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장전입...
어찌 거절해야할까요?
조금이라도 나은 학교를 보내고자하는 부모마음을 알겠으나
제가 작년에 아는 이의 부탁으로 초등입학하는 애를 우리집에
주소를 옮겼다가 땀깨나 흘렸거든요.
작년 경우는 큰애입학후 학군이 다른 옆단지로 이사간 지인에게
제가 먼저 제안을 한거거든요.
큰애랑 작은애랑 초등학교가 다르면 여러모로 불편할것같은데
미안해서 먼저 말못하는거같아서요.
그런데 남의 일에 꼬치꼬치 알고싶어하는 반장 아주머니땜에
힘들었어요.
큰 죄인도 아닌데 왜 저러나 싶고 지인은 또 보답한다고 이것저것 가져와서
받기도 그렇고 안받기도그런 상황이 몇번 있었지요.
근데 지금 부탁하는 이분은 애가 중2 인데 고입 위장전입은 심히 불법(?) 아닌가요?
지금 살고계신곳이 송파라 학군이 아주 아니올씨다도 아니구요..
밤에도 불시에 찾아와서 진짜 그학생이 자는지 책도 확인한단 말을 들으니
죄짓고 싶지도 않고 아주 가까운 사이도 아니면서
당연스레 이야기 하는걸 보니 무슨 핑계로 거절을 해야싶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1. 저는 실제로
'08.8.27 6:31 PM (218.48.xxx.99)이사를 갔는데 사실 확인하러 나왔더라는 말만 들어봐서
위장전입을 했다가 적발된 경우 어찌되는지까지는 아는 게 없네요
제법 철저하게 단속하는 모양이던데(중학생 이상은 전부 실사하는듯)
적발될 경우
원글님께도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요?
주민등록법 위반인가..? 그럼 벌금형일텐데....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어쨌든 범법행위에 해당하는것 같아요2. 솔직하게
'08.8.27 6:36 PM (121.136.xxx.82)작년 경험 말하시면서 정중하게 거절하세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불법이라고 늘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었다고...같은 일 또 겪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요.
위장전입으로 인한 불이익같은 거 미리 알아보고
함께 말씀드리세요.3. 음음
'08.8.27 6:43 PM (211.178.xxx.110)솔직하게님..
사실은 작년에 맨처음에 말씀하셨을때 거절했었거든요.
솔직히 부담되고 싫다, 간떨린다, 걸릴까봐 무섭다..등등..
근데 ''넌 그렇게 간이 작아 뭐에다 쓰냐? 공무원들이 그거 다 조사하러
다닐만큼 한가한줄아냐? 걸리면 니가 알아서 딱 잡아떼야지.."
그럽니다....4. 하하~
'08.8.27 6:52 PM (121.136.xxx.82)그러면 웃으면서 그러세요. 난 진짜 간이 작은 건지..
불법, 거짓말 이런거 진짜 못한다 하세요.
안된다면 안되는 거지 작년 그님 정말 웃기는 사람이네요.
어떻게 싫다는 걸 저리 뻔뻔하게 강요를 할까요?
이해불능...5. 음
'08.8.27 8:36 PM (221.151.xxx.52)고입을 위한 위장전입이라면..
요즘 감사도 나오고..정말사는지 안사는지 조사 철저히 한다고 해요.
단호하게안된다고 하셔요~6. 은도나
'08.8.27 8:38 PM (125.177.xxx.79)저도 지인이 이런 부탁하길래 남편에게 물었더니 우리남편은 공무원이라서 이런 비스무리한 부탁 같은거 아예 씨도 안먹히거든요 ...물었더니 ...역시나 아주 큰일날 소리 한다고 목날라간다고 그러던데...
걍 남편 탓 하세요 남편이 안된다카더라...하고 공무원아니라도 남편이 뭔가 불이익 받는다 카더라 하면 .. 어쩌겠어요...7. 이방법은..
'08.8.27 9:35 PM (122.35.xxx.82)"어머~ 어떡해요 잘 아는분이 부탁해서 벌써 올려져있어요~" 하시면 어떨까요.. 한집에 세 가구는 안된다는거 아시지 않을까요? ^^;;
8. 음
'08.8.27 9:50 PM (122.36.xxx.144)등기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집 팔 예정이라던가...은행 이자때문에요.
저 은행에서 대출받으려고 하니깐..집에 1세대 이상 있으면 주소 깨끗이 지우라고 하던걸요.
은행에서 대출받을 예정이어서 알아봤는데 주소 1세대 이상있으면 안된다고 그랬다고 하세요9. dd
'08.8.27 10:19 PM (121.131.xxx.61)아휴.... 저 정말..저런 부탁 하시는 분들 정말 싫어요.
전세놓을때도, 세금 아끼려고 꼭 위장전입 하시는 분들 있잖아요.10. 송파에서
'08.8.28 12:15 AM (122.37.xxx.76)위장전입을 해서라도 보내고 싶은 학교가 보성이나 창덕인가요?
오륜중에 전학하러 갔더니 집에와서 아이물건 확인하고서야 전학을 받아주던데요.
이사한지 얼마 안되고 해외에서 짐이 안와 아이짐이 별로 없었는데 앨범에서 아이 얼굴 확인한 다음에야 돌아가길래 철저하구나 생각했었어요.
학교 때문에 전세로 이사왔다가 배정 받은 뒤에 다시 이사가는 사람도 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503 | 30개월아이 충치치료문제 1 | 충치 | 2008/08/27 | 266 |
407502 | 한솔교육 참 어처구니 없네요. 12 | 정은엄마 | 2008/08/27 | 1,071 |
407501 | 믹스커피 10 | 커피한잔 | 2008/08/27 | 1,430 |
407500 | SGI라는 종교가 6 | 어떤 종교인.. | 2008/08/27 | 928 |
407499 | 위장전입... 10 | 음음 | 2008/08/27 | 829 |
407498 | 얼마전 보험 고민하시던분 어찌하셨나요? 1 | 얼마전 | 2008/08/27 | 286 |
407497 | 절묘한 타임, MB는 역시. 12 | 마루 | 2008/08/27 | 1,251 |
407496 | 급해요!! 해외인턴쉽 관련 질문 ~ 11 | dodo | 2008/08/27 | 709 |
407495 | 추석에시댁못가는데 어떻게 16 | 82 | 2008/08/27 | 1,122 |
407494 | 명절증후군 5 | 마야 | 2008/08/27 | 644 |
407493 | 추석선물...받아서 기분 좋은게 뭘까요? 29 | 추석선물 | 2008/08/27 | 2,461 |
407492 | 이신 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15 | 무자식 | 2008/08/27 | 1,327 |
407491 | 점점 살기힘듭니다.. 17 | 펑할게요.... | 2008/08/27 | 5,973 |
407490 | 회사 그만두면 후회하겠죠? 12 | 엄마 | 2008/08/27 | 1,138 |
407489 | 울 엄니..힘내는데.. ㅠ.ㅠ 9 | 도와주세요 | 2008/08/27 | 843 |
407488 | 백내장 수술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요. 9 | 걱정 | 2008/08/27 | 980 |
407487 | 요리 올리고 난 후 2 | 블러그 연결.. | 2008/08/27 | 535 |
407486 | 한달 카드비 어느정도 나오시나요? 33 | 궁금해요.... | 2008/08/27 | 4,586 |
407485 | 홈쇼핑에서 산 아이템중 성공하신거 있으세요? 19 | 또질문 | 2008/08/27 | 1,470 |
407484 | 임신 중에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 받아도 되나요? 4 | 피부 | 2008/08/27 | 533 |
407483 | 대한주공에서 하는 클린서비스 어떤가요? 1 | 궁금이. | 2008/08/27 | 264 |
407482 | 신부님도 참석한 범불교대회... 15 | 신부님도 참.. | 2008/08/27 | 876 |
407481 | 은행잎 술의 신비함! 4 | ... | 2008/08/27 | 513 |
407480 | 이런 감기순서는 처음 봐요 4 | 이상한 아이.. | 2008/08/27 | 440 |
407479 | 시청앞을 가득메운 불자들 7 | 이렇게많이오.. | 2008/08/27 | 853 |
407478 | 대만 학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 이모 | 2008/08/27 | 503 |
407477 | 마의 효능. 3 | ... | 2008/08/27 | 665 |
407476 | 풋호박으로 할 수 있는 반찬 좀 알려주세요. 3 | 궁금이. | 2008/08/27 | 444 |
407475 | 인터넷 신규가입이요 1 | 막내이모 | 2008/08/27 | 167 |
407474 | 둔촌동 소문난곱창 맛있어요? 1 | 돼지곱창먹고.. | 2008/08/27 | 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