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위에 공원만든데여...

[서초동]

그 공원만든다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살고있는데요...

공사하면 시끄럽고 먼지나고... 아기랑 같이 있는데...

2012년완공계획이라면 아직 3년이나 남았건만... 흑

3년동안 그러고 살아야되나요?

고가 고속도로 위로 공원을 만든다니.. 어떻게 하려는건지.
여기가 레고나라도 아니고.

  

[하하]

레고나라...에서 웃었네요.
그럼데 상상이 안가요.
용산도 뭐 고가위로 공원을 만든데나 그래서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봤는데...
이제 귀한 세금 도로공사하는데 쓰지말고
공교육 투자나 도서관 설립같은거 좀 하면 안되나요.
내 돈 돌리도~

[에고]

하는짓거리들하고는 참...
정말 구석 구석에 도서관과 공원 만들었으면 좋겟네요
쓸때없이 고속도로에다가 휴

[일각]

이런게 이명박 때문 입니다...명박이

[그돈 차라리]

복지에 썼으면 좋겠어요.

노무현씨 정권때는 살기는 팍팍했어도 저같은 가난한 서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간혹 생겨서 큰 도움을 받았거든요.(특히 육아관련..)

그런데 이노무 정권은 그런덴 신경도 안쓰고 심시티나 하네요. 지가 아직도 서울시장인 줄아는지..

[구름]

저는 고속도로 위에 공원 만드는거 별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녹지가 조금 늘어나는 꼴이니요. 헌데 민자로 한다고 하네요.
그러고 만든 공원 밑으로 몰을 만든데나.... 아마 그걸 미끼로 임대를 한다는 것이겠지요.

아뭏던 좋은 구경거리 나겠네요. 오세훈의 대통령 프로젝트라고나 할까요.
천박이 때문에 요즘 단체장들 모조리 먼가 만들고 싶어서 환장이네요.

[...]

지역 이기주의도 한몫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해서 더 살기좋게 만들려는 술수같아 별로예요.
정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던데...
제발 인위적으로 만들지 말고 자연훼손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솔이..]

공원화, 녹지공간의 증가 다 좋은데

왜 인공구조물로 꼭 하려하는가 입니다.
콘크리트 위에 흙을 덮고 그 위에 나무를 심는것이
지금은 좋아보여도
자연과는 더 멀어지는 것 아닙니까.

저는 그보다도 서울시가
경매나 공매 등으로 나온 땅이나 주택을 사서
공원화를 하면 좋겠습니다.
꼭 거창한 구조물 조성보다
동마다 집과집 사이사이 숲이 조성되고
좀더 나아가 서울이 숲속에 있는 것처럼
뭐 그런 꿈을 꾸면서....

[헤드라인보면서]

별 지롤을 다 하는구나 했습니다
있는 산은 뚫고 박살내고 길 만들더만, 이젠 운영하기 좋은 어떤 시설을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은가봐요?
없앤다음에 녹색을 뿌리는게, 있는 녹색 최대한 살려내는 것보다 경제적인건가요?
당최 경제에 대해선 입력이 안되는 나같은 사람은 이해가 안되네요

[마.딛.구.나]

터널안에서 화재사고라도 나면 그안에 있는 차량 운전자들은 얼루 대피를 해야되나요?

[phua]

저두 별 지롤을 다 한다 했습니다,
문화재는 뽀개 뿌리면서,,, 한 마디 더,,, 빙신,

[..,]

저희 친정이 그 바로 옆이라(서초래미안아파트) 친정부모님은 좋아 하시더군요.
래미안 아파트가 완공 후 최대 수혜 아파트인 듯 하더라구요.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먼지 소음 많았는데 아무래도 지금보다 좋아질테니까요.
그 계획 세워진 것이 1년인가 2년인가 전이에요.
그런데 진짜 실행되네요.
고속도로를 공원으로 만든다니 ... 어쨌든 돈 많은 동네가 뭐를 해도 화끈하게 한다 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수도권인데 개발하면 노른자 될 땅도 힘이 없어 놀리고 있는데...--;;

[너무합니다]

강남 삽니다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겠지요
하지만 터널로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길 막히는데 터널 속에서....
어떻게 이런 발상이 나오는지ㅠㅠㅠ
사고라도 나거나 명절때는 터널 속에서...생각만으로도 끔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