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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몸을 꿈틀거리는데요?

가을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08-09-22 16:21:41
안녕하세요?

울신랑이 잘때 보면 분명히 코 골면서 잠에 푹 들었는데
자주 몸을 움찔 거리네요(피곤한 날 주로 그런것같구요)

그렇게 안하는 날도 있고...그렇게 하는 날은 몇분 간격으로? 자주 그런것같아요
마치 본인도 모르게 몸이 꿈틀? 약간 들었다놨다 하는것같은 기분이랄까?

본인은 수면중이라 전혀 모르는것같은데...병원에 가봐야될까요?
어느 병원에 가야될까요?
IP : 220.77.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08.9.22 4:26 PM (220.90.xxx.241)

    우리 남편도 자면서 움찔움찔 한답니다.
    도대체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느때는 팔이,어느때는 다리가움찔움찔..이런분 계신가요?

  • 2. 멀티..
    '08.9.22 4:28 PM (121.152.xxx.137)

    제 옆지기는요 코골고 잠꼬대에 헛발질까지 합니다.
    어느땐 숨을 안쉬다가 몰아쳐서 쉬구요.
    병원가라구 핸폰동영상 촬영해서 보여줘도.. 사느라 힘들어서 그런거라나요...에효

    그래서 주변 사람들 모임때에 물어봤더니
    남자들이 의외로 그런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걍 두고보고 있는데요..걱정이예요.

  • 3. Happy-Cost
    '08.9.22 4:29 PM (74.197.xxx.129)

    움찔 거리는정도면 다행인데 저희 남편은 갑자기 숨을 안 쉴 때가 있어요!
    그러다 아주 갈까봐 겁먹은 적도 많구요. (실제로 갈 수 있는 사유가 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ㅠㅠ)
    환장하겠습니다. 아주..

  • 4. ..
    '08.9.22 4:37 PM (211.179.xxx.24)

    다 수면장애의 일종인데요.
    수면크리닉이 있는 신경과로 가야 합니다.
    Happy-Cost님 남편분은 빨리 가보셔야겠는데요.
    저도 자면서 다리를 움질움찔 흔드는 하지.. 뭐래드라? 그게 있어서 가야해요. ㅠ.ㅠ

  • 5. 울집은..
    '08.9.22 4:38 PM (124.111.xxx.168)

    울 남편 무호흡증 온지 옛날이고 처음엔 저도 저러다 죽는 건 아닌가 겁나고 걱정되고 했는데요..
    요즘은 컥!~하고 숨 안쉬기 시작하면 지금쯤 안쳐주면 죽겠다 싶을때 사정없이 한 대씩 내려칩니다..
    어떤때는 너무 미워서 진짜 죽나 안죽나 가만 놔둬보면... 그래도 죽을 것 같은 순간에 커억~~하고 숨 쉬던데요? 안죽어요~~ ㅋㅋㅋ
    근데 자면서 몸 움찔거리는 건 애나 어른이나 다 가끔씩은 그러던데요?
    왜 우리 어렸을때 자면서 꿈에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 꾸면 다리가 아래로 쭉 뻗치면서 놀라서 깨든지 하잖아요?
    뭐... 스트레스로 뭉쳤던 근육들이 잠이 들면서 이완되며 나타나는 증상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갑자기 저도 궁금하네요..

  • 6. ^^..
    '08.9.22 4:43 PM (121.152.xxx.137)

    <지금쯤 안쳐주면 죽겠다 싶을때 사정없이 한 대씩 내려칩니다..
    어떤때는 너무 미워서 진짜 죽나 안죽나 가만 놔둬보면... 그래도 죽을 것 같은 순간에 커억~~>

    ㅋㅋㅋㅋㅋ웃다 넘어갑니다...너무 생생한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가을
    '08.9.22 4:54 PM (220.77.xxx.155)

    ㅋㅋ 울신랑만 그런게 아니네요
    특이한게 울신랑은 그럴수록 잠을 더 맛나게 자는것같더라구요
    움찔하면서도 잠 안깨더라구요

  • 8. 어머...
    '08.9.22 5:03 PM (121.164.xxx.243)

    저희 남편도 그래요..특히 잠들기 직전 너무 심해요,,온몸을 한번씩 꿈틀거리는거같야요,ㅋㅋㅋ
    제가 맨날 꿈틀이라고 놀리는데...
    치료 받아야 하는건가요?^^;;

  • 9. 제 증상
    '08.9.22 5:41 PM (121.152.xxx.224)

    윗분들 증상 - 팔다리 움찔거리는 것 --은 사지불안증이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사지불안증, 코골이...전부 신경과의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받고 진단받아요.
    머리와 팔다리에 센서 붙이고 하룻밤 자고나면 기계에 모든 게 다 잡힙니다.

    의외로 저 같은 사람이 많으시군요.
    저는 첨에 다리 한쪽이 심하게 저려서 다니는 신경과 의사에게 말했는데
    어찌어찌...검사까지 하게 되어 사지불안증 진단을 받았어요.
    잠을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자꾸 깨면서
    몸을 움찔거리는거랍니다.
    그만큼 수면의 질이 떨어지니..심하면 낮동안에 졸리고요.

    저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해서(졸리진 않은데),,검사그래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움직이는 간격이 거의 촘촘하게...ㅜㅜ
    처방약 복용하면 많이 호전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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