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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증상...
긴 글은 잘 읽혀지지 않는다.... 한동안은 긴 글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워서 눈을 반짝이면 읽었었는데.
제목 보고선 선별적으로 읽는다.... 대략 알고있는 얘기는 그냥 패스, 알바글이라 알고있는건 통과
신문도 그렇게 됩니다
헤드라인 보고선 적당히 넘어가주면서 중간중간 가끔 살펴보는 정도...
다 보자면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다, 이것저것 알아가는 것이 나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도 같구요
그러면서 또 생각합니다
뭘 그리 대단히 했다고....???
그치만 이것이 제가 느끼는 제 현실이네요
가끔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시국에 대한 얘기를 물어오면 헛짓은 아니었구나하면서 반갑기는 하지만요
요 몇일은 가끔 그러했든 뉴스는 못보아도 봉춘네 뉴스 클로징멘트 챙겨보고선 좀 더 심난합니다
음............................................ 저만 그르나요?
1. -_-
'08.8.29 10:12 AM (211.178.xxx.138)저도 있어요.
2. 그게
'08.8.29 10:18 AM (211.33.xxx.247)인터넷의 영향이래요.
저도 그런 증상이 심해서(인문서적이나 고전을 못 읽겠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쯤 교수님께 물었더니
인터넷은 클릭하면 바로 이동되고 기본적인 문장의 길이도 짧고 해서 길이 들여진대요.
그래서 책을 읽거나 독서를 하려면 끈을 잡고 있어야 하는데
(왜 줄거리를 놓치지 않고 사고하는 끈... 그런 의미요^^;)
인터넷의 화면에 익숙한 사람은 말씀하신 것처럼 헤드라인, 짧고 강력한 문장등만
파악하게 된다고.. 어린 학생들은 더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있어서 올려보았어요~
흥미있거나 좋아하는 책으로 일단 내용 전부를 읽고 파악하는 연습하라고 말씀해주셨었구요~3. ㅠ.ㅠ
'08.8.29 10:42 AM (211.223.xxx.195)저두 그래요
책을 한 번 잡으면 책 두께와 상관 없이 끝까지 놓지 않고 읽는 편인데 요즈음 뒷얘기가 궁금해서 자꾸 뒷부분을 들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책을 읽는 종류도 장편보다는 단편
머리아프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보다는 간단한 수필 명랑소설이라고 그러나요?가벼운 소설 그런 책을 저도 모르게 찾고 있더란 말이죠4. 저도요
'08.8.29 11:05 AM (211.54.xxx.153)ㅠㅠ 개선해 보려고 노력 중이야요
5. 원글
'08.8.29 3:47 PM (116.40.xxx.143)제가 글을 무지 대략썼나봐요 ^^;;;
그니까 그게 뭐였나면요...
이 시국 돌아가는 것이 처음에 참 충격이면서도 즐겁고 재미있고 희망적이었다면
점점 기꺼이 참가할 수 있는 종류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자꾸 패배감이 들어 요즘 글 보는것도 잘 안되고, 신나서 들여다보던 글들도 잘 안보게된다는 거였어요
책 읽는게 얼마전보다 잘 안되는 것도 물론 있기는하네요
불온서적 사둔것 몇권이 지금도 저를 쳐다보고 있지요6. 면님
'08.8.29 5:49 PM (121.88.xxx.88)저는 읽기에 가끔 너무나 길고 어렵고 두세번 읽어야하고 하는 글들이 개념풍만인 글들이 많은데 나도 모르게 띄엄띄엄 읽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럼 안되는디...... 나름 쌓인 피로감때문이려니... 합니다.
그러다 속 뒤집는 사람 만나면 눈에 불을 켜고 관련글을 찾아 조금씩 외워보기도 합니다.
다음엔 이 말 해줘야지...하구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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