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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경치 좋은 산사....
깊어가는 가을경치가 멋있는 산사를 알고 싶어요...
제가 인상깊었던곳은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부석사
절까지 가는길이 아름다웠던 조계산 송광사
고즈넉하고 편안한 느낌의 표충사
비구니사찰 운문사
그리고 용궁사의 옛날모습ㅋㅋ
불국사의 본사였다던 기림사
.......
여러분이 알고 있는곳 추천부탁해요*^^*
1. 가을.
'08.9.6 12:04 PM (222.233.xxx.213)소나무숲으로 우거진 변산 내소사^__^
2. 저도저도
'08.9.6 12:08 PM (125.180.xxx.13)가을의 내소사 너무 좋아요 ㅎ
그리고 가을 단풍이 예쁘고 편안한절...수덕사 ㅡ,.ㅡ3. ...
'08.9.6 12:13 PM (221.140.xxx.183)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숲도 아주 좋았어요.
4. 안개가
'08.9.6 12:23 PM (221.157.xxx.147)부드럽게 깔린 선암사의 아침...
김천과 성주가는 중간의 고즈녁한 청암사
물이 많은 석남사
무말랭이 말리는 풍경이 눈물나도록 정겨운 운문사...
선암사 빼고는 다 제가 사는 근처네요
대구살거든요5. 안개가
'08.9.6 12:24 PM (221.157.xxx.147)아~ 절 근처에 상가가 한 곳도 없는 의성 고운사...
해평의 도리사도 좋구요
좋은 곳은 정말 많네요6. 광팔아
'08.9.6 12:28 PM (123.99.xxx.25)해남 대흥사도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도 대흥사 다리앞 유선식당도 좋고요. (숙식됩니다.)7. 원글
'08.9.6 12:35 PM (121.55.xxx.2)감사해요.
내소사, 월정사도 정말 아름다울것 같아요.
청암사도 기억에 남는곳이네요
조계산 선암사 맞죠?
해남은 너무 멀어요. 언제 가볼 기회가 올까요?8. 수덕사는
'08.9.6 1:02 PM (59.26.xxx.122)예전 같지 않아요..
저도 대학 시절 10년 전 생각하고 다시 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웬 돈칠을 처덕처덕 했는지..
그 오래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절이.. 고풍맛은 온데 간데 없고... 인상 찌푸리게 합니다.9. 어머어머...
'08.9.6 1:08 PM (125.180.xxx.13)수덕사가 돈칠을 했어요?...
전 5~6년전 가을에 갔을때 오래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작은절이지만 인상에 두고두고 남았는데...이긍~~
내소사도 고풍스런 기억에 지금도 눈에 선한데...
여기도 돈칠한건 아닌지...
그리고 조계사 선암사 송광사 정말 아름다운곳이지요
송광사주변의 남도식당~~~한번 더가서 맛있는한식을 먹고싶어요...(여기도 7년전 추억...)10. 최고
'08.9.6 1:16 PM (116.37.xxx.18)언양 석남사 ..정말 좋아요
11. 양파
'08.9.6 2:15 PM (125.176.xxx.51)춘천소양강에서 배타고 들어가면
청평사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았던곳은
구례 화엄사에요
고즈녘하고
인위적이지 않아서12. 서산
'08.9.6 2:31 PM (203.128.xxx.141)개심사가 늘 변함없이 옛사찰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사람이 많지않아 조용해서 좋았어요
사찰까지 오르는 소나무 숲 오솔길이 아름답고 요즘은 흔히 볼수 없는 길이죠
청양에 정혜사도 여름 휴가때 들렸는데 입구가 벗꽃나무 터널이라서 가을에 단풍들면
예쁠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정혜사에서 개심사랑 많이 닮은 건축물이 있었네요
전 불사를 새로 한 사찰보다 이런 손이 덜탄 사찰이 더 맘도 편하게 쉬게 해주는것 같아 좋아요13. 아~
'08.9.6 4:13 PM (211.177.xxx.101)해남 미황사여~~
14. 여행
'08.9.6 4:29 PM (121.139.xxx.98)설악산 백담사도 들어가는 계곡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저도 서산 개심사랑,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 좋아요~15. 저도
'08.9.6 5:39 PM (59.9.xxx.99)내소사요..
변산반도 갔다가 내소사 갔었는데...
단풍도 이쁘게 들고.. 자그마하면서도 운치 있고 좋더라구용~~16. 가을 산사하면...
'08.9.6 9:43 PM (121.54.xxx.39)영주의부석사죠~~ 길가에 노랑 은행잎 휘날리고 가는길옆으로 빨갛게 익은 사과밭하며..
해진다음 부삭사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장관이랍니다.17. 요즘은
'08.9.6 10:07 PM (211.244.xxx.119)어떤 지 모르겠지만 영암 도갑사도 좋고
전 강진의 백련사도 좋습니다.
다산초당에 올랐다 들리는 백련사.
해남의 미황사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일주문도 없지만 대웅전 뒤의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세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워낙 유명하지만 해남의 두륜산 대흥사도 가을 끝자락에 가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곳입니다.18. 깜장이 집사
'08.9.7 2:47 AM (211.244.xxx.22)저도 내소사 추천이요..
마음이 허기져서 떠났었는데 친구랑 내소사 갔다가 절에서 하루 자려고 했는데 새벽3시30분에 일어나서 절하고 뭐하고 해야된다고 해서..
급좌절모드로 망가져버릴테다 하고 내려오다가 정든민박인가 하는 집에서 민박했거든요..
그때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저희한테 [정든주] 한잔 하자고 말씀하셔서 민박집에 있던 사람들 다 모여서 달밤에 술한잔하고 놀았던 기억이..
내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절로 들어가는 그 아름다운 풍광도 하나겠지만 따뜻한 배경이 되어주신 길에서 만난 그곳분들도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네요..
하흑.. 이 야밤에 달려가고파..19. 원글
'08.9.7 7:38 AM (121.55.xxx.2)님들의 글을 보니 눈물나도록 푹푹빠지는 늦가을의 정취와 고즈넉한 산사의 매력속으로 빠져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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