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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평소 인덕으로 조문행렬...
아니면 평소 자존심이 강해 어디가서 돈빌려달라는 소리 못하는 성격이었는지..
참 외롭게 죽어갔는데...조문행렬은 인덕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니..
1. 솔직히
'08.9.9 7:10 PM (211.187.xxx.247)경제적으로 도움줄수 있다는거 ...가족도 돈거래나 보증서는거 하지말라고 하는데 선뜻 누가
해줄수 있을까요?? 사업하는사람들 다 인맥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지요.
그동안 얼마나 괴로왔을까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2. 동감
'08.9.9 9:19 PM (61.99.xxx.139)솔직히님 말씀처럼
아무리 인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돈거래, 보증 서지 않는 법인데
안받아도 그만인, 몇만원 몇십...... 몇백단위를 넘어서는 돈을
누가 그리 덥썩 빌려줄 수 있을까요?3. 저는....
'08.9.9 9:21 PM (203.223.xxx.97)저는 무엇보다 가슴아픈것이...
혼자 그렇게 쓸쓸히 죽어갔으며,
죽은 후 몸이 썪고 나서야 타인에게 발견되었다는 점이 가장 맘이 아프네요.4. 인천한라봉
'08.9.9 9:46 PM (211.179.xxx.43)저두요.. 본인도 곧 발견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장기기증의사를 밝혔지만..
한참뒤에 발견된거.. 게다가 지나가던 사람에 의해..
티비로만 봐왔던 사람도 마음이 이런데,, 가족들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5. 정선희 인맥도..
'08.9.10 1:35 AM (218.50.xxx.242)조문객중에는 정선희 인맥도 상당했겠지요..
저랑 아무 상관 없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6. ..
'08.9.10 9:23 AM (58.77.xxx.50)인덕과 경제력은 별개가 아닐지...10~20만원도 아니고 더구나 점점 망해가는 분위기의 상황에서 빌려줄수 있겠어요.몇 번 데이고 나선 안 받아도 될만큼만 빌려줍니다.
7. 참......
'08.9.10 1:13 PM (210.221.xxx.4)뉴스엔..인지 어디에 보니 '안재환의 낭보'라고 되어 있더군요.ㅠ.ㅠ
인덕과 인맥은 또,다른 말 아닙니까?8. 언제나
'08.9.10 2:07 PM (59.18.xxx.160)좀 연예인들의 가식도 있을거 같아요. 보는 눈때문에 가거나, 별루 친하지 않아도 언론에 나오려고 가는....
옛말에 정승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끊이지 않아도 정승 죽으면 문상객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9. dd
'08.9.10 3:37 PM (121.131.xxx.251)전 정선희씨도 불쌍하지만..솔직히 부모님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특히..엄마...
그리고 그렇게 빛에 쪼들린 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왜 가족간에 솔직히 말을 안했는지
무엇보다.. 왜자꾸 사업을 벌이고 또 벌였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영화에, 술집에, 화장품까지 옆에서 좀 말렸어야 하는거 아닌지..... 아이고 젋은 사람이 돈도 없이 뭔 사업은 그리도 벌렸는지.. 사람 눈 의식하다가 정말 사람 죽어나가네요
생명보다 귀한 건 없는데......
조촐히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10. ..
'08.9.10 5:01 PM (116.44.xxx.38)저도 윗님처럼 생각 했어요...왜 그렇게 사업이 하고 싶었을까..
방송 출연하고 부업으로 작은 바 하나만 하면
평소 이미지처럼 해맑게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 수 있었을거 같은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