃기도하고...
제가 이혼한것처럼 슬퍼요...
그 아이들도 너무 안됐고...
인연이란게 그냥 만났을리없고. 아이들낳아서 거진 10년을 알콩달콩 잘살었건만.
그 어느의 부정한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되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1. 음..
'08.9.22 11:16 PM (121.183.xxx.22)근데 왜 이혼했을까요? 두고보면 알게 되겠지요.
제 친구 하나가 이혼 했는데, 친한 친구도 아니었는데도, 진짜 충격이 엄청 오래 가더라구요.
제 친구는 남편의 바람 이었습니다.2. 저두
'08.9.22 11:19 PM (58.225.xxx.217)그냥 제 친구의 친구라 대학때 얼굴만 본 아이인데도 이혼소리에 뭐 칼부림도 있었다고 하니
섬뜩했지요,,,,3. 세상살이
'08.9.22 11:19 PM (118.37.xxx.170)바람은 아닌것 같아요.
그 동생이 외국생활을 많이했었기에 생활에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산 세월이 너무아까워서요....아이들도 그렇고...
오늘하루 정신없이 멍 하니 있었어요....4. 부부생활은
'08.9.22 11:33 PM (123.111.xxx.90)아무도 몰라요.
이혼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을까요?
허무한 인생,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정말 모르겠어요.5. 결혼 10년
'08.9.22 11:34 PM (211.201.xxx.209)쯤 이혼을 주위에서 많이하더군요,,첫3년,,,그 다음 40대쯤인 10년 차들,,그리곤 황혼이혼 순대로
고비가 많이 오나봅니다,..주위에서 그런일 있으면 남의 일 같지않지요,,.6. 바람은
'08.9.22 11:51 PM (221.138.xxx.35)때가 되면 지나가는 것 아닌지요.
바람때문에 이혼하는 것 보다는 요즘은 경제적 문제로 또 그 밖의 복잡한 문제로도 이혼을
많이 하더군요.
주위에서 보면 돈 잘벌어오고 능력있으면 왠만큼 바람피워도 부인들이 많이 참고 살고
그것도 한때라고 지나면 또 그럭저럭 잘 살더군요.
저도 남편 후배네가 몇년 전에 이혼했는데
아이들 시엄니가 돌보시고
그녀의 남편은 그냥 저냥 즐기면서 잘 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애인이 있긴 해도
여러가지 사정상 결혼하는 것도 쉽지는 않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아직은 어머니 밥 얻어먹기도 해서 괜찮기는 한데 언제까지 그러고 살 수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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