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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급 얼마나 되시나요??

사후 조회수 : 10,317
작성일 : 2008-09-22 17:00:47
아까 40대중반이란 분께서

친구의 연봉 1억, 그 친구의 남편연봉 1억이상..

본인 남편분의 연봉 2억이상이란 글을보고

딴나라 사람들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요-_-;;


저희부부 30대중후반 동갑내기 사내커플이구요,

저는 휴직상태입니다.

한달에 세후 300씩 받아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4천이 좀 넘는돈인데

10년지나도 1억이 될가능성은 거의 제로인데...ㅎ

제가 올해 출근했다면 260정도 받았을듯 합니다.


다른분들은 남편 월급 얼마나 되시나요?

그리고 맞벌이 하시나요?

맞벌이 하신다면 각각 월급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IP : 118.33.xxx.1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8.9.22 5:04 PM (203.247.xxx.172)

    사후님 부부님과 비슷합니다...

  • 2. 지나가는이
    '08.9.22 5:05 PM (58.149.xxx.125)

    관심없음 무시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남편 얼급 얼마나 되는지 하는거

    좀 안물어봤음 좋겠어요. 적은 사람은은 위화감 느껴질꺼 같아서 이런 질문은 싫어요.

  • 3. 에고
    '08.9.22 5:11 PM (121.151.xxx.149)

    사십대초반전삼십대후반 대기업과장 350정도입니다 연봉을 14로 나눠서 추석과 설때 나오고요 나머지는 상과급인데 남들이 말하는 그런 엄청난 성과급은 받아본적없네요

  • 4. 우문
    '08.9.22 5:13 PM (121.167.xxx.28)

    사람들마다 정말로 천차만별일텐데, 이런 질문은 정말 답이 없는 우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저임금 90만원 받는 사람부터 월 몇억까지 그 범위가 한정이 없잖아요..

  • 5. 저희도
    '08.9.22 5:19 PM (124.49.xxx.153)

    33살 남편 연봉 님하고 비슷하구요. 맞벌이는 안하고, 제가 집에서 다니던 직장일 가끔 알바해서 120정도 법니다.

  • 6. 우리
    '08.9.22 5:21 PM (121.140.xxx.90)

    상류층이시네요.
    전 우물안 개구리라 얼마전까지 중산층인줄 알고 살다가 최근에야 저소득층 즉 서민이라는걸 알았죠 ㅋ~
    저희 신랑 외벌이 260만원. 보너스 전혀 없음.초등2명 있는 4인가구
    남의 월급금액 들으면 부럽긴 하지만, 알뜰하게 저축하고 조금씩 늘어나는 자산에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결혼11년차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는..ㅋㅋㅋ

  • 7. ..
    '08.9.22 5:21 PM (118.45.xxx.61)

    정말 억~소리 하시는거 보면 정말정말 기죽어요...ㅠㅠ

    저랑같은??분들때문에 익명이라 올려봅니다.

    저희남편 세후 175입니다.
    그나마 저 세후 175입니다.
    (여긴 지방이에요)

    그레도 유치원아이둘이랑 늘 간당간당 빚도있구요.
    워낙 물려받은거없기도하지만..ㅎㅎ

    전..저랑 같은월급의 남편이지만...저희남편 매일 야근안하고 운동하고 와서 좋고
    휴일이면 아이들과 놀아줘서 좋답니다..

    저를 위한 위안인지몰라도
    무슨무슨대기업...멀리안가도 제동생남편도,대기업인데
    일러야 10시고 휴일도없고 어느날은 명절도 없고..

    적게 벌지만 다달이 꼬박꼬박 가져다주면..그저 고마워요...ㅎㅎ

    저 너무 소박한가요...ㅋㅋ

  • 8. 우문2
    '08.9.22 5:21 PM (61.254.xxx.129)

    정말루요. 학력. 직업의 종류, 직급에 따라, 성과급유무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이런 우문이 어디있나 싶어요.
    그렇다고 82가 완전 평균적이라거나 분야별로 대표자가 고루 퍼져있는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사업하는 자영업자들은 또 완전히 다르잖아요.

  • 9. 궁금
    '08.9.22 5:24 PM (211.202.xxx.19)

    저도 글쓴님처럼 궁금한 건 생각외로 82쿡의 생활수준이 생각외로 높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입니다.

    그냥 열심히 살면 되겠지 였는데,
    견물생심이라고 보고 듣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갖으려 애쓰는 사람이 보기엔
    간혹 간격의 차이가 큼을 느낍니다.

    40대 후반 연봉 5천정도입니다.
    시어른 병원비에, 시누 망했다고 얼마씩 갖다주고나면
    고등학생 학원도 안다니고 인강으로 떼우는데...
    그래도 마이너스랍니다.

    도닦는 마음으로 삽니다.

  • 10. 저도 도닦는 마음
    '08.9.22 5:28 PM (210.222.xxx.161)

    남편 놀고 제가 나가 일해요. 월봉 세후 334만원 연봉 4600. 남편이 300만 가져다 준다면 저는 집에서 살림하고푸네요....

  • 11. ?
    '08.9.22 6:17 PM (125.186.xxx.42)

    각양각색일텐데 질문이 좀 ^^;
    맞벌이라서 합치면 연봉 1억은 넘지 싶네요..둘다 30중반이고 세후 전 250, 명절 및 일년에 2-3달은 추가로 보너스 더 나오고 남편은 연봉제라 보너스달 없이 세후410. 연말에 성과급 200%이상은 꼬박꼬박 나오는 편입니다..전 목표가 남편 연봉1억되는 순간 맞벌이 때려치우기랍니다~~

  • 12. WE are
    '08.9.22 6:36 PM (213.173.xxx.226)

    남편 32: 세후 600
    저 33: 세후 340
    + 보너스 3-400

  • 13. 외벌이
    '08.9.22 6:45 PM (211.192.xxx.23)

    연봉 3억이요 ㅎㅎ(확인 안되는건데 뻥치면 누가 아나요??)
    저는 그런거 잘 안 믿어요,,실제로 제 주위에도 연봉 억대이신분들 있긴 있는데 한가하게 인터넷 사이트에서 죽치고 있지 않던데요,,
    워낙들 공사다망하셔서 ,,저처럼 적당히 방콕인 게으름쟁이가 죽순이 잘 되더라구요,,'그리고 돈은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한 사람한테 잘 붙지,,뭐 저한테까지는 ㅎㅎㅎㅎ

  • 14. morning
    '08.9.22 6:59 PM (222.239.xxx.118)

    남편 월급을 알고 계시는군요.
    저는 몰라요. 정확하게 말 안해주니까요.
    매달 조금씩 틀려서 자기도 정확하게 모른다면서 물어볼때마다 말을 흐리네요.
    저같은 분은 안 계시지요?

  • 15. 연봉
    '08.9.22 7:31 PM (121.150.xxx.86)

    그 정도 됩니다.직업이 좋긴하네요.저도 좀은 감사하면서 살아야될듯하네요.

  • 16. 아무래도
    '08.9.22 8:59 PM (222.111.xxx.233)

    전문직이면 억대 쉽게 넘어가지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있지만

    저희도 개인 사무실하기 때문에 억대 넘지만 또 그만큼 나가는 것도 무척 많고 스트레스도

    엄청납니다. 그래도 평생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자격증 따기 위해 노력했던

    댓가려니 합니다.

  • 17. ^&^
    '08.9.22 9:19 PM (121.165.xxx.21)

    46세 세후420 명절2번 보네스 일년에 두번 인센티브 7월에 500나왔구 추석엔 340나왔어요 인센티브는가 1월엔 얼마나 나올지 몰라요. 그래도 집 대출 받아 샀기에 허걱거리며 살아요

  • 18. 천차만별
    '08.9.22 10:01 PM (59.9.xxx.71)

    남편 프리랜서입니다. 작년은 일 해놓고도 한 푼도 안 가져왔고 올해는 지금까지 1억 가져왔습니다.

  • 19. 외벌이
    '08.9.22 11:55 PM (124.49.xxx.23)

    남편 36세..세후 한달에 1100받아옵니다
    좀 많지요?? 근데 전문직이에요

  • 20. 우와
    '08.9.22 11:56 PM (121.150.xxx.183)

    정말 천차 만별이네요....전 일억을 벌어와도 쪼들릴듯 해요...욕심을 버리던지 해야지 원...

  • 21. 더 많은
    '08.9.23 12:13 AM (61.38.xxx.69)

    사람도 당근 있지요.

    내가 모르는 세계라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잖아요.
    놀랄 필요도 없지요.

    그 반대의 세계도 존재하니까요.
    물론 우리 눈에는 평소에 보이지 않죠.

    저도 그냥 저냥 억대 연봉 외벌이네요.

  • 22. 저도 궁금했어요,,
    '08.9.23 12:21 AM (222.117.xxx.222)

    딱히 꼬집어 누구 월급을 알고싶었던 게 아니라
    내 나이또래는 얼마나 받을까...
    뭐 이런 궁금증이요..
    남편 40대 중반이구요
    세후 350정도??
    서민축에는 끼일 수 있는 거죠?
    요즘 젊은 사람들 정말 잘 버네요...

  • 23.
    '08.9.23 12:31 AM (125.186.xxx.143)

    뭐 자게글 그리 신경 안쓰셔도 될듯. 수입을 드러내는 글은 대부분 연봉이 억이 넘었던거 같아요~ㅋ

  • 24. 정말
    '08.9.23 12:55 AM (218.39.xxx.197)

    다들 많이 받으시는군요..
    저희는 딱 30대중반..남편은 정말 평범한 샐러리맨..세후 300정도 받네요..전 세후 240..
    외벌이때는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저도 벌어 살만하단 생각드네요..
    전 150정도는 더 올려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갈 수는 있는데 올해까진 좀 편하게 있으려고 했는데 댓글님들 월급 보니까..왠지 편하게 살아야 할때가 아니란 느낌이 팍 드네요..

  • 25. 40대초반
    '08.9.23 1:34 AM (119.207.xxx.154)

    세후360, 나도 360, 직장생활 20년 ㅠㅠ

  • 26. ?
    '08.9.23 1:40 AM (219.255.xxx.75)

    천차 만별님과 외벌이 님은 전문직 중에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시나요? 그정도면 혹 자녀 사교육비 넉넉히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재테크는 어떻게 하시는지 ... 참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27. ..
    '08.9.23 2:15 AM (218.238.xxx.23)

    저도 이곳에서 왕왕 "나름 명문대"건처럼 궁금하던 게 "전문직" 표현이더라고요. 어차피 익명인데 좀 구체적으로 변호사, 의사다.하는 식으로 알려주심 안될까용?
    전문직이란 게 뭘까요?

  • 28. ^^
    '08.9.23 7:36 AM (128.134.xxx.85)

    아마 외벌이 님의 전문직이라함은 의사일겁니다.^^
    의사가 대학이 아닌 로칼에서 받는 돈이, (서울과 경기권에서)
    잘 받는 경우 1000-1500이거든요~

  • 29. 부럽당~~
    '08.9.23 8:45 AM (220.75.xxx.152)

    울 남편 38세 sky 경영학과 출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했고 세후 350 받아옵니다.
    전 알바로 한달 150 ~ 200정도 벌어왔는데, 최근엔 일 끊겨서 수입이 거의 없습니다.
    집 한채 있고 대출없고요. 애둘 키워요.
    제가 알바로 벌어올땐 아쉽지 않았는데, 남편 월급만으로 살아가려니 아쉽네요.
    애들 옆에 좀 있어주고 싶었는데, 배부른 생각이었나봐요.
    많이 버시는분들 부럽네요.

  • 30. 50대
    '08.9.23 9:05 AM (125.241.xxx.98)

    둘이 벌어도 아이들 가르치고 나면
    마이너스
    다들 부럽습니다

  • 31. 백수
    '08.9.23 9:45 AM (118.222.xxx.50)

    남편은 백수이고...
    저 혼자 벌어서 입에 풀칠만 합니다..
    ㅠㅠ

  • 32. 50대
    '08.9.23 9:48 AM (202.136.xxx.160)

    작년까지만해도
    일년에 이억정도가져왔습니다
    자영업이구요
    강남인데 고등학교아들 학원비 평균 200들어갔구요 그외 급식비 셔틀비 옷값 등록금 등등
    아들한테만 한달에 평균 250들어갔습니다
    아들은
    지금 대학갓습니다
    동기간만나면 으례밥사고
    친정부모님 돈드리고
    백화점에가서 주로 누워있는옷사고 /초라하지 않으려고
    차2대있구요
    저는 sm3끌고 다님니다
    애들이랑 일주에 한번 4~5만원 외식하고 하다보면
    700정도 씀니다 차 유지비에 재산세에 의료보험료가40만원 내고요
    제가볼때 제 주변에서 저정도면 보통이고ㅛ
    잘사는엄마들은 필드까지나가고요
    해외여행에..
    그래도 전 아직 해외여행한번 못갓습니다
    남편이 일만해서요
    일벌레지요
    지겨울정도로,,..
    아침7세나가면 밤12시입니다
    바쁠땐 일요일도 그렇구요 사무실가보면 점심굶을적도 많더군요 바빠서..
    남편은 안아픈데가 없어요
    제가보면 사업하는사람 그렇게해야 부도안나더군요

  • 33. 여기
    '08.9.23 10:08 AM (118.46.xxx.43)

    보니 젊으신 분들이 수입이 많군요..
    저나 신랑도 40대초 420/110 인데 많이 벌면 많이 쓰고 적게 벌면 적게 쓰는거 같네요...

  • 34. 우문이라고
    '08.9.23 10:08 AM (211.245.xxx.195)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그야말로 학력,직업,근무환경..다 다르지만
    그저 궁금해서 뿐이실 거예요.
    저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하거든요.
    이 정도 나이에 이 정도 벌면 평균은 되는 걸까?
    버는 거에 비해 쓰는 게 많을까?
    늘 궁금해요.
    그렇다고 친구나 이웃한테 대놓고 물어 보기도 좀 그렇구요.^^

    저흰 30대 후반이예요.
    남편 5~600 정도 되구요, 저도 2~300은 돼요.
    애도 여럿이고,대출 끼고 집 샀고,아파트 따로 하나 분양 받아 놨고,
    (결정적으로 맏이인데다 시댁식구들이 자꾸 돈 들어가게 하시네요.)
    돈 들어갈 데가 많아서 모아놓은 건 별로 없네요.
    '그래도 다들 이렇게 살지?' 하며 위로 안 볼려고 합니다.ㅎㅎ

  • 35. ...
    '08.9.23 10:15 AM (117.110.xxx.23)

    저희 남편 34세 450 정도 벌어옵니다. 세후요...
    성과급, 기타 상여 별도구요,,
    저는 세후 250벌구요... 둘이 동갑이예요.
    1,000이 넘는달은 일년에 3,4번정도.. 그외에서는 700에서 800사이입니다.

  • 36. 저흰
    '08.9.23 10:42 AM (203.235.xxx.11)

    외벌이...남편 30대후반이구 세후 360받구요 연말 성과금등 해서 연봉 5000이 조금 넘습니다.
    천차 만별이네요.

  • 37. 정말..
    '08.9.23 11:10 AM (222.98.xxx.64)

    딴나라에 온듯하네요..정말 이렇게 많이 받으세요??

  • 38. 음..
    '08.9.23 11:15 AM (211.221.xxx.109)

    남편은 택시기사.. 월급은43만원정도 일일수입은 3~6만원
    월근무일수 25일정도...대충살아요 저흰..^^

  • 39. 인천한라봉
    '08.9.23 11:27 AM (211.179.xxx.43)

    아.. 이러니 울집은 살기 힘들지.
    흑흑..

    ㅋㅋ 다들 많이 버시네요.. 부럽습니다.

  • 40. 30대 후반
    '08.9.23 12:39 PM (219.253.xxx.232)

    곧 40대 들어갈라하고요.. 외벌이 세후 500조금 넘어요.
    아이도 초딩 저학년 하나.
    그런데 월급 받고 몇일 안지나면 통장은 늘 몇만원아님 몇십만원이 남아 있어요.
    가계부 좀 더 잘 살펴 봐야 겠네요. ㅠ.ㅠ

  • 41. 36살
    '08.9.23 2:11 PM (116.43.xxx.9)

    외벌이 남편..
    세후 한달 310 딱 고것뿐입니다..더도 덜도 없이..
    이돈으로 시부모님 뒷바라지..
    애둘 키우구요,..
    한달에 70 대출금 갚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미스테리입니다..^^

  • 42. ..
    '08.9.23 2:22 PM (124.56.xxx.39)

    진짜 중요한것은 30,40대에 얼마를 받느냐 하는것 보다는 5-60대에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하는거 같아요.

    의사,변호사 같은 전문직은 진짜 소수고 특수한 케이스구요, 사업 하시는 분들은 편차가 크더라구요. 오늘은 좋았다가 내일 망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

    그냥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그냥저냥 비슷한 또래면 버는것도 사는것도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저희 남편 30대 후반 대기업, 월평균 2백 7-80 가져와요.
    같은 회사에서도 아무래도 브레인으로 전략개발 팀같은 곳으로 스카웃 되는 빠릿빠릿한 인재들은 연봉이 남편 두배는 된다고 하고요,

    그.러.나.. 저는 아직 희망은 있다, 고 봅니다.
    일단 회사 다니는 동안 애들 대학가면 등록금 나오고.. 대기업이다보니 의료비나 기타 사원 복지 측면이 좋아요.
    대부분 회사 구조가 피라미드형이니까 30대가 가장 많고 위로 올라갈수록 소수가 되잖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오래 살아남으면 남을수록 이후로 왠만큼은 살아갈수 있으니까요.

    예로 우리 친정아버지 올해 74세신데 환갑까지 직장 다니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세자녀 대학 등록금 걱정 안하고 다 나왔고요..
    옛날이야 요즘하고는 많이 상황이 차이가 나지만 그만하면 비교적 부족하지 않은 중산층은 되었다고 봅니다.

    내 남편도 딱 그렇게만 해주길 기대합니다. 그냥 가늘고 길게만 다녀주라...
    다행히 요즘 보면 사알~짝 싹이 보여요. 므흣~~ ^^

  • 43. 점..님
    '08.9.23 2:44 PM (211.42.xxx.1)

    말씀이 맞아요...어찌 30대 이신분이 이런 생각을...전 50대가 코앞인데 이 시기에 얼마나 버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벌 수 있는지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정말로 가늘고 길게라도 살아 남아 줬으면 좋겠는데 울 남편은 50이 넘어서니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아요. 30-40대는 펄펄 날더니 요즘은 보기가 불안합니다. 10년만 더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 44. 모두
    '08.9.23 3:21 PM (124.28.xxx.63)

    많이 받는 분들 뿐이군요..급 우울해집니다그려 ㅜ.ㅜ

  • 45. 백수2
    '08.9.23 3:43 PM (122.32.xxx.101)

    제 남편도 백수이고...
    저 혼자 벌어서 입에 풀칠만 합니다..
    ㅠㅠ 정말 저랑 똑같으세요.ㅁㅁㅁ

  • 46. 뻥이야!!
    '08.9.23 3:45 PM (211.114.xxx.113)

    저희는 월 10억이네요...
    확인하실거 아니죠? 그러면 뭔 소린들 못하겠어요...

  • 47. 슈렉
    '08.9.23 4:35 PM (125.53.xxx.194)

    여기는 일본입니다.
    제 남편은 외국계(미국)회사에 근무하네요...
    연봉 1억 2천 입니다...
    매년 1월 연봉 재협상하고요...매해 약간씩 틀려집니다...

  • 48. ...
    '08.9.23 4:49 PM (211.51.xxx.143)

    남편이 얼마전에 자게에 문의 글 올라왔던 회계사 직업가지고 있습니다.
    댓글에 업무는 많고 소득은 별로라는 글이 주류였던 것 같은데
    저희 남편은 연봉 2억 후반대 입니다.
    번 만큼 소득세도 엄청 많이 나오구요(내는 금액보면 웬만한 직장 연봉이라 아깝습니다)
    대기업처럼 학자금 지원이나 복지제도 같은 혜택은 없지만
    지금 40대 중반인데 70세까지는 돈벌거라 그러더군요.
    자격증가진 전문직이 좋은 점은 명퇴걱정 안한다는 거 같습니다.

  • 49. .
    '08.9.23 10:28 PM (121.135.xxx.164)

    저희 남편도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구요,
    나이는 올해 40이고 법인에 있진 않고 자기 일을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댓글에 업무는 많은데 소득은 별로라는 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저희 남편도 일년 순소득이 2억은 훨씬 넘습니다.
    근데 말마따나 자격증 가진 전문직이어서 명퇴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거, 하나 좋네요.

    늙고 나서 아이들 교육 다 시키고 결혼 시키고 나서 돈 들 걱정 없으면
    자기 사무실에 걍 친구들 모아놓고 장기나 두고 바둑이나 두면서
    슬렁슬렁 자기 용돈이나 벌겠다고 그럽니다. 그게 남편의 꿈이죠.

  • 50. .
    '08.9.30 7:16 PM (125.53.xxx.194)

    식당이 돈을 많이 버는거 같아요.
    자기 사업이니 마음도 안정되고,,물론 장사 안되면 안되는대로 스트레스,,,요리사문제로 스트레스 등등이 있지요..
    저희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는데 위치도 좋고 요리사도 아주 훌륭하다고 늘 칭찬사세요..
    하루 매상이 300만원,, 평균이라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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