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기업 “현실의 벽 너무 높아요” 2008 08/26 뉴스메이커 789호
K2여행사는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렸다.
이튿날, K2여행사는 ‘중앙일보’에 여행 패키지 상품 광고를 재개했다.
K2여행사 김봉규 사장은 ‘누리꾼만 믿고 나가겠다’며 조·중·동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누리꾼 바람대로 경향·한겨레를 광고매체로 선택했다.
누리꾼의 제안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거하는 봉하마을 상품과 삼양 대관령 목장 여행상품도 개발했다.
누리꾼은 “즐겨찾기를 해놓고 혹시 여행을 간다면 K2여행사를 통해 가겠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국내 패키지 여행은 주말을 앞두고 내는 신문광고가 고객 모집의 관건이다.
진보매체는 조·중·동만큼의 광고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광고 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따르면 확실히 ‘숙제하기’는 줄어들었다. 리스트는 여전히 매일매일 구글에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전화를 거는 이는 드물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한 업체는 14일 “지난주에 한 통이 걸려왔을 뿐, 이번 주는 아직까지 걸려온
전화가 없다”고 말했다.
농심라면 불매운동 또는 삼양라면 사주기 운동’은 어떻게 되었을까.
업계가 추정하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농심이 71.7%, 삼양이 12.4%였다.
농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분석하기엔 지난 7월도 시장점유율은 72~73%로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삼양의 최 팀장은 “삼양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13~14%로 본다”
지난 7월 초, 증권가에서는 농심의 주가하락과 삼양의 주가상승을 주목했다.
촛불시위 민심이 반영된 결과가 아니냐는 분석이었다. 실제 금융정보제공업체인 FN가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삼양의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그러나 그 후 다시 주가는 원래의 구도로 돌아갔다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822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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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벽 너무 높아요
현실의벽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08-09-01 16:48:12
IP : 220.116.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실의벽
'08.9.1 4:50 PM (220.116.xxx.12)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8221&pt=nv
2. ??
'08.9.1 4:51 PM (121.55.xxx.51)정말인가요?
안타깝네요3. balloon
'08.9.1 4:55 PM (211.202.xxx.118)다른건 잘몰겠지만 삼양라면 시장점유율이 그대로라는건 좀 의아하네여~~~ 최소한10%이상은 상승했으리라보았는데.... 정녕 이것이 현실인가여~~
4. 이상한데...
'08.9.1 4:57 PM (211.117.xxx.29)뉴스가 사실인가?
양재 농협 하나로는 삼양 매대가 농심 매대하고 비슷해졌더구만..5. 이상2
'08.9.1 5:05 PM (221.146.xxx.134)다른 건 몰라도 삼양라면 매출은 올랐을 거 같은데...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나라 국적이 바뀌더래도
독도가 일본땅이 되더래도
뉴스에서 아무리 그래도
농심은 안먹어요.
더불어 광고패밀리들 몇몇 회사 다 ~~포함해서..
내 능력이 이웃과 세상은 변화시키지 못하더라도
내가정은 변화시킬수 있다오.6. 현실의벽
'08.9.1 5:08 PM (220.116.xxx.12)/님....
경향신문 계열사인 뉴스메이커의 기사를 올렸을 뿐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기자에게 항의하세요^^7. 현실의벽
'08.9.1 5:14 PM (220.116.xxx.12)/님....
현재 상황이 이렇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건데 뭐가 잘못됐는지...
왜 /님이 좋아하는 기사만 올려야 하고 싫어할만한 기사는 올리면 잘못된건지 잘 이해가....^^8. .
'08.9.1 5:31 PM (119.203.xxx.85)현재 상황이 이렇다구요?
우리 이왕 라면 먹으려면 삼양라면 구매해서
점유율 높여줍시다.^^9. 그렇구나..
'08.9.1 11:04 PM (116.33.xxx.149)게으른 저를 반성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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