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개념.. 시금치 라인.. 그냥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까요?

시금치 라인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8-09-16 21:33:34
답글 너무 감사해요

혹시나 지인이 있을까 가정사를 너무 밝힌거 같아 지웁니다.
IP : 116.4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6 9:37 PM (121.168.xxx.5)

    저도 밑에 시누땜에 열받아서 글쓴사람인데요, 저는 특히 시누만 생각하면 홧병이 날정돕니다.
    기본적으로 시댁에 뭘 바라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구요, 그저 사는거 방해만 안해줘도 고맙다고 생각하며 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저도 이렇게 생각하며 열불달래보려고요

  • 2. 지나다
    '08.9.16 9:40 PM (218.238.xxx.181)

    서운한 맘은 알겠지만 돈이 많은신데 안주시는건 마음이 없어서일것이고 돈이 없는데 안주시는건 없어서 못주는거지요
    아기를 유산했을때 돈이라도 주며. 보약이라고 먹으라고 할줄알았는데 이 대목은 좀 그래요
    유산했으니 이정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을 갖고 있으면 내 생각대로 딱 해주기전엔 뭘 해도 다 서운한거 아닐까요
    진심으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챙기는 며느리가 얼마나 될까요?
    다 도리라서 하는거고 의무라서 하는거고 못마땅해도 참고 하는거겠지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도리만 하세요

  • 3. 남편과 생일 같아
    '08.9.16 9:43 PM (121.144.xxx.85)

    저희 부부는 음력생일이 같아요,,, 사돈끼리 같이 궁합 택일하러 가서 서로 사돈끼리 놀라셨다더군요,,,, 근데 시어머니 생신이 우리 생일보다 4일 뒤라 항상 시어머니 생신으로 뻑쩍하지요,,,
    ( 생신전 주말에 보통 전국적(?)으로 모여서 잔치합니다,,)
    재작년에는 우리 생일이 시어머니 생신잔치 하는 날이라 저는 기분 별루 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생각나신듯이 ( 원래 우리 생일 안 챙기십니다,,)
    " 오늘이 우리 막내 아들 생일이네,,, 우리 **가 좋아하는 걸로 좀 많이 준비 좀 하지 그랬냐? " 하시면 며느리 들을 막 좀 나무라시더군요,,,, 그래서 내가 참다참다 "어머니 오늘 나도 생일이예요,,,, 생일날 주방에서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 나도 있는데,,,, 뭘 더 먹여야 되나요? 그럼 내가 좋아하는 것도 저녁에 외식 좀 시켜주세요,,," 하니

    "왜 내아들 생일이 니 생일이냐? 같은 날이냐? " 미처미처,,,,,
    " 나는 자식들 생일 안 챙긴다,,, 사위 생일같은거 나는 모르고 산다 " 뭐가 자랑이라고 이렇게 떠들어대는 바람에 시누들이 얼굴이 벌게져서 구석에 돌아서 있었어요,,,,

    시부모와 아들생일만 있는 줄 아는 시월드도 있어요

  • 4. ..
    '08.9.16 9:54 PM (121.131.xxx.251)

    유산하면 정말..힘들어요. 마음도 몸두요.
    저도 유산하고..매일매일을 울면서 지내는데..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라는 말에 정말..뚜껑이 열리겠더라구요. 내자식은 죽었는데 .. 내가 시모 생일상 차리게 생겼나 싶어서요

  • 5.
    '08.9.16 9:57 PM (221.151.xxx.52)

    이해해요
    글 읽어보니 근데 경제적인 것때문에도 (그게 전부란 말 절대 아니구요)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결혼했으면 그냥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하시고 양쪽집에서 아무 기대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6.
    '08.9.16 10:47 PM (220.78.xxx.82)

    시금치라인..덕분에 웃고 지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45 ..(냉무) 15 .. 2008/09/16 1,850
232644 출산 후 5개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는데요 6 민망함 2008/09/16 2,866
232643 삼양라면 사랑 쭉~~계속이신가요? 28 라벤다 2008/09/16 1,261
232642 결혼 5년차 결국 이혼합니다. 55 돌싱 2008/09/16 11,415
232641 칠순 환갑잔치 1 맏딸 2008/09/16 524
232640 이건 당신들이 준 교훈이야 15 조심조심 2008/09/16 1,457
232639 <모두들주목 !!!!>드뎌!! 해외네티즌들이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펌&g.. 5 홍이 2008/09/16 1,040
232638 논란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는 왜 촛불을 들고 있을까요? 29 풀빵 2008/09/16 1,268
232637 신생아 있을때....바닥 먼저청소...어떤걸로 하시나요? 8 먼지청소도구.. 2008/09/16 1,269
232636 부부싸움 6 2008/09/16 1,112
232635 이곳에 딸 시집보내신 분들도 계실까요? 7 이곳에 2008/09/16 1,257
232634 요즘 머리가 다시 빠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1 출산후 9개.. 2008/09/16 371
232633 버티칼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요? 4 갓난이 2008/09/16 439
232632 화이트 베드트레이 3 ... 2008/09/16 453
232631 라쇼몽...다인아빠>>>꼭 보세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글입니다 3 홍이 2008/09/16 414
232630 무개념.. 시금치 라인.. 그냥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까요? 6 시금치 라인.. 2008/09/16 1,041
232629 6살아이 한자공부 어떤책이 좋은가요? 7 미안한 엄마.. 2008/09/16 665
232628 이제 전교조선생님들 공개되네요 19 2008/09/16 1,265
232627 [펌]매판언론(조선,매경)과 리먼출신 산은총재를 조사하라... 1 浪人 2008/09/16 336
232626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상황보고 50 ⓧPiani.. 2008/09/16 2,860
232625 아버님 제발 그만하세요. 3 짜증나요. 2008/09/16 1,372
232624 주부들의 "경제위기" 대응법 3 nowmea.. 2008/09/16 857
232623 신풍역 부근 어느 인터넷.. 2008/09/16 165
232622 오늘의숙제(펌) gg 2008/09/16 201
232621 바나나 안 드시나요??? 9 바나나 2008/09/16 1,729
232620 변비때문에 괴로워요~ㅠㅠ 23 2008/09/16 1,248
232619 시누이가 미워요 2 시누 2008/09/16 793
232618 아이가 자꾸 장난치고 한다고 미술도구를 버렸다는데, 이해가... 5 미술학원 에.. 2008/09/16 446
232617 모든 일에 10만원으로 끝내는 가족 20 정액제 2008/09/16 6,111
232616 택배는 어떻게 보내고 어느 회사가 좋은가요? 9 질문있어요 2008/09/16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