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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올케도 가족인가요
친정올케를 가족으로 생각하세요?
난 친정올케들이랑 친하고 친정엄마 험담도 같이 하고 잘 지내서 가족이 아니라는 생각 해본 적이 없는데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라는 글 보며~ 내가 잘못 생각했나 싶네요.
1. ....
'08.9.19 8:35 AM (211.187.xxx.6)스스로는 일생 며느리일거란 생각하고 시자라면 담먼저 쌓아두고 대하는 이들의 말이지요 .
2. 음.
'08.9.19 8:36 AM (218.236.xxx.91)다른사람이랑 비교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3. 당근
'08.9.19 8:44 AM (121.139.xxx.98)가족이죠...올케가 들으면 섭섭해서 자게에 글 올리겠어요.ㅋㅋㅋ
4. 결정적인 순간
'08.9.19 8:45 AM (121.140.xxx.177)이 닥치면 알 수 있겠죠.
5. ...
'08.9.19 9:12 AM (58.102.xxx.86)가족이면서 남..아닐까요?
친정엄마랑 똑같은 가족은 아니니까요.
오빠랑 헤어지면 남이고요.
이혼하신 우리 숙모.
아직도 마음속으로,,숙모시지만..
다시 만나면 어색할 것 같은 느낌.
서로간의 기본예의는 지켜야할것 같네요.6. .
'08.9.19 9:45 AM (211.59.xxx.125)서로 사이가 좋을땐 가족 나쁠땐 남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하나 밖에 없는 이쁜 우리올케가 평생 가족이길 바래봅니다.7. 음..
'08.9.19 9:45 AM (59.10.xxx.219)가족이라고 생각들면 가족인거구
아니면 그냥 남???
울 올케언니랑은 좋은편이라 당근 가족이라 생각해요..8. ^^
'08.9.19 10:01 AM (116.39.xxx.81)좋을 때는 누구나 다 좋아요. 알고보면 나쁜 사람 없으니까.
하지만 시금치도 싫다..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괜히 있겠나 싶어요.
그것도 다 인내심 많고 참을성 많고 정많은 옛 어른들께서 만드신 말인데~
항상 모든 건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다고 봐요.
시누이인 내가.. 시어머니인 우리 엄마가..남편인 우리의 남자형제들이 희생해서
올케가 편하고 잘되는 걸 진심으로 바라고 밀어줄 수 있다면 가족이겠지만...
^^.. 그게 잘 안되지 않나 싶네요.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식구들끼리의 희생과 노력봉사가 필요할때.. 그몫이 며느리이고
올케인 경우가 많아서.. 식구 아니다.. 그런 말이 있는게 아닐까 해요.9. 여기
'08.9.19 10:10 AM (121.146.xxx.33)보면 시댁에 불만이 있어 가족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그 또한 며느리위치에서 세월지나면 시어머니되고 누군가의 시댁이 되겠지요.
10. 저희올케는
'08.9.19 10:20 AM (211.213.xxx.122)저희 올케는 정말 너무너무 성격이 좋아요
천사표~~~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잖아요.
막말로 둘이 이혼하면 남이 되는거죠 뭐..그리고 동생탓보담 올케탓을 더 하게 될거 같은 생각이..^^;(물론 제남동생 부부 금슬이 너무너무 좋고 올케도 성격 정말 좋아서 이쁨 담뿍 받고 있어요. 저도 올케 많이 좋아하구요 ^^_)11. 의무가족
'08.9.19 10:30 AM (211.210.xxx.30)의무가족이죠.
말 그대로 오빠랑 헤어지면 완전 남이쟎아요.
내가 동서나 시어른들께 의무가족인것 처럼요.12. 식객
'08.9.19 11:02 AM (219.255.xxx.50)올케를 가족으로 생각 하는 마음에..
시엄니가, 우리 며느리를 가족 인줄 알고,
친정 안보내는 가 봅니다..13. ㅉㅉ
'08.9.19 11:24 AM (58.121.xxx.168)또 하나의 가족,
일있으면 가족이고
지들끼리 상의할 때는
빠지라하고
고무줄 가족입니다요/14. 험
'08.9.19 11:41 AM (125.246.xxx.130)올케언니는 우리를 어찌 생각할 지 몰라도...
저는 올케언니를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가끔 서운한 것도 있지만 그거야 친언니에게서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구요.
늘 오빠랑 조카들 위해 애쓰는 거 고맙고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친언니 생일은 가끔 잊고 지나가도 올케언니 기념일은 꼭 챙기게 돼요.15. 똥줄의 숲
'08.9.19 12:36 PM (61.99.xxx.136)저한텐 가족입니다.. 여동생 생긴 기분이라 너무 좋아요. 게다.. 제동생(올케 신랑) 잘 보살피니 아주 이뻐 죽겠습디다
16. 가족은 아니죠
'08.9.19 1:48 PM (220.75.xxx.221)전 사실 올케언니도 조카도 내 가족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가족이라하면 보통 이촌이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조카는 한다리 건너고 친정오빠는 이촌이라 가족으로 느껴지고 올케언니는 그냥 오빠의 와이프입니다.
그냥 어릴때 만나오던 오빠 친구들, 그리고 오빠의 애인 그 수준으로만 다가옵니다.
부부는 무촌이니 올케언니도 촌수로 따지면 2촌이지만 또 헤어지면 남이니 가족일수도 남일수도 있다는 윗분말이 정답인거 같습니다.17. 82에서
'08.9.19 4:55 PM (130.214.xxx.252)느끼는 건데 답변을 읽다보면 정곡을 찌르는 명문들이 눈에 들어와요. 세상을 겪은 주부들의 지혜라고 할까요. 위의 "결정적인 순간"님의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알겠지요에 많은 뜻을 알게된 저도 이제...오래된(?) 나이 ㅋㅋ
18. 마찬가지..
'08.9.19 6:03 PM (211.211.xxx.220)전 2년전에 시누이에게 그런말 들었어요...언니를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라고...무슨뜻이냐구요? 시누이가 오해해서 (저희남편인 오빠한테 말한마디 듣고선 오해를 했지요) 저한테 마구마구 패악질하면서 한 소리예요..식구라고 생각해서 인지, 툭하면 간섭하고, 가르치려들고, 저희집 밥그릇갯수 숟가락갯수까지 알고싶어하고, 모든걸 자신과 의논해야하며, 자신의뜻대로 하지 않으면 못견디더군요...
올케언니를 가족이라고 생각해줘서 고맙긴한데 윗분말씀처럼 결정적인 순간엔 지들형제끼리 의논하고 특히나 시집에 돈 내야할 경우엔 오빠 남동생들만 싸악 불러서 의논하고 며느리들은 쏘옥 빼는....
그게 무신 가족인지.....고무줄가족 맞습니다..필요할땐 가족( 경조사에 일해야할 일꾼) 돈내는 일엔 쏙......
전 시누이를 가족으로 생각지 않습니다.....저에겐 남보다 못한 웬수입니다19. ..
'08.9.19 6:48 PM (220.117.xxx.2)올케 즉..며느리는 왜 가족이 아니고 싶겠습니까...
시댁식구들..즉 시부모님 시누 등등이
가족으로 호적파서 시집온 그녀들을 가족으로 대접안하니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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