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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인사기전화

지겨워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8-08-26 13:23:43
점심잘먹고 82에서 놀고 있는데....

02-736-0117 이런번호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길레 받았더니


"김@@씨(제이름) 입니까.

"서울경찰청지능범죄과 강민석입니다.

"최근에 신분증이나 여권분실한적 없습니까 .

"장기적으로 직장이 없는 사람들이 명의를 팔아서 통장개설을하는데

"김@@씨의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통장이 국제범죄조직자들의 자금망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주민번호 확인하겠습니다.

000000-0000000(제주민등록번호) 맞습니까?




초긴장으로 가슴콩닥이면서  전화를 받고 있는데
듣다보니 약간 중국스런풍으로 말하더라고요...


사기꾼: 지금 직장다니냐?

나: 안다닌다..(실제로는 9년째 다니고 있음)

사기꾼:전에도 안다녔냐?

나: 그게 무슨상관이냐? 내가 직장을 다니던안다니던..... 이해안간다 다시 설명해달라...

사기꾼:짜증을 확내면서 아까 설명햇는데 왜못알아듣냐?

나: 이해못한다.더 설명해달라....

사기꾼: 아쒸~

끊어버리네요....ㅋㅋㅋ



제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다알고 이렇게 사기를 칠려고 하다니........
카드대금연체전화나 의료보험 환급전화는 많이 받았지만
이렇게 제신상을 알고 전화하는건 첨이라 약간 긴장했네요....
우쒸......나쁜넘들....

사기가 아니고 실제로 국제범죄조직들이 내이름으로 개설된통장을 쓴다면...
금액도 어마어마할껀데...
오늘 은행가서 돈다 찾아야겠네요....










IP : 211.216.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8.26 1:46 PM (222.96.xxx.227)

    그런 전화받은 적 여러번 있어요
    한번은 카드대금 연체되었다고 전화왔는데 말투가 어눌하고 이상해서
    "나 돈 없으니 니가 대신 갚아라" 그랬더니 욕하면서 끊더라는....

    우체국이라고도 전화 많이 오고..
    거긴 거의 말투가 조선족 같은...



    일단은 아예 대꾸 않고 전화 그냥 끊어버리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 2. ㅋㅋㅋ
    '08.8.26 1:46 PM (125.178.xxx.31)

    통장 도장 분실했다고 하면
    은행에서 새로 만들어 주세요.
    아..
    진짜였으면 좋겠네요.
    설마 범죄조직이 원글님 명의로 마이너스 대출을 받았겠어요?
    적어도 00억 자릿수의 현금이겠죠...부럽네요.
    빨랑 찾아서 한턱 쏘세요

  • 3. 이런
    '08.8.26 2:02 PM (210.98.xxx.135)

    요즘은 그런가봐요.
    카드가 도용해서 얼마를 긁었으니 조사차 전화를 했다는둥
    계좌가 번호가 유출되어 사기단이 돈을 빼갈수 있으니 통장을 바꿔야 한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경찰서인냥 전화질을 하나봅니다.
    하여간 안그래도 세상이 말세인데 별 인간들이 그 틈새를 노리고 있으니
    이래저래 정신 똑똑히 차려야 하는 세상입니다.

  • 4. 저도 받았어요
    '08.8.26 3:50 PM (218.48.xxx.235)

    여기는 서울 경찰청 ㅇㅇㅇ 입니다 ~~
    계속 말하려 하는데 경찰청인지 검찰청인지 분명히 들리지 않아서
    잠깐만요, 어디라구요?
    (살짝 흔들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없어졌는지 전보다 더 불분명하게) 서울 우물우물청입니다
    그러니까, 경찰청인가요, 검찰청인가요?
    따지듯이 되물으니 우쒸 ~~ 하곤 끊어버리대요
    교통법규 위반한 적이 있어서 경찰이라면 할 말 없지만
    검찰에서 날 찾을 일은 없으니까요
    이런 사기 전화 발신지가 대부분 중국이고 교포 고용한다더니
    정말 발음이 어눌했어요

  • 5. 맞아요..
    '08.8.26 6:13 PM (121.165.xxx.105)

    의심스런 전화오면... 꼬치꼬치 따져물어야해요...
    만약 진짜라면 제대로 설명하겠죠...

    원래 도둑도... 따기 힘든 문은.. 어찌어찌하면 결국엔 따겠지만...
    시간오래 걸려서 안따고 들어오는거라잖아요...

    그러니... 꼬치꼬치 캐묻고.. 하면... 얘들이 지발저려서 끊어요..


    저는 저번에...
    막 솰라솰라 하길래... 다듣고
    "그래서요?'라고 했더니...

    지금 경찰한테 그래서요가 뭡니까...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절 훈계하고 끊더군요...

    허허~~ 이것들이 사기꾼 주제에... 누굴 훈계야...

    요즘은 하도 사람들이 되받아 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것들도 스트레스 받는지....
    이사람이 안속아넘어가겠다...싶으면...
    되려 지들이 먼저 막 욕하고... 끊는데요...

    제가 아는 분은... 목소리가 재수없다...라고 하면서 끊더래요..

    참... 이 미친 사기꾼들... 이메가스러운것들...

  • 6. 저두
    '08.8.26 9:46 PM (116.46.xxx.86)

    전에 사무실로 그런전화가 왔어요,
    원고를 누가 사투리로 써서 가르쳤는지 *은행인데 카드가 연체되었다나 뭐래나
    어느지점에서 전화했냐니까 '맹동'지점이랍니다. 뭐라구요? '맹동'이요? 정말 '맹동'맞아요?
    했더니 '네 고객님 맹동지점 입니다.!' 하며 큰소리치더라는..
    발음 똑바로 못해! 하니 바로 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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