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자녀를 PSA 보내는분 계세요?

걱정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8-08-29 12:20:48
지금 애플트리 다니고있는데
그대로 PSA 올려야할지
아니면 그냥 다른 곳으로 옮길지 고민이에요.

지금 다니는곳은
환경은 너무 좋으나
선생님이 경험이 별로 없는것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작년 여름 개원)

남편이 하는걸 가만히 보더니
아무래도 인성교육이나
선생님 자질에서 많이 부족한것같다고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환경이 일단 좋고
애가 새롭게 적응할걸 생각하니
또 내키지가 않네요.
(10개월 정도 다님)

PSA가 좀 지나칠정도로
공부만 시킨다던데
사실인지
아이에게 너무 부담을 지우는건 아닌지
걱정되는데
보내보신 분들은 어떤가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178.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8.29 1:02 PM (221.162.xxx.34)

    지금 작은애가 PSA다니고 있어요...
    지금 6살이고 5살땐 그냥 놀이학교 다녔어요...
    5살때 영어를 주로 가르친다는게 내키지가 않았거든요...
    사실 6세때 영어 유치원 보내는것도 망설인게 사실이랍니다.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큰애를 키우면서 느낀 경험들을 볼때요...

    근데 일단 영어 유치원을 보내기로 마음 먹고,
    정말 열심히 알아봤어요...
    영어 공부 시킨답시고 그 나이에 제일 중요한
    인성이라든가 예절 뒷전이진 않은지 제일 먼저봤구요.
    영어 공부가 넘 과하지 않은지도 봤구요.

    결론은 전 지금 꽤 만족스럽답니다.
    유치원에서 제일 중요한게 선생님 자질이라고 봤을때,
    그나마 원어민 교사들이 YBM소속이라는게 다른 곳보담 나을듯 보였구요.
    한국인 담임 선생님도 참 좋은 분을 만났거든요...

    영어 공부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던데,
    소문은 무쟈게 시킨다고 났다던데요??^^
    ㅋㅋㅋ

  • 2. 윗님
    '08.8.29 1:07 PM (211.178.xxx.138)

    원글인데요. 제가 그 사이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PSA 보내시는 맘들은 이후에 또 사교육을 시켜서
    애들이 영어를 잘하는거란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유치원 다니면서 또 다른 공부를 시키고
    그러시나요? 좀 당황해서요.

  • 3. 저는...
    '08.8.29 1:16 PM (221.162.xxx.34)

    아니여,,,암것도 안시킵니당!
    하다못해 반아이들 거의 다하는 AFTER CLASS도 안 시켜요...
    6살짜리가 9시부터 오후3시까지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아이들도 놀고 쉬어야죠.

    근데 같은 반에 원어민 선생님 한달 20만원씩 주고 따로 시키는 맘도 있던데요~~
    말은 안하지만,,, 저 같으면 안시킵니다.ㅋㅋㅋ
    울 큰애가 중학생이거든요~~~
    많은 시행착오와 걱정 끝에 제가 얻은 소중한 결론은......
    6세때 영어 그 정도면 충분한거라는거......
    글구 중요한건, 따로 영어 과외받는 그애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영어 잘하냐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ㅋㅋㅋ
    언어 영역이 빠르게 발달한 아이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구요.
    지금 조금 남보다 몇마디 더하지만, 초등학교 가고 중학교 가면, 하나도 소용 없어지거던요.

    글구 솔직히 영어 별로 힘들게 안시켜요, 요즘 폴리나 KCTY간은곳 많이 시킨다고
    소문 났던데,,

  • 4. 윗님
    '08.8.29 1:25 PM (211.178.xxx.138)

    ㅠㅠ 넘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첫애라 그런지 이런저런 걱정에
    줏대가 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70 아이크림을 얼굴에.? 47 .. 2008/08/29 4,221
408069 내가 기다리는 아파트,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1 기다리다 지.. 2008/08/29 633
408068 대학선택시에 전공과 학교중 어느 것에 더 비중을... 28 고3엄마 2008/08/29 1,169
408067 증시가 나빠지면 대안펀드가 뜬다 (펀글) 1 두딸아빠 2008/08/29 344
408066 그릇 사이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 3 .. 2008/08/29 542
408065 여자가 먹어야 할 음식 12가지... 유리성 2008/08/29 1,109
408064 도움요청) 전세권 설정은 했는데.. 모르는 점 투성이(전기요금 2만원대 내자 다짐, 그 후.. 8 진짜전세(5.. 2008/08/29 584
408063 [펌]친족 성폭행, 2명중 1명은 친 아버지.... 9 2008/08/29 1,609
408062 중절수술 후 생리가 없는데... 3 걱정 2008/08/29 2,307
408061 인삼 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 6 인삼요 2008/08/29 444
408060 형님댁에도 추석선물 보내시나요? 13 하늘바람 2008/08/29 1,235
408059 In the beginning, there was a word... 3 supa 2008/08/29 418
408058 큰엄마님 깜짝 놀랬시유.... 2 듣보잡 2008/08/29 594
408057 저축은행에 적금하고 있는 돈 빼야할까요? 10 알려주세요 2008/08/29 1,459
408056 불같은 나의 성격...싫어요.. 3 조곤조곤 2008/08/29 794
408055 오해 3 듣보잡 2008/08/29 321
408054 일산 부동산 소개부탁드려요 3 이사맘 2008/08/29 312
408053 미모(?)의 여간첩 14 미모의 촛불.. 2008/08/29 983
408052 고속도로위에 공원만든데여... 12 서초동 2008/08/29 654
408051 한우.... 15 ... 2008/08/29 765
408050 영작부탁드려요. 1 알고싶어요 2008/08/29 176
408049 21개월 아이..자기물건 나눌줄 아나요? 8 .. 2008/08/29 410
408048 조작,똥아, 검찰 돕기 위해 또 왜곡보도 4 .. 2008/08/29 325
408047 나이 27세남자 연봉 4천이면 많나요? 31 새댁 2008/08/29 6,962
408046 레스포색 위켄더....어느 무늬가 예쁜가요? 3 레스포색 2008/08/29 732
408045 너무도 무섭습니다.... 10 같은심정 2008/08/29 2,639
408044 개 키우게 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22 속상해서 2008/08/29 1,107
408043 생리주기 질문좀, 5 2008/08/29 463
408042 보석류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8 현금이 최고.. 2008/08/29 745
408041 혹시 자녀를 PSA 보내는분 계세요? 4 걱정 2008/08/29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