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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도설..모든은행 다 인가요?
1000만원 채워서 5일날 월급날이라..그 날 천만원 맞춰서
저축은행 가려고 하던 참이에요..
예전 살던곳은 HK상호저축은행이 가까워 작년까진 거기에 넣었었거든요..
그때보다 금리가 좀 올랐다던데..그땐 5.5프로 정도였던듯...
이 동네에선 검색해보니 스위스 어쩌구 거기가 젤 가깝길래
그 은행에 대한 정보도 없이 그 은행에 갈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길가다 농협앞에 붙은 현수막을 보니
정기예금 6.7프로라 해서 오늘 전화해보니
1000만원 1년예치시...이자가 67만원인데..세금을 떼는데
1만원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이자에 대한 세금을 적게 떼서 66만원 가져갈 수 있다구요
그래서 스위스 어쩌구에 (은행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전화해보구
둘 중 높은곳에 1년 넣어두려고 하거든요
근데 부도설이라니..모든 상호저축은행이 전부 부도날 위기라는건가요?
구름님이 쓰신글 읽고..글 쓰는건데 ..거기에 농협도 안전하지 않다는건가 요 ㅡ.ㅡ;;;
예금자보호만 되면 부도가 나도 5천만원 이하는 보장 받을 수 있는거 맞죠?
아직 신혼이라 얼른얼른 아껴모아 집한칸 사야하는데.......
재테크도 잘 모르고..그냥 목돈 묶어서 상호저축은행에 넣어두는것밖엔...
목돈 되기전엔 mmf에 넣어두고요~
잘 아시는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걱정걱정.
'08.9.1 6:07 PM (222.234.xxx.250)잘은 몰라요. 그런데 기사들을 보니 대형상호저축은행도 안전하지않다고 외국에서도 그러는것 같던데..저는 일단 시중은행의 mmf통장도 일반 적금으로 돌리려구요.국채도 안전하지 않다고해서..
2. 구름
'08.9.1 6:09 PM (147.46.xxx.168)어떤 은행이건 5,000만원 이상은 안됩니다. 오늘 보니 우체국은 한도없이 보증이라는데 제가 잘 모르는 사안이고요. 농협은 비교적 괜쟎습니다. 어차피 정부가 강력한 백그라운드니까요. 상호저축은행 어디가 문제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다만 더타임즈 보도는 규모가 가장 큰곳 몇개를 지목하는 걸로 봐서 모두 위험하다고 볼 수 밖에요. 물론 신협과 마을금고는 지불보증이 된답니다. 5000만원.
지금 돌아가는 사정으로 보아 조만간 현금가지고 있으면 집사기는 쉬울것 같네요. ^^3. -_-
'08.9.1 6:12 PM (121.187.xxx.36)지금 은행들 돈이 말라서 야단 입니다.
외국 돈 이자 낮을 때 빌려다가, 부동산 폭등할 때 많이 빌려줘서
회수해야 하는 시점이지 빌려 주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랍니다.
그럴 때에는 수신 이자율이 올라 가지요.
몫돈으로 조금만 가지고 계시면, 더 좋은 이율로 적용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이자가 물가 상승률을 과연 따라 잡아 줄까 하는 것인데...
그나마도 안 넣어 두면 오히려 줄어드는 모양새가 되니, 할 수 없지요.4. 모모
'08.9.1 6:15 PM (124.49.xxx.16)구름님 감사합니다~
그럼 농협도 금리가 왠만한것같으니 (지금 특판기간이래요)
안전하게 농협에 넣어야겠네요...
암것도 모르는 제가 울집 재테크 담당인데 스위스..에 넣었다가 부도나서 원금 다 날리면
저도 저이지만 남편한테 면이 안 서잖아요..
현금가지고 있으면 집사기 쉬워진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도대체 얼마를 모아야 서울에 아파트 한칸을 살 수 있을까요 ㅠ.ㅠ
열심히 모으고 또 모아 현금을 마련해야 겠네요~5. 근데
'08.9.1 6:29 PM (61.75.xxx.12)어제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 미네르바니이 예금자보호법이 립서비스라고 하던데 이건 최악의 경우엔 예금자 보호도 안 된다는 말인가요?
6. --
'08.9.1 6:33 PM (211.185.xxx.78)PF(project financing)부실이라고 많이 나오는 것들이 모두 저축은행 관련입니다
부동산 분양대행 하는 분이 가까이 계시는데,
PF 받아서 상가분양 등 진행하다가 중간에 주저앉거나..
분양해도 파리날리는 바람에 돈 떼인 것들이 꽤 되고
또 작년 초부터 계속 이어지나 봅니다
그런 프로젝트들에 나오는 자금들이 대부분 저축은행 자금인데요
ㄱ.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한군데 무너지면 타격이 엄청나고..
ㄴ.또 쥐어짜서 이자라도 나오는 개인대출과 달리 나자빠지면 대책없는데다..
ㄷ.저축은행도 자기 자본이 아닌 이자 쌀 때 해외에서 단기차입해온 돈으로 곧 상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IMF 때도 사실상 부실을 불러온건 저축은행 등의 단기차입 외채라고 했는데..
이번 사태에서도 저축은행이 상당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나라경제가 잘못되어서 누구하나 좋을 사람 없고... 잘 넘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저축은행만큼은 전혀 믿지 못하겠네요..
예전같으면 저축은행 가운데 이율 좋은데 정기예금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이율 높은 예금 특판하는 저축은행들 위험하지 않나 하고 눈여겨봅니다
잘~~ 넘어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7. 모모
'08.9.1 6:39 PM (124.49.xxx.16)스위스모시기가 현대스위스은행이네요
모네타에서 검색해보니 1년 정기예금 이율이 7프로네요
농협보다 0.3프로 높은데...천만원이면 예금자보호되는데도 부도날지모르니
농협이 낫겠죠?
예금자보호되면 이자는 원래주기로했던 이율과 시중은행이율 중 낮은걸로 준다네요
넣다가 부도나면 보호된다고해도 기분 아주 나쁠것같고
0.3프로에 연연해서 스위스에 넣고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아~ 놔8. w.p.
'08.9.1 7:09 PM (121.138.xxx.68)적금 말고 채권 알아보세요.
9. ..
'08.9.1 7:15 PM (121.129.xxx.126)동양 수시입출 cma에 천단위로 그냥 박아 둔 거 있는데..이런 건 괜찮은지요..아유,,정말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미치겠어요...내일 농협에 가서 넣어 버릴까 싶어요..
10. 남편사무실로
'08.9.1 7:23 PM (211.117.xxx.29)국민은행 차장이 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업한지 꽤 되었고 그 은행하고 거래도 그만치 되었지만..
직접 사무실로 차장이 오는 건 첨이네요.
남편은 그 사람들은 원래 그런다지만
저는 요즘 경제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뭐 대단한 사업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요.
은행이 힘든가보다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11. 스미스
'08.9.1 8:24 PM (121.161.xxx.95)2금융권 PF, 주택담보대출이 아무래도 위험할거라 봅니다.
821부동산대책 가지고 자찬하는거 보면(정부환매 등의 건설,금융지원 등) 당장
위험하진 않을겁니다만...만사불여튼튼이니....
헷징차원에서 2-3군데 분산시키는 것도 생각해보시길..12. ㅜ.ㅜ
'08.9.2 12:23 PM (125.7.xxx.1)1년짜리 적금으로 저축은행에 들고있는데..이제 4개월 남앗는데.. 해약해야할까요?
당장 어찌되지는 않겟지 싶다가도 너무 불안하네요.ㅜ.ㅜ13. 불안이
'08.9.2 1:11 PM (221.148.xxx.2)불안을 낳는 거 같습니다.
5천만원 이하라면 어짜피 예금자보호법에서 다 보호해주는데
너무 걱정 많으신거 아닌지...
일단 원금걱정 없으시고, 이자도 100%는 아니지만 90% 안전하다고 하던걸요...
잘 알아보세요~~14. 단위조합
'08.9.2 1:16 PM (221.148.xxx.2)단위조합은 농협이라도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는 범위가 틀리다던데...
15. 제가..
'08.9.2 3:52 PM (222.109.xxx.183)제가 알기로는 저축은행 부도나도 이자포함 5000만원까진 나라에서 보장합니다...
단, 돈이 한꺼번에 나오는것이 아니라 몇번에 나눠서 준다는 불편은 있답니다...
그래서 현금많은 사람들은 각 저축은행마다 4700만원씩 입금한답니다...
저도 저축은행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많이 알아보았답니다...
이번에 솔로몬에 정기예금 인터넷으로 하니 연7.32%...특판기간이랍니다...16. 우체국
'08.9.2 4:37 PM (203.254.xxx.78)불안하시면 우체국에 넣으세요..이율은 잘 모르겠지만 보장한도액이 원금과 이자 전액입니다.
위에 구름님 말씀처럼 보장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금 이자 전액 보장입니다.
가까운 우체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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