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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펀드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참고할 만한 자료를 많이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런데, 남편한테 물어보니 두산과 다른 기업(아마도 SK)이 엮인 ELS에 넣어두었다네요.
남편한테 자게에서 나오는 경제위기 상황등에 대해 말하니,
입방정 떨지말고 가만있으라네요.
약관이며, 자세한 내용을 좀 알고 싶었는데, 남편과는 아침부터 언쟁만 높이고 나왔네요.
올해 말 기준으로 매수가에서 50%만 주가가 안떨어지면 수익을 낼 수 있고,
올 연말에 조건이 안맞으면 다시 1년을 기다리면 된다는 이야기만 대충 들었을 뿐.....
주위 직원들한테 물어도 ELS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어서
다시 82쿡에 들어왔네요.
경제통인 분들께는 정말 바보스런 질문이겠지만,
역시 지금 빼는 것이 좋겠죠?
1. 쓸까말까
'08.9.2 1:15 PM (211.55.xxx.164)남편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요...바로 그 입방정이 현실이라는 걸 남편분께서는
간과하고 계시네요. 뭘...어떻해야 한다..말씀드리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분명한건 <월스트리트저널>도 지적했듯
두산은 분명 부실이 충분히 예상되던 밥캣을
적정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인수했고
두산이 형제간의 불화나 족벌경영등 어떤 재벌보다....
정상적인 투자가라면 거래 안할 상황이었던거죠.
한국은 좀 특수하죠?^^
숫자상의 한국경제는 남편분 말씀이 맞을 거예요.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확보하며 긴장하는 걸까요?
바로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행보 때문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신뢰를 못하는거죠.
경제는 신뢰입니다. 경제는 신용입니다.
재벌위주의 불공정 게임이 뻔히 예상되는 한국경제.
이대로 밀고가면 사회양극화가 심각해질게 뻔한 한국경제.
이명박 정권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정직한 투자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기본적 심리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재벌이건..뭐건..자의반 타의반으로 투기에 뛰어드는 겁니다.
그거라도 건져야겠다 싶으니까요.
사철나무님.
결정은 님의 몫입니다.
더 정확히는 남편분의 몫이지요.
나라건..가정이건...지도자의 역량이 모든걸 좌우한다는게
뼈저리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2. 이참에
'08.9.2 1:17 PM (221.143.xxx.150)els가뭔지 공부를좀 해보세요
어차피 사는동안 경제를데고생각할순 없어요
els는 조건을 걸고 하는 금융상품이라서 주가가무조건 오른다고돈버는것도아니에요
떨어진다고 무조건 손해보는것도 아니구요 그두개주가가 어떻게되면 이율 얼마준다이런식이거든요
여기서 다수결로 빼라 마라 결정된다고 따를수는없는거잖아요
가입조건이 뭔지도모르시고
중도해지시 어떻게 된다도 모르시는 상태서
불안하니 빼야겟지요??
이건 좀 그렇지요
아무리경제통이라도 지금 빼라말라는 말해줄수없어요3. .
'08.9.2 2:51 PM (116.36.xxx.232)어느 증권사의 몇회 ELS인지 슬쩍 여쭤보세요~ 그리고 공부...
대부분의 ELS는 하락시 % 제한이 있습니다... 보통 -10%?
-10%도 피눈물이지만... 일반 펀드와달리 ELS는 수익에 손해보는 대신 손해도 줄여준답니다
아마 남편분도 충분히 고려하셨을듯...
좀 웃긴게 이번 문제의 인수건의 전에는 호재였답니다 ㅡ.ㅡ;
잘 모르시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4. ELS
'08.9.2 5:32 PM (121.166.xxx.236)ELS는 주식과는 다릅니다.
약관이 어떻게 되었는 지 모르겠네요.. 어떤 것은 매수시점 기준 하락폭 30%, 40% 등등으로 다르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4~6개월마다 약관에서 정한 날짜에 얼마 이상이면 조기상환되구요. 지금 이렇게 낮더라도 평가 날짜에 조기상환 조건이 만족되면 이익을 내고 끝나는 구조입니다.
일단은 어느 자산운용사의 몇회ELS인지를 물어보시고, 그 것의 약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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