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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간 전에 나가고 싶은데요..
이사오고 하루도 맘이 편하질 않네요.. 넘 급하게 전세를 구해서 그런지 주변 환경이 너무 싫네요..
젤 맘에 걸리는게 아이들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도 멀어서 차량 이용해야 하구요..
구할땐 돈도 없고 시간도 급해서 집안 내부만 보고 계약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되고 우울증까지 오네요..
신랑이랑 1년만 살고 내년초에 이사갈려고 하는데 문제는 집이 잘 안나갈것 같아서요..
저층 5층아파트중에 5층이거든요.
만약에 주인 양해구하고 계약전에 집을 내놓았을때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계약기간동안
무조건 살아야하지요??
정말 한순간의 선택으로 너무 후회스럽고 한참 뛰어놀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님들 따뜻한 조언부탁드려요
1. 에고
'08.9.1 1:51 PM (203.142.xxx.240)실제로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내어주면 언제든 나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새로운 세입자에게 돈을 받아야 돈을 내어주니
세입자를 새로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사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전세가 나간다고 하더라도 주인이 부담해야할 복비는 원글님이 부담하셔야하는거 아시죠?2. 전세
'08.9.1 1:55 PM (211.179.xxx.143)네.. 님 잘 알고 있습니다.. 복비와 이사비용 다 손해 감수하고 아이들 통학거리와 맘껏 뛰어놀수 있는 환경을 위해 이사갈려고 해요.. 근데 주인분 성격이 좀 그러셔서 눈치가 보여 선뜻 이사간다는 말을 못꺼내고 잇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3. 에궁..
'08.9.1 2:03 PM (222.101.xxx.61)첨에 좀 더 잘알아보셨으면 좋았을껄..
아이들 초등학교는 가까워야 좋을텐데..
이제 9월이니 아마 집이 쉽게 나갈수도 있을꺼에여..
일단 주인에게 아이들학교문제로 이사해야할꺼 같다 하시고
언릉 집을 내어놓으심이 좋을듯 싶어여..4. ..
'08.9.1 2:38 PM (61.78.xxx.181)집 이쁘게 꾸며놓고 휑하니 다른집보다 넓어보이게 하시고...
전세 내놓는다고 하세요...
복비만 문다면 무슨문제 있을까요??
좋게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5. 별이엄마
'08.9.1 3:21 PM (118.32.xxx.172)계약전에 해지시에는 복비무는건 당연하고요
아마 추석이 지나야 보러 오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명절이 지나야 일단 마음의 여유가 생길테니까요.
다른집보다 깔끔한건 기본이고요. 예전제경우를 보면
저는동네에 제일 상태좋은 (거래를 잘하는)복덕방아저씨를
공략했습니다.
이곳에선 나온집이 "우리집 밖에는 없다"라는걸 거의 매일 주입식
교육시켰습니다. 저는 그렇게 전세도 매매도 해봤습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