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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형 ‘오세철 교수 체포’ 비판 인터뷰 화제
방송인 노홍철의 형인 노성철씨의 ‘오세철 교수 변론 인터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노씨는 현재 연세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씨는 진보진영의 대표적 원로학자인 연세대 오세철 명예교수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에 대해 “억지로 끼워맞춘 수사”라고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오 교수 등 ‘사회주의 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 회원 7명은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체포된 후,28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북한 정권에 분명히 반대하고 있는 그들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체포한 것은 분명한 공안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연세대학교 동문인 노씨는 지난 27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 교수의 활동은) 학문적인 뿌리가 깊고 이론이 많은 전통적인 연구 분야”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전복과 관련됐다고 억지로 같다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소신있다.”고 노씨에게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당국의 처사에 불만섞인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너에게로’는 “생각없는 젊은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그를 칭찬한 뒤 “사노련이 국보법 위반이면 러시아 사회주의의 수장이었던 푸틴에게 부채질까지 해준 이명박 대통령도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토마토’도 “용기내어 바른 소리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호응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이미 남북교류가 활성화돼 금강산 관광에 이어 백두산 관광이 진척되고 있고,개성공단에서는 우리의 입주업체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난데없이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원로 학자를 잡아 가두는 처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런 가운데 국가보안법까지 들이대면 결국 그동안 쌓아온 남북 신뢰관계가 붕괴되어 파국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감추지 않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2008-08-2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28800058
1. 흐..
'08.8.29 11:55 PM (121.142.xxx.242)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28800058 너무 많이 올린것 같군요. 그만 올리겠습니다 ;;
2. .
'08.8.30 12:31 AM (124.49.xxx.204).... 전철을 타면, 단추를 인용한.. 111 이란 국가정보원의 신고번호 광고가 있어요.
전엔 워낙 대한민국이 그런 곳이니 전철 벽에도 광고가 있군.. 안내라는 개념으로 봤습니다만.
요즘은 국정원에 불온선전물이나 수상한 사람을 신고하라는 방송안내가 나옵니다.
또. 청담대교 남단엔 국정원의 신고를 독려하는 광고도 나옵니다.
예전엔 다른 광고였습니다만 얼마 전부터 바뀌었더군요. 시내 다른 곳에도 하고 있겠지요.
거꾸로 가는 대통령과 .. 같이 보조를 맞추는 국정원입니다.
전철타고 가다 국정원 광고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면 확 불쾌해집니다.
대체 누굴 위한 안내인가.
국민의 목소릴 불온선전으로 치부하고 국가안전을 전복하려는 좌파로 모는 주체가 외치는
겁먹은 꽹과리 소리입니다.3. ..
'08.8.30 12:36 AM (121.131.xxx.251)연대 동문들은 좀 황당해하던 분위기던데요
그분은 북한을 정말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그사람 잡아가면 제일 좋아할 사람이 김정일일 거라구요. 경찰도 좀 그렇죠? 좀 잘 알아보고 잡지.. 그분 홈페이지도 안보고 잡아갔나봐... 경찰 너무..좀.. 그래요.. 그냥 홈페이지라도 보고 잡아가면 이렇게나 우스워지지는 않았을텐데.. 너무 공부를 안하나봐요4. 아니 대체
'08.8.30 12:40 AM (221.151.xxx.201)아닌걸 아니라고 말한다고 용기있는사람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 상황이...
대체 어느시대 얘기인가요? ㅠ.ㅠ5. 이런 일이?
'08.8.30 12:43 AM (122.36.xxx.30)그 동생은 누구보고 형님, 형님 하잖아요.
무도 보니까 전화도 하려고 하던데...ㄷㄷㄷ
형제 분란 나려나.ㅋㅋㅋ6. 눈물
'08.8.30 12:47 AM (121.151.xxx.149)이런일이?님
그건 아주 오래전 명박이가 취임한지 얼마안된일이죠
지금은 다르겠죠
우리국민들 많은 사람들이 속아서 그를 뽑앗고 그땐 잘모르던 시절이니 그럴수도있지요
그렇게이해하자구요
전 명박이도 한나라당도 무지싫어하고 무한도전도 잘 안보는사람이랍니다7. 느끼
'08.8.30 1:02 AM (121.138.xxx.57)암만 생각이 들어찼건 아니건간에, 그 느끼한 눈빛이 넘 싫으네요..얼마전에 놀러와 인가에 ses유진 나와 춤추는데, 뒤에서 안고 볼 부비고...어욱..
여자인 내가 봐도 유진 너무 귀엽고 예쁘게 춤추고 사랑스럽기 그지없었긴 했지만..그런 돌발행동을 여과 없이 내보낸 방송도 문제고...8. 혼잣말
'08.8.30 1:04 AM (59.9.xxx.84)ㅎㅎ저도 유진씨 뒤에서 돌발적으로 껴안는 거 봤어요..
좀..그렇더이다..변태같았음..그나저나 유진씨는 여전히 사랑스럽더군요...
그 춤!!꺄아~♡할 뻔 함.9. 쉼
'08.8.30 1:58 AM (222.234.xxx.250)그나마 똑똑한 형을 두어 다행이네요.
10. 맑음
'08.8.30 10:40 AM (116.42.xxx.20)형은요. 동생도 훈계 단단히 시키셔야 겠네요. 그리고 제 생각은 이런 사람은 방송에서 퇴출되어야 할거 같아요. 공인이면서, 너무나 안하무인한 사람들이 연예인이라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유 모씨도 사람 봐가며 같이 일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