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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웃도 있어요
저도 아이 두명 키우는지라 왠만한 층간 소음은 참는 편인데...
애들이 새벽에 일어나서.. 드르륵드르륵~~ 거실에서 바퀴달린 자동차 같은 장난감을 타는 모양이예요..
새벽이나 밤 11시가 넘어서도 그러길래.. 인터폰 했떠니..
그럼 당신네들이 우리 윗층에 살면 될것 아니냐는 소릴하더군요..
정말 무식한 이웃이죠?
거기다가 시끄러울때 우리가 인터폰하면 이제 인터폰 받지도 않아요.. 그래서 경비실 통해 알리죠..
그러면 인터폰와서.. 애들이 그런걸 어떡하냐는 식이죠..
그래서 우리 애들도 그러면 주의 시킨다.. 적어도 밤엔 조용해야지 않냐고 하면..
그럼 애들을 죽이냐고 덥비네요..
이젠 포기했어요..
정 시끄러우면 공사한 건설회사에 소송하래요...
요즘 세상에 이런 몰상식한 인간들도 있구나.. 하고 참을 뿐이네요.. 쩝
1. 저도
'08.8.24 5:19 PM (121.168.xxx.21)저도지금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지난번 찾아갔을때 알았다더니 씨알매기도 안먹히네요.
돌아버리겠네요.2. 그
'08.8.24 5:24 PM (61.253.xxx.171)시멘트 천정을 기다란 막대기로 치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몰상식한 사람들이 산다면 가만히 있을순 없는거 같아요.
애들을 잘 가르쳐야지 ...그럼 아랫층에 피해갈까 신경쓰면서 아이들에게 주의 주는 엄마들은 애들 죽이는 엄마인가요?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이군요
아이들에게 최소한 낮과 밤은 가르쳐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3. ㅇ
'08.8.24 5:44 PM (125.186.xxx.143)어디다 건의 못하나요? 방송이나 알림같은거라도... 안겪어봤지만, 정말 괴로울거 같네요--;;;
4. .
'08.8.24 6:09 PM (59.31.xxx.11)저번에 이런 글에 어떤분께서 댓글다셨던데
천장에 대고 설치하면 계속 콩콩거리는 무슨 기계가 있다고...
아파트에서 새벽이고 밤이고 아이들에게 인라인을 타게하는 부모라면
자식교육도 꽝이겠지만 절대 말로는 통하지 않을겁니다5. 저희 윗집은
'08.8.24 6:32 PM (124.57.xxx.99)저희는 윗집에서 자꾸 이불을 터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이고 싫어요.
그 먼지가 고스란히 우리집으로 올 것 같아서... 그렇다고 자기집에서 터는 거, 뭐라 말도 못하겠고.
지난 번에는 11시가 넘어서 계속 쿵쾅거리고 문 여닫고 시끄럽길래 12시까지 참았다가
드디어 올라갔더니, 세상에 아닌 밤주어에 대청소를 하고 있지 뭡니까.
제가 "뭐하세요?"했더니 그집 부인은 "왜요?"이러더군요.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서 올라와봤어요."했더니 그 남편이 그제서야 "죄송합니다"하대요.
그 집 여자, 젊고 예쁘장하게 생겼던데 어쩜 그리 개념이 없는지,
다음에 보고는 자기가 먼저 인사를 안하고 고개 돌리더군요.
이웃을 잘 만나는 것도 정말 복인가봐요.6. ㅎㅎㅎ
'08.8.24 6:33 PM (221.140.xxx.77)정말 젊은 사람들 개념없습니다. 우리 윗층은 남자가 고시공부 한다던데 밤새 티브이 틀어놓고 자고 공부 한다는 작자가 밤낮없이 얼마나 크게 음악을 트는지...인터폰 했더니 마지못해 줄이겠다고 하는데 시간지나면 땡이구...그집은 아이들보다 어미,에비가 문제랍니다. 미치지요. 단독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7. 양평댁
'08.8.24 7:02 PM (59.9.xxx.245)아~~아파트가 편할 것 같아서 매일 남편 꼬시다가도 이런 글 올라오면 그냥 마당 있는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나 심히 고민 됩니다--;;
8. 제 아는
'08.8.25 12:29 PM (203.152.xxx.141)동생은 그래서 윗층의 윗층애기 엄마랑 친하게 지내서 똑같이 복수한적 있네요. 자기도 아래층에 피해주면서 당하기는 싫던지 싸우고 따지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듣는것만으로도 통쾌해서 기억에 남았던 일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