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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에게 조언 구합니다
이사갈 집 아파트내 단지 상가에 어린이집이 있어, 거기에 맡기려고 하는데.
초기에는 적응기라고 해서, 아이가 울면 데려가라고 한다네요.
즉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휴가를 낼 수 없을 것 같아서.. 칠순 넘으신 시아버지(정정하심)에게 남은 시간을 부탁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일하셔서 좀 힘들구요).
그런데 퇴근 7시 전까지 넘 부담을 줄 것 같아서요.
이런 경우 1)도우미 아줌마를 붙이나요, 아님 아파트내 아줌마를 구해 어린이집 보내는 것을 늦추는게 나을까요.
사실 어머니가 내년 2월 퇴직이라서, 4개월만 어떻게 좀 견뎌보려고 했는데.
너무 안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에헤라디어
'08.9.2 11:51 AM (220.65.xxx.2)전.. 첫째는 22개월부터.. 둘째는 2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낸 직장맘이에요.
현재 27개월이고.. 앞으로 2개월 후라면 제 아이들보단 좀 양호하네요.
전.. 그냥 아침에 아이 보내고 퇴근하면서 만났어요. 울면 그냥 울린 거지요. 비상대기 없었어요.
원글님이 알아보신 곳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는데.. 전 상가건물이면 좀 다시 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제 경우는 출근이 일러서.. 아침에 일찍 데리고 갔는데 아파트 1층에서 하는 곳이라서 아침에 문을 열어도 훈훈했어요. 상가의 경우는 썰렁할 수도 있고, 기타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좀 피했던 기억이 납니다.2. 라일락
'08.9.2 12:02 PM (116.37.xxx.48)처음 두세달은 오전반만 보내심이 어떨까요.... 오후에는 지금 봐주시는 분께 맡기고요.
저도 그리했어요.3. 보통의 경우..
'08.9.2 12:03 PM (124.50.xxx.89)처음 적응기간에는 너무 오래 두진않지만..
보통 일주일정도는 반나절반을 권하죠..
하지만 엄마가 놀고있으면서 맡긴것도 아니고 직장때문에 맡긴건데..
데리고 가라고 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운다고 데려가 버릇하면 아이가 어케 적응하나요?
울어도 곧 적응한다고 괜찮다고 하시던데..
제가 아이가 울어대서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계속 쳐다보고있었더니..
원장선생님이 안아주시고 달래주시고...하면서 저를 안심시켰어요~4. 저도...
'08.9.2 12:32 PM (220.72.xxx.30)저도 둘째 아이를 아줌마한테 맡기다가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 오전반만 보내고
아줌마가 오후에는 봐주셨어요. 원글님의 사정이면 4개월만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5. 직장맘
'08.9.2 12:48 PM (122.153.xxx.139)울면 데려가라는 어린이집이 좀 이상하네요,,저도 24개월부터 어린이집 맡겼습니다.
24개월이면 분유,기저귀모두 졸업할 시기이니 어린이집 보내 보세요,,2-3일은 적응하느라 우는건 어쩔 수 없구요,,힘내세요!!6. 고민맘
'08.9.2 1:15 PM (203.238.xxx.68)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저두 오후에라도 아줌마에게 맡기고 싶지만 거리가 있고,,아줌마가 출퇴근형이 아니라서 부탁하기가 그렇습니다. 누가 운전해서 매번 데려다 줄수도 없는 입장이라서. 그냥 강하게 키워야 할까요? ㅠ
7. ...
'08.9.2 2:26 PM (211.104.xxx.215)첫 어린이집 선택 중요하구요....엄마들 많은 사이트가서 어린이집 탐색 많이 하세요..특히 이사가시는 동네 어린이집 괜찮은곳 수소문하시구요...그리고 아이한테도 우리 이사갈거고 이사가면 어린이집 다녀야된다고 지금부터 하루에 한번정도씩만 얘기하세요..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수 있도록요...의외로 잘 적응할수도 있어요...또래 친구들이 있으니...어느날 별나라에 뚝 떨어뜨려 놓는다는 느낌만 없도록 하루 한번정도만 "누구누구야...언제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놀거야"라고 미리미리 마음준비 하도록 얘기만 해주세요...여러 어린이집 탐색하시다 보면 아이가 안들어가려고 하는곳도 있고 처음인데 선뜻 들어가는곳도 있어요....선뜻 들어가는 곳이 아이한테 맞는 어린이집이고 적응 잘할거예요...생각보다 잘 적응할수 있고....강하게 키워야죠 뭐...그치만 어느날 별나라에 뚝 떨어뜨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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