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제사를 모시는터라 명절 아침에 차례를 모십니다,
동서 한명있는데 네가지가 너무 없어서 아예 안보고 삽니다,집안에서도 아예 투명인간 취급..
시동생 혼자 달랑 오는데 안부 묻는 사람도 없어요,,
시동생은 맨날 빈손으로 오다가 제가 한번 도움 준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명절 아침에 조기를 한박스 가지고 오네요,,
근데 전 이것도 귀찮아요,저희집 냉장고가 작아서 명절에는 진짜 잘못 열면 무너지거든요,,
그리고 제수장 다 봐서 상 차린 다음에 조기가져오면 먹을 사람도 없고(저희는 입이 서민이라 조기보다 꽁치를 좋아합니다 ㅎㅎ)냉장고도 안 들어가고..
차라리 미리 보내서 장보는 수고나 덜어주던지 ㅠㅠ
차례상 물리고 다시 조기 손질 하려면 너무너무 열이 받는거에요,,
제가 시동생 가족을 안 이뻐해서 그러는건지,,아니면 다른 분들도 그러시는지
오늘 선물 얘기가 많이 나온김에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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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장 다 봤는데 조기 과일 사오는건
선물 얘기가 나와서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08-09-18 00:49:17
IP : 211.192.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08.9.18 12:57 AM (211.212.xxx.47)나름 신경쓰신다고 사가지고 오시는 것 같은데..
조금 생각이 짧으셨네요 시동생이 ^^
담에 좋게 얘기하세요~
비싼데 조기 말고 꽁치 같은거사오시라고.
어차피 제사 지내느라고 저희가 조기 준비하는걸요~ 뭐 이런식으로.2. 콕 집어서,
'08.9.18 1:16 AM (220.93.xxx.90)명절 전에 전화 한번 하셔서 미리 받아도 될가요~애교로..
3. ㅎㅎ
'08.9.18 1:19 AM (121.127.xxx.5)남자분이라 잘 모르셨던거 같아요.
웃으면서 [도련님 조기가 너무너무 좋은데 제사상에 못 올려서 아쉽네요. 다음엔 며칠만 빨리 받으면 더 좋겠어요] 라고 하면 또 사오란 소린줄 알고 부담스러울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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