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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안합디다.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08-09-12 14:29:41
어찌 되었든 창창한 젊은사람이 죽었습니다.
선희씨 발언 저도 화가 났던 사람입니다.

그러던중
어떤분이 자기 블러그글로 정선희  방송복귀 너무 빠르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추천 꾹 ~~ 눌렀습니다.

그땐 그게 맞는다 생각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방송에서  지석진씨와 나온 선희씨가  네티즌 악성 댓글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미워하는것 같아
쉬는날은 방안에서 안나온적도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참 미안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선희안티로 있을때 다른 일로로도  그들 부부는  너무 힘든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저도 한몫 했다하니 전 미안합디다.

그저 추천 한번 누른것 뿐인데....그들에겐 화살로 가지 않았겠습니까

안재환씨 부모님들 , 선희씨 힘내시고....

전 오늘만큼은 안재환씨 정선희씨게 미안한 맘 가지렵니다.
IP : 211.226.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2 2:39 PM (125.186.xxx.143)

    음..뭐님의 자유지만..양쪽다 심한거였죠. 남을 의식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좀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을텐데...것도 아니었잖아요. 그냥 다 덮구...쩝 미망인 사진보고 그렇게 맘아파보긴 첨이었네요 ㅠㅠ

  • 2. 에고
    '08.9.12 2:40 PM (121.151.xxx.149)

    저는 원글님에게 미안합니다
    처음에는 이일에 댓글도달고 같이 안타까워하고 그랫어요
    전 불매운동에 동참하지않았기에 미안한것은없었구요
    근데 이젠 좀 지겨워요
    더이상 안재환씨이야기에대해서 별로 듣고싶지도않고 말하고싶지도않아요
    사채땜에 그런것인데 누가 누구에게 미안해할필요도없는것같구요
    그러니 제발 그런이야기이면 제목에 클릭하고 넘어가도록 배려해주세요
    정치이야기는 거의 제목에 써있으니 넘어가기가 쉬운데
    안재환씨이야기는 건너뛰기가 힘들게 되는군요
    이건 뭐라고하는것이 아니라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이런글 보기 싫으니 저같은사람을 위해서 제목에 힌트라도 될수있게 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3. 에고 2
    '08.9.12 2:44 PM (210.98.xxx.135)

    그러게요.
    안 읽을 권리도 줘야 하는거 같아요.
    제목에 내용을 알수 있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워낙에 많은 글이 올라오니 걸러야 할건 걸르고
    꼭 읽어봐야 할건 읽고
    이럴수 있게 제목에 신경을 좀 써주시는 배려,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4. 저도...
    '08.9.12 3:04 PM (125.180.xxx.13)

    정선희 불매운동에 남의 돈벌이까진 참견하고 싶지않아서 아무것도 동참안하고 구경만 해서
    미안한건 없지만 이젠 그만좀 했으면 합니다
    남의집 개인사에 이렇쿵저렇쿵 여기를 가도 저기를가도 아주 지겹습니다
    울 82쿸이라도 그만좀 했으면 합니다
    그것보다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할것은 젊은 청년3명이 칼로 테러를 당해서
    생명이 위독한 사건입니다
    메스컴에서도 덮어둘려는 사건인데...
    해외톱픽에서나 나올 기가막힌 사건인데...관심좀 가져주세요 ㅠㅠ

  • 5. 에고3
    '08.9.12 3:10 PM (121.147.xxx.151)

    에고2님 말씀처럼
    안 읽을 권리를 주셔야하지않겠어요?
    제목을 글 내용에 맞게 고쳐주시면 좋겠군요.

  • 6. 그럼
    '08.9.12 4:00 PM (211.187.xxx.247)

    요즘 정치와 관련된 글인데도 제목에 낚시글로 쓰는거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도 바로 잡으세요
    정말 안읽을 권리를 줘야지요... 경제와 관련되서 글쓰다가 뒤에는 결국 나라님 욕글로 마무리하는거
    그것도 하지마세요!!! 호응도가 낮으니 테러와 관련해서 제목에 맞는거 쓰세요. 짜증납니다.

  • 7.
    '08.9.12 4:26 PM (125.186.xxx.143)

    그건 그런글 쓰는 분들 글에 직접 덧글로 다셔야죠 ㅎㅎㅎㅎ

  • 8. 전 촛불에게
    '08.9.12 4:34 PM (59.22.xxx.201)

    미안합니다.

    젊은 나이에 가버린 인상좋은 웃음이 기억나는 안재환씨도 안되었고
    그런 이쁜 아들을 먼저 보내버린 부모님은 더더욱 안되었고
    한창 좋은 시간일 신혼에 남편을 떠나보낸 정선희씨도 안되었고.
    그들에게는 안되었다는 안타까움.
    한편 촛불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한여름, 밤을 지새우며 물대포를 맞으며 소고기 재협상과 독재타도를 외치던 촛불들.
    방패로 찍혀가며 경찰들에게 쫓겨가며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정부에게 재협상을 호소하던
    촛불들, 그들을 위해 해준것이 없어 너무나 미안합니다.

  • 9. 윗님
    '08.9.12 4:35 PM (211.187.xxx.247)

    그런글 댓글달면 조회수 올라가 싫습니다. 아까글보니 단체문자로 어떤글에 댓글달라고 문자
    보낸다면서요..... 흠

  • 10.
    '08.9.12 4:42 PM (220.70.xxx.114)

    은근히 안재환씨의 죽음이 촛불이 원인인듯 몰고가는게 참 싫으네요.
    일찍 죽음을 택할수 밖에 없었던 안재환씨 불쌍합니다.
    정선희도 안됐어요...
    근데 은근히 그사람의 죽음에 촛불을 살짝 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재환씨가 살아 있을땐 안미안하다가 죽으니까 미안하고 죄송하다?
    이건 또 뭔가요?

  • 11. 검질
    '08.9.12 5:35 PM (121.188.xxx.77)

    제발 이제는 그만 들추어 냈으면 합니다...

  • 12. ...
    '08.9.12 5:40 PM (221.140.xxx.183)

    저는 정선희 안티도 아니었고, 공인에게 알맞은 처신을 요구했을 뿐입니다.

    원글님 많이 미안해 하면서 사세요.

    근데 왜 오늘만 미안한 마음 가지세요? 세세생생 참회하면서 사시죠.

  • 13. 검질
    '08.9.12 5:41 PM (121.188.xxx.77)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참으로 좋은 직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까지 하네요..공권력으로 죽어가는 ,죽은 사람들 얘기는 묻히는데..매스컴이 떠들어 대니....원글님 혹시 사채업자세요?

  • 14. 촛불?
    '08.9.12 5:43 PM (221.143.xxx.186)

    정선희 맨홀발언 당시 베스트 조회글에 매일 정선희 관련글이 도배가 되다시피 했던 곳이 82아니였나요?
    그 당시 어느 커뮤니티들보다 정선희죽이기에 열올렸던 곳인데 역으로 이런 글 몇번 올라오는게 그리 거슬리시는지요?
    그리고 원글님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재환씨 죽음이 촛불탓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극단적인 보이콧 운동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주류인데 댓글 다는 대부분의 분들은 왜 자꾸 촛불과 연관 짓습니까? 제가 거꾸로 묻고 싶네요.

  • 15. 정말 미안하십니까?
    '08.9.12 5:44 PM (121.131.xxx.127)

    전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정씨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고인이 죽음을 택했다고 한다면,
    결국 아내의 실수가
    남편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다는 말이 되 버립니다.

    고인이 아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참,,, 이게 촛불 탓이다 하고 싶으신지 몰라도,
    님 글은
    그 아내 탓이 되는 겁니다.

    글의 켯속이 어떻게 되버리는지 아셔야죠

  • 16. --;;
    '08.9.12 7:23 PM (59.9.xxx.61)

    집에 들어오는 길에 정오희 희망곡 김효진이 대신 오프닝 멘트 하는 걸 들으면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정선희씨 기운 내셨으면 좋겠어요....

  • 17.
    '08.9.12 8:05 PM (125.186.xxx.143)

    음 저 윗분 모순이시네요.. 여기다 그런요구사항을 덧글을 달아봐야 아무소용없는것을 ㅎㅎ

  • 18. 촛불때문에
    '08.9.13 3:16 AM (68.122.xxx.44)

    사업에 타격이 있었다면 아마 크게 사과하지 않았을까요?
    조중동에 광고냈던 기업들은 그후 사과했잖아요
    정선희측의 이렇다할 사과가 없었던거 보면 그 불매운동이 우리가 생각한거만큼 큰 타격이 아니었나봐요 괜한 자책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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