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애들 데리고 엄마만 나가는 경우 정말 많아요.
여유 있어서 한달 5-600정도는 전혀 무리가 안되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나갔다와도 괜찮겠다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 제가 엄두가 안나서 나갈 생각을 전혀 못합니다. 지금도 남편 없으면 생활이 안되요^^
그런데 워낙에 똑똑한 아이들이 나갔다 오는 경우도 많아서 걱정이 되기도 해요.
저희 애도 상당히 똑똑하고 잘하는 편이거든요(죄송;;;)
그런데 안다녀오고 여기서만 해서 나중에 다녀온 아이들을 따라잡을수 있을까 싶어서요.
다녀오지 않으면 여러가지 기회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영어로 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텐데, 특목고나 대입에서 영어인터뷰 보는 곳도 많을 것이고
영어가 월등히 뛰어나면 가산점이 주어지는 곳도 있을 거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뭏튼 기회가 줄어들지 않을까 막연한 걱정이 듭니다.
어떤가요? 국내에서 대학가려고 하면 외국 나갔다오지 않아도 치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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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기러기 이야기를 보고...안다녀오면 많이 치이나요?
...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8-09-22 15:54:07
IP : 124.51.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ppy-Cost
'08.9.22 4:28 PM (74.197.xxx.129)개나소나 다 미국오는데.. 미국온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고, 여기와서 판판 노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무조건 나간다고 능사는 아닌 듯~
2. 여기
'08.9.22 7:35 PM (211.192.xxx.23)강남인데도 다녀와서 잘하는 애들 손에 꼽습니다,'그애들은 가기전부터 잘 했던 아이들이고 대개 부모와 함께 안정적으로 가있더군요..
영어는 지금 특목고갈때는 중요하지만 대입엔 별 영향 없습니다,'수능 수준의 영어는 초등생들도 풀수있는 수준이니까요(국어다 딸려서 뭔말인지 몰라 틀리기는 합니다)
앞으로 영어능력시험 도입되면 더 쉬어집니다, 전지역 아이들 대상인데요,,
지금도 듣기평가는 반평균이 -1 입니다.
그리고 학원레벨은 안 다녀온 애들이 더 잘 봅니다,어학원스타일 아시죠.ㅎㅎㅎ3. ..
'08.9.22 8:16 PM (125.177.xxx.131)여기 쓰신분...수능영어 시험 문제 한번 보시고 풀어 보셨나요?..물론 수능수준의 영어는
미국 초등 6학년 애들의 국어 시험 수준인데요...
이게 그리 간단하지를 않아요..
그리고 영어 인증 시험 되면 더 엄청난 심화가 필요해요
요새 텝스나 IBT 테스트 한번 보면 기절할 정도 입니다..
저는 요새 영어 시험보고 수능 보면서 놀래서 뒤로 넘어갔던 사람이라 답글 달아 봅니다4. 저도..
'08.9.23 11:42 AM (220.70.xxx.230)수능이 초등수준이면 영어에 왜 모두들 목숨걸고 할까요 ??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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