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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서

명절,제사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08-08-29 23:28:41
시어머님이  아직은  제사, 명절  음식  장  다 보시고(경제권은  어머님이 다부담)  형님이랑  음식하시거든요

저는 아랫동서인데  제사때는  넘 멀고5시간거리  갓난쟁이 아기  이유로  안내려갑니다



동서지간  명절때  선물 주고 받으시는지요??  아님 현금? (전 상품권 드렸어요)

또  제사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요?  전 제사때  형님께 5만원 드렸습니다  (아직은 어머님이 다 부담하시기에)

괜찮을까요?
IP : 222.121.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내려가시는데다
    '08.8.29 11:32 PM (211.192.xxx.23)

    음식준비도 경제적인 부담 안하신다니 형님과 어머님께 선물이나 현금 좀 드리셔야 될것 같은데요..

  • 2. 형님께서
    '08.8.29 11:36 PM (125.187.xxx.90)

    속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같네요.
    당연히 선물이나 현금 드려야 될듯...

  • 3. 융맘
    '08.8.29 11:40 PM (125.138.xxx.175)

    내형편껏 하세요 무리했다가 나중에 ....

  • 4. 원글이
    '08.8.29 11:40 PM (222.121.xxx.74)

    저같은 경우 제사때 5만원드리는데 (제형편) 작은지요?

  • 5.
    '08.8.29 11:44 PM (121.140.xxx.62)

    제가 맏며느리라 그런지... 쫌....
    좋겠어요~
    조카들 있으면 용돈하라고 돈을 드리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5만원은 좀 적지 않나요.
    원글님 형편에 맞게하는것이 옳지만요.

  • 6. 윗동서
    '08.8.29 11:55 PM (119.201.xxx.190)

    편하게 사는 동서가 부럽네요.

  • 7. .....
    '08.8.30 6:30 AM (58.120.xxx.84)

    형님은 님이 결혼하기 전부터 혼자 명절 일하고 사셨을텐데,
    님을 보는 심정이 복잡하실 것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님 형편이 어떠신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5만원은 좀 적은 느낌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진심이 담긴 말씀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시고
    명절때라도 더 부지런히 도와드리세요.
    그거라도 안하시면 형님의 야속한 심정이 얄미운 심정으로 바뀌실겁니다.^^

  • 8. 왜..
    '08.8.30 7:46 AM (121.88.xxx.182)

    형님들은 예전에 동서가 결혼하기 전에 자기가 시댁에 한
    고생들을 왜 아랫동서한테 윗분 말씀처럼 야속한?생각까지 하시는건가요..
    저희 형님도 예전에 나는 혼자 그랬는데..라는 말씀을 마니 하시면서
    이런 표현이 어울릴 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보상심리?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시누들도 그렇게 느끼고 계셨구요..
    저도 친정쪽에 올캐가 있어서 그런거 올캐가 맞며느리로서 얼마나 힘든가도 넘 잘 알기에
    울 형님을 특히나 더 이해해드리고 잘 하려고 하는데요..
    울 친정에 가서도 울 형님 예전에 혼자서 넘 고생하셨고 어쩔땐 넘 존경스러워 보인다고
    칭찬을 마니 하는 편인데요..
    형님은 예전에 내가 그랬으니 너도 그래봐라!! 항상 그런 식이고
    저한테 늘 뭘 요구하시고
    또 시키는대로 잘 따라하는 절 보시며 좀 통쾌?하다 까지 생각하시는 것 같아
    아랫사람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갈 때도 많답니다..

    물론 좋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동서가 아주 철이 없는 사람 아닌 이상은
    형님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니 아랫사람을 좀 사랑으로 이해해주시고
    감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차라리 제가 신체적으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처럼 어떤 사정으로 못내려가고 형님한테 물질적으로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거 고민하고 신경쓰는 것도 아랫동서로서도 편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 9. 로라
    '08.8.30 8:20 AM (122.46.xxx.37)

    시댁일에 안가거나 못가는 사람은 이유가 계속 붙죠
    전 내 할도리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자 주의기 땜에
    아기가 어리다는 이유는 이해 불가입니다
    어머님, 형님이 계시니까 난 안해도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님 할도릴 톡톡히 하세요
    그래야 님이 이다음에 할말있을때 명분이 섭니다
    그게 돈으로 다 해결이 안되는 일이 시집일엔 있더구요

  • 10. 인지상정
    '08.8.30 8:48 AM (122.37.xxx.197)

    작은 아이 시험공부안하고 탱자탱자 놀고 있으면
    큰 아이 나는 저때 공부 많이 시켰는데하고 절 원망합니다..
    큰동서가 대우 다른 작은 동서보면 왜 옛생각이 나지 않겠습니까..
    저도 작은 동서지만 형님하고 다른 대접이 많이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큰동서에게 미안해하는 마음 가지고 잇다고 하지만
    큰 형님 마음고생몸고생에 어찌 비할 수 잇나요..
    같은 여자로서 동지가 되어 줍시다...

  • 11. ^^
    '08.8.30 9:04 AM (59.11.xxx.230)

    좀 적은거 같네요..그래도 제사 쫌 가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큰동서가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심정적으로라도요

  • 12. .....
    '08.8.30 9:30 AM (58.120.xxx.84)

    아랫동서 들어오기 전 일을 왜 말하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전 아랫동서가 없어요. 큰동서인 지인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지요.
    그 분들 차라리 동서없이 혼자인 제가 부럽단 말까지 하더군요.
    전 혼자 시댁일하려면 힘든데, 그런 제가 부럽다는 정도예요.

    둘째 며느리인 제 친구 시댁은 명절에 며느리를 친정에 안보내는 집이랍니다.
    제 친구가 첫 명절을 시댁에서 보내고는 분개해서,
    두번째부터 차례지내면 자기 혼자 친정간다고 나온답니다.
    그러면 남편도 따라나온대요. 독립운동한 기분이랍니다.
    그래서 너희 형님(윗동서)은 어떻게 하시냐니까 안가신대요.
    손님이 많은 집이라 일해야 한답니다.
    그 형님은 제 친구 생각처럼 안가시는 걸까요?
    제가 친구한테 그랬어요.
    너 친정못가는건 분개할 일이고
    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명절에 친정에도 못가고 사는 형님은 좋아서 그러고 살겠냐고....
    거기다 아랫동서가 친정간다고 아침 설겆이 하고 나가면 어떠시겠냐고....
    진짜 독립운동하려면 형님도 친정갈 수 있게 해드려라
    그랬더니.... 자기가 그 생각은 못했다고 하더군요.
    1년 뒤에 만나니, 독립운동 크게 해서 형님도 차례지내고 점심까지 먹고 친정가신대요.
    그리고 형님이 그러시더래요.
    사실 처음에 아랫동서가 친정간다고 혼자 박차고 나가는데,
    혼자 명절 치닥거리 하고는 울화가 치밀어서 밤에 잠을 못잤다고....

  • 13. 저희는..
    '08.8.30 9:46 AM (121.88.xxx.171)

    형님이 명절때 먼저 친정으로 자리를 뜨시는 경우라(가까운데도 불구..)
    습관?이 돼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무슨 핑계라도 대셔서 일찍 뜨시더군요..흑

  • 14. ...
    '08.8.30 9:55 AM (121.166.xxx.236)

    왜 갓난 애를 데리고 제사 때 5시간 차를 타고 꼭 와야 하는 지... 저는 윗동서이지만 이해가 안 가네요. 조카가 평생 아기인 것도 아니고, 좀 자라면 함께 오든지 하겠죠.
    할 도리... 작은동서의 가장 할 도리는 조카를 잘 보살피고, 작은서방님을 잘 챙기고 하는 거죠. 그렇게 작은 동서네가 일단 잘 살고 나서, 남편이 가족(시부모님,아주버님 등등)을 잘 챙기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요. 작은 동서네가 갓난쟁이를 데리고 와 본들 무슨 일에 도움이 되겠어요? 괜히 그러면 어린조카만 힘들어서 몸살이 나죠.
    그리고 원글님.. 못 가는 제사는 형님에게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제사비를 더 부치세요. 차타고 가는 비용을 드린다고 생각하시구요. 이건 돈으로 시댁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형님에게 미안함의 표시예요. 아니면, 형님에게 따로 고생많으시다고 챙겨드리든지요. 사람 진심은 다 통합니다. 그리고 차로 5시간 거리에 평일 제사이면 휴가를 써야지 갈 수 있을 텐데, 남편은 가시는 지요?

  • 15. 5만원
    '08.8.30 12:04 PM (124.53.xxx.101)

    이면 좀 적다 생각되네요.
    역지사지 하시고 살면 안될까요?

  • 16. 똑같이
    '08.8.30 1:19 PM (211.36.xxx.79)

    그 맏동서는 아이들 갓난아이 일때도 아마 제사에, 명절에 빠지지 못하고 다니셨을 꺼예요..
    그때는 시어머니도 처음이라 철(생각)이 없어서 안오면 뭐라고 듣기 싫은 소리도 하셨을 테고요.
    맏며늘는 무조건 적으로 시댁 행사에 참석하셔서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다하게 됩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도 경험이 있으셔서 철(생각) 이 나셔서 둘째에게는 관대하게 되구요..
    둘째가 첫째보다 어느모로 보나 편하게 생활하시는건 맏며늘들이 생색내지 않는 세월 덕분입니다.
    말할수 없고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아무렴 둘째가 맏며늘만큼 생각할 일이 있나요...(그자리가 그래요) 젤 좋은 생각은 항상 마음으로 이해하고 고맙게 생각하는거... 조금 넉넉히 마음, 손 쓰는거...
    맏며늘이 뒤집어 지면 다음 차례는 둘째 차지 입니다... (집안 복잡해지고).그러기 전에 서로 잘해야
    해요.. 요즘은 맏이고 지차고가 어디 있어요...순서 생각하지 말고 똑같이 해야 해요...
    맏이는 1. 시집에 며느리는 나혼자다 하고 생각하고 일하는거...
    2. 남도 불러다 먹이는데 이왕 하는거 맘 비우고 하자... 하고나면 내맘 편해지겠지... 뭐 그래요..

  • 17. 이것때메로긴
    '08.8.31 5:27 AM (222.239.xxx.217)

    이런글 읽을때마다 정말 화가납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조상도 아닌 남편가족 조상 모시려고 며느리들 이렇게 박터지게 싸워야합니까? 나랑은 피한방울 안섞이고 나에게 어떤 추억조차 없으신 분들때문에 사네 죽네 이혼하네 하는거보면 정말 우리나라남자한테 시집가면 안된다고 누누히 외치는 종가집 큰며늘입니다 ㅠ.ㅜ 시댁제사는 남편과 남편의 형제들이 주도적으로 해야하는게 아닐지요 몇절 다가오는데 벌써 심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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