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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과 취미로 하는 것
저는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고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하는 상황입니다.
사회생활 초반에는 일에 몰두해서 좋아하는 거고 뭐고 취미고 뭐고 거의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낼 수 없었지만 조금 시간이 흐르고 인생은 짧구나 느끼면서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즐기고 살겠다 싶은 마음에 좋아하는 일들 하나 하나 시작했습니다.
미혼이라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은 없으니 물리적으로 누가 방해새서 (?) 그만두게 될 상황은 안되리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직업에 열정이 없으니, 그 열정을 다른 데 쏟아 붓고 있으니 직장에서, 사회적인 나의 위치적으로 발전이 적다는 생각에 요즘 고민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균형을 깨트리고 일에 올인하면 하루하루가 불행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좋아하는 일 한다고 직장 때려치고 다시 시작, 이런 건 자신 없고요.
님들은 어떠신가요.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계세요?
1. ..
'08.8.26 1:15 AM (211.186.xxx.49)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 하는게 너무 좋아서
결국 어릴 적 꿈이였던 프로그래머가 직업인데요..
사실 회사 일은 재미없어요.
처음 일 배울 때는 너무 재밌었는데, 경력이 쌓이다보니까 흥미를 잃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개발자들이 모이는 세미나, 행사, 스터디 모임 등은 부지런히 다니고 있어요.
비슷한 취미나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 만나면 너무 즐겁고
재미없던 일상에 재충전도 되고, 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부여도 생기거든요.
어짜피 한 번 사는 세상, 좋아하는 것만 해도 짧은 인생인데...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2. ...
'08.8.26 1:19 AM (118.37.xxx.198)직업으로는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잘하는 일보다 수입이 낫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잘하는 일을 함으로써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세요.^^3. .
'08.8.26 1:20 AM (211.178.xxx.138)저도 직업은 잘하는일 해야한다구 생각해요.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하다보니 잘하게 되었더라가 젤 좋겠지만
좋아하는일을 업으로 하다보면 일이 싫어지던데요.4. ...
'08.8.26 1:05 PM (222.98.xxx.175)전에 읽은 글이요.
아무리 좋아하던 일이라도 직업이 되는 순간 생계수단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시고 좋아하시는 일은 취미로 놔두세요.5. 엥?
'08.8.26 8:11 PM (194.80.xxx.10)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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