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자꾸 장난치고 한다고 미술도구를 버렸다는데, 이해가...

미술학원 에서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8-09-16 20:51:05
초1아들이 미술학원에 다니는데요.

색깔 많은 비싼 크레파스 안에는
조각할때 쓰는듯한 납작한 플라스틱 칼 같은게 있더라구요.
이걸로 선밖으로 빠져나온거 지우기도 하고,

치마나 물결 무늬 같은 무늬도 그린대요.

그런데 아들이 그 도구를 가지고 맨날 틈만 나면
긁고, 장난친다고
선생님이 뺏었다고 하더라구요.

미술학원 가기 싫다고 해서 오늘 그만둔다고 했는데,
아들이 자기물건을 엄청 아끼고 소중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 도구를 찾아왔으면...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술학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이거 있나요? 했더니
자기가 그거 이러저러해서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필요한데..했더니. 다른애 꺼라도 줄까요? 하던데.

아...이 선생님의 행동 좀 불쾌하던데,
아무리 아이꺼라도 함부로 버리고 그러나요??학원에서요.

IP : 121.183.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6 9:36 PM (123.108.xxx.50)

    선생님이 아이 물건이라고 함부로 버린건 잘못된거 맞는데요.

    글 내용중에 아이가 함부로 긁고 했다는게 뭐를 긁었다는건지..
    설마 학원 집기들을 긁었다는건지.

    내용이 이러저러해서 버렸다 외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뭐라고 판단하기가 어렵네요ㅡㅡ;;

  • 2. 글쎄
    '08.9.17 12:35 AM (211.192.xxx.23)

    말 그대로 장난치고 남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훼손시킬 여지가 있으면 선생님 판단하게 버릴수도 있나봐요,,'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위험한건 뻇어서 버리던데요 ㅠㅠ

  • 3. 원글
    '08.9.17 7:02 AM (121.183.xxx.118)

    긁는다는건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고, 그위에 물결모양이나 그런걸 내기위해서 긁는다고요(스케치북에요)

    도구는 어른 새끼손톱만한 크기에 플라스틱으로 된...옛날로 치면 찰흙에 쓰는 도구처럼 납작하고 작아요.

  • 4. 스크래퍼
    '08.9.17 8:37 AM (58.233.xxx.46)

    예요. 근데 그게 은근히 위험해서 장난을 치면 신경이 많이 쓰여요.
    아이가 아끼는 물건이라 속상하셨나본데, 버린 선생님의 행동도 잘못됐지만 아이한테도 조심하라고 일러주세요.

  • 5. 원글
    '08.9.17 11:11 AM (121.183.xxx.118)

    아..스크래퍼 맞는가봐요.
    그렇군요...애가 다니기 싫다고 하니 더 그래서...잘 알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48 잠 못이루는 미국 12 조심조심 2008/09/16 1,438
232647 특목고 대학 진학분포는? 4 알고파요 2008/09/16 566
232646 ..(냉무) 15 .. 2008/09/16 1,850
232645 출산 후 5개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는데요 6 민망함 2008/09/16 2,836
232644 삼양라면 사랑 쭉~~계속이신가요? 28 라벤다 2008/09/16 1,261
232643 결혼 5년차 결국 이혼합니다. 55 돌싱 2008/09/16 11,407
232642 칠순 환갑잔치 1 맏딸 2008/09/16 524
232641 이건 당신들이 준 교훈이야 15 조심조심 2008/09/16 1,457
232640 <모두들주목 !!!!>드뎌!! 해외네티즌들이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펌&g.. 5 홍이 2008/09/16 1,040
232639 논란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는 왜 촛불을 들고 있을까요? 29 풀빵 2008/09/16 1,268
232638 신생아 있을때....바닥 먼저청소...어떤걸로 하시나요? 8 먼지청소도구.. 2008/09/16 1,248
232637 부부싸움 6 2008/09/16 1,111
232636 이곳에 딸 시집보내신 분들도 계실까요? 7 이곳에 2008/09/16 1,257
232635 요즘 머리가 다시 빠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1 출산후 9개.. 2008/09/16 371
232634 버티칼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요? 4 갓난이 2008/09/16 439
232633 화이트 베드트레이 3 ... 2008/09/16 453
232632 라쇼몽...다인아빠>>>꼭 보세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글입니다 3 홍이 2008/09/16 414
232631 무개념.. 시금치 라인.. 그냥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까요? 6 시금치 라인.. 2008/09/16 1,041
232630 6살아이 한자공부 어떤책이 좋은가요? 7 미안한 엄마.. 2008/09/16 665
232629 이제 전교조선생님들 공개되네요 19 2008/09/16 1,265
232628 [펌]매판언론(조선,매경)과 리먼출신 산은총재를 조사하라... 1 浪人 2008/09/16 336
232627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 상황보고 50 ⓧPiani.. 2008/09/16 2,860
232626 아버님 제발 그만하세요. 3 짜증나요. 2008/09/16 1,371
232625 주부들의 "경제위기" 대응법 3 nowmea.. 2008/09/16 856
232624 신풍역 부근 어느 인터넷.. 2008/09/16 165
232623 오늘의숙제(펌) gg 2008/09/16 201
232622 바나나 안 드시나요??? 9 바나나 2008/09/16 1,729
232621 변비때문에 괴로워요~ㅠㅠ 23 2008/09/16 1,247
232620 시누이가 미워요 2 시누 2008/09/16 788
232619 아이가 자꾸 장난치고 한다고 미술도구를 버렸다는데, 이해가... 5 미술학원 에.. 2008/09/16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