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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받아서 기분 좋은게 뭘까요?

추석선물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08-08-27 17:49:35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요.
상품권 말고, 받아서 기분 좋았던 선물이 무엇이었는지요?
IP : 125.176.xxx.1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7 6:05 PM (118.32.xxx.96)

    맛있는 한과도 좋았구요..(다른 분은 별로라 하지만.. 저는 좋더라구요..)
    주부라면 좋은질의 멸치같은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와인도 좋아해서 한 병이라도 좋은와인으로 받으면 기분 좋겠구요..
    곶감도 좋구...

    으흐흐.. 전 다 좋네요.. 전 먹을거 받는게 좋아요..

    제가 싫은건 먹지 못하는거... ㅋㅋ(돈은 빼구요..)

    사람 취향이 다 다르니 상대가 좋아하는걸로..

  • 2. 취향고려한
    '08.8.27 6:08 PM (123.215.xxx.151)

    캐쥬얼 의류나 잡화.. 받으면 기분 좋을 듯한데요!
    예를 들면 폴로티셔츠나 지갑같은거요^^
    백화점에서 사이즈 교환되고하니 부담없고 좋던데요.

  • 3. 솔직히
    '08.8.27 6:11 PM (221.143.xxx.150)

    전 상품권 제일 좋았구요
    가격은 좀 더 나가지만 포트메리온 커피잔 세트 좋앗어요
    그외에 그냥 생활필수품같은건 그렇게 좋은줄 모르구요
    너무많은 양의 먹는것들은 약간 스트레스유발..공간문제 등등
    저도 차라리 폴로pk티 같은거나 커플운동모자같은것도 좋을듯 하네요
    전 예전에 50대분에게 커플 등산모자 골프브랜드서 해준적있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 4. 다 싫고
    '08.8.27 6:13 PM (119.64.xxx.39)

    오직 현금

    곶감싫고, 한우 좋았지만,(요즘은 믿을수가 없어서) 한과도 처치곤란, 옷은 또 옷으로 바꿔야하니
    그것도 싫고, 지갑선물도 여러개라,,남들 주고..
    질좋은 죽방멸치 받았는데,,손질하는거 너무 귀찮아서..(손질해서 선물 주면 감사)..

  • 5. 저는
    '08.8.27 6:16 PM (121.134.xxx.170)

    과일 선물이 제일 좋던데요.

  • 6. ..
    '08.8.27 6:17 PM (118.32.xxx.96)

    근데.. 상대방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미혼인지 기혼인지를 알려주심 더 좋을지도 모르는데..
    물론 현금도 좋고 상품권도 좋지만.. 그게 안된다고 하시니..

    선물 고르기는 쉽지 않죠...

  • 7. 저라면
    '08.8.27 6:17 PM (222.234.xxx.241)

    여럿이 공유하는거 말고 내게만 해당하는거 좋아요.
    백화점에서 적당한거 선물하고 영수증 같이 넣어서 보내면
    알아서 바꾸면 좋지않나요?

    상품권 말고 하시니...

  • 8.
    '08.8.27 6:19 PM (61.77.xxx.184)

    많이 받아도 좋은게 상품권, 현금인 거 같아요.
    필요한걸 직접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그외의 것들은 취향문제도 있고요. 의류나 잡화등은 비추.
    과일은... 왠만해선 평범하게 과일을 하다보니 중복으로 들어오는 경우 많고요.
    견과류나 한과등 추석 선물용은 의외로 괜찮은 곳 찾기도 힘들지만
    별로 안반기는 경우도 많고..

    여튼 상품권이 젤 좋은 듯 해요.

  • 9. 작년추석
    '08.8.27 6:19 PM (121.128.xxx.151)

    명절에 소소한 선물들이 들어오는데요.
    곶감, 멸치, 한과, 햄셋트, 과일등등 갈비나 굴비같은 비싼것은 안들어오구요 ㅜ.ㅜ
    매년 비슷비슷 했는데 작년 추석에 대박이 들어왔어요.

    송편 한 바구니 였는데요.
    보통 송편이 아니구요 예쁜 칠기 쟁반에 온갖 예쁜 색깔의 송편과
    TV에서 본 홍시 모양. 꽃 모양의 송편이 잘 배치되어있었어요. 맛도 있었고요.
    그날 만들어 택배한듯 부드럽게 쫄깃거렸구요.

    뭐 떡값으로치면 (동네 시세) 1-2만원 어치 양인데 품질이 품질이니만큼
    한 5-10만원정도로 점쳤지요. 추석에 모인 식구 모두 우와 하고 탄성을 질렀어요.

    남편한테 어디 선물 보낼데 있으면 이거하라고 했어요. 여자 마음은 다 똑같을거 같애서요.

  • 10. 저도
    '08.8.27 6:22 PM (222.109.xxx.207)

    적당한 와인선물 들어오면 기분 좋아요.
    그리고, 국산 잣이나 호두 같은거 무척 비싸잖아요.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사먹는데, 선물 들어오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베이킹에도 쓰고 바질페스토 같은 요리도 만들고, 술안주로도 먹고 두루두루 잘 써서 고마운 생각이 들던데요.

  • 11. 뽐뽐
    '08.8.27 6:23 PM (152.99.xxx.12)

    제가 지인들께 매년 선물하는 건데
    정관장 홈상정 골드캡슐있어요. 시즌에 할인하면 100알짜리 3상자가 12만원 정도 되어요.
    딱 좋은듯 해요.
    홍삼정이 좋은데 건 먹기가 좀 쓰고 해서, 간단히 먹기에 캡슐이 좋은것 같아요.

  • 12. 사람마다
    '08.8.27 6:24 PM (121.136.xxx.82)

    취향이 다 다르지 않나요?
    현금, 상품권이 좋다지만 저는 티셔츠같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옷 선물이 더 좋더군요.ㅎㅎ

  • 13. ㅎㅎ
    '08.8.27 6:38 PM (122.37.xxx.45)

    전 참기름요.
    내돈주고 사기 진짜 아까운게 참기름이에요.
    왠만한 크기는 만원하더라구요.
    넘 비싸서 맘 놓고 못먹으니 선물 받으면 좋을것 같아요.

  • 14. 똘방이
    '08.8.27 6:43 PM (147.6.xxx.101)

    무난하기는 누구나 먹는것.... 쉽게 상하지 않는것....

    몽고 송표 간장.... 1말 짜리 통으로 받으니.... 좋더군요.
    몇년간 간장 걱정 없이....

  • 15.
    '08.8.27 6:54 PM (61.99.xxx.139)

    추석이고 생일이고 결혼, 출산축하금이고
    뭐든지 돈이 좋았어요 ㅋㅋ
    돈 다음은 상품권.^^:;

    금액대 맞출려고 취향에 안맞는 선물 들어오면 자리만 차지하고 먹지도 않고
    처치곤란..--;;;

  • 16. 저는
    '08.8.27 6:58 PM (221.140.xxx.160)

    먹을꺼리 중에 손질해야 하는 건 완전 질색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남자들은 꼭 그런 것들을 선물하더군요..
    그래서 전 선물할때는 절대 여자들 수고스럽지 않은 것들로 합니다.
    결국 여자들 일로 돌아오는 선물은 반갑지 않거든요..

  • 17. 커피
    '08.8.27 7:27 PM (119.64.xxx.114)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스타벅스 상품권이요.
    5000원권 20장 하시면 쓰기도 좋고 느낌도 좀
    고급스럽구요.

  • 18. 음..
    '08.8.27 7:38 PM (61.254.xxx.240)

    한경햄세트요.

  • 19. ...
    '08.8.27 8:53 PM (123.109.xxx.40)

    정관장 세트였는데
    여러종류가 들어있어 나눠먹기도 좋고, 워낙 믿을만한 제품이니까
    제일 반갑던데요.

  • 20. 저라면...
    '08.8.27 9:16 PM (61.104.xxx.108)

    좋았던거
    1. 상품권 -> 원하는 걸로 살 수 있으니..
    2. 정관장액기스 ->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음..
    3. 와인 -> 좋아함... ^^;;;

    싫었던 것
    1. 갈비 -> 요리해야하니까.. --;;
    2. 조기 -> 손질이 장난아님....
    3. 갈치 -> 질리도록 먹었음....
    4. 화분 -> 화분 죽이기 대마왕임...
    5. 구워먹어야하는 김 -> 아... 또 요리...
    6. 햄세트,올리브유세트 등등... -> 너무 많음...
    처치곤란... ^^;;;

  • 21. 사링해
    '08.8.27 9:28 PM (58.233.xxx.126)

    정관장 홍이장군 맛나구 먹기 편해요

  • 22. dd
    '08.8.27 9:59 PM (121.131.xxx.61)

    정말 싫은 것...
    치약세트.. 비누세트
    으...-_-; 제발 그만 주시죠 -_-;
    윗분들 너무 부럽네요 저렇게 좋은 선물을 받으시다니 ㅠㅠ

  • 23. ..
    '08.8.27 10:58 PM (125.182.xxx.16)

    저염 명란젓-쪄도 먹고 알탕도 해먹고 정말 좋아요.
    옥돔-구워도 먹고 미역국에 넣어 먹기도 하고 냉동에 쟁여져 있으면 든든하지요.

    싫은 것-건강식품 종류(정관장 홍삼 세트-위에 이거 좋아하시는 분 많은데
    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수삼도 싫어요.)

  • 24. ..
    '08.8.27 10:59 PM (121.140.xxx.208)

    질문 올린거 깜빡 잊고 있다가 뒤늦게 와보니 주옥같은 답변이~~ ^ ^ 역시 쉽지 않아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께요. .답변 모두 잘 참고하겠습니다

  • 25. 전~!!
    '08.8.27 11:33 PM (125.190.xxx.46)

    선불 카드가 최고야요~~!!!

    현금은 받기 뻘쭘하고....상품권은 딱 그곳에만 사용해야 하니..은근히 불편하고...
    물건은 왠만해서 취향에 안 맞고....
    선불카드는 받아서 아무데나 원할 때 쓸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 26. 싫었던 건...
    '08.8.27 11:39 PM (125.190.xxx.46)

    1. 옷이나 스카프 등등
    2. 과일 바구니나 한 박스.
    3. 맛 없던 백화점 한과세트
    4. 화장품 세트
    5. 김-의의로 많이 들어와서 냉동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으면 낭패
    6. 화분

  • 27. 아무래도
    '08.8.27 11:40 PM (210.183.xxx.100)

    정말 현금이나 상품권이 가장 좋긴한데
    서로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를 수도 있으니 굳이 현물로 하고자 하는 경우엔

    평소에 비싸서 선뜻 사지 못하는 것들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옥돔 같은 것이 좋은 거 같애요

    과일도 그 맛이 랜덤이라 걱정되구요

    고급한과나 곶감 화과자 이런 것도 어차피 명절 선물이니 그 분위기에 맞게 괜찮은 거 같구요~

    그래도 최고는 역시 현금이나 상품권^^

  • 28. 저는....
    '08.8.27 11:55 PM (222.111.xxx.190)

    멸치 받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 다음은.....상품권, 떡선물셋트....등등

  • 29. ......
    '08.8.28 4:02 PM (211.108.xxx.223)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먹을것이라도 보관을 오래해도 좋은 식품은 상관없지만,
    빨리 먹어치워야 하는(유통기한이 짧은) 건 싫을 것 같아요.
    과일은 저희 식구 모두 좋아하니까 받으면 좋겠지만,
    한과 같은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작년에 받은 선물중, 중국과자를 받았어요.
    비싸보이긴 했지만, 맛은 마음에 안들었고,
    좀 나눠주고, 조금은 먹고, 얼마간은 냉장고에서 애물단지 노릇하다 음식쓰레기되었죠.

    무엇보다 받으시는 분의 취향을 보셔야 해요.
    여러분에게 한꺼번에 하시려면 각종 상품권(백화점, 도서, 주유)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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