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마트시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마트 시식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08-08-24 12:15:52
전에 마트에서 쇼핑하는데 시식코너에 정신지체장애인듯 보이는 엄마분과 아들이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 계시더군요.
시식코너에 시식하는 음식들.. 정말 쬐그맣잖아요?
그거 하나 씩 집어먹고선, 또 하나더 먹을려고 하는데...
그 시식코너 판매자 아주머니분...
완전 오만인상을 다 쓰시면서 저리 가라고 면박을 주는데...
지나가다 본 제가 다 마음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가서 그 마트에 그 얘길 항의할까 말까 하다가,
판매자 아주머니한테 아무래도 누가 갈까봐 말았습니다만,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냥, 건강하고 있어보이는 손님이 시식을 그렇게 했어도 똑같이 그랬을지...
사람을 겉만 보고  동정하고 불쌍해하는 마음도 안좋지만, 대놓고 그렇게 무시하는건
더 나빠보여요
IP : 125.187.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중히
    '08.8.24 12:26 PM (125.187.xxx.90)

    제제했으면 제가 항의할까 까지 생각했겠어요?
    면전에 두고 면박을 주더군요. 주위 사람들 다 들리게끔 큰소리와 제스쳐로..
    무슨 거지가 온것처럼...

  • 2.
    '08.8.24 12:32 PM (121.151.xxx.149)

    저의아이가 안면장애에 소이증이있답니다
    아이가 어릴때 한아이랑 싸웟는데 그엄마가 하는말이 넌 병신하고 싸워서 지냐 챙피하게 하더랍니다
    제가 옆에 없어서 못들었는데
    다섯살 먹은 울아이가 엄마 병신이 뭐야 하고 물어봐서 대답해주고 왜 그러는데 하니까
    근데 나 병신이야해서 물어보니 @@엄마가 그랫어하고 말하더군요
    얼마나 황당한지

    남자아이들둘이서 축구공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서로 밀칠다가 우리아이가 공을 차지하게 되었더니 옆에잇던 그엄마가 그런소리했다고 다른엄마에게 정황을 듣고는 참 황당스러더군요

    그러는경우 많으니 그엄마도 마음은 아프지만 돌아서 나왔을겁니다

  • 3. 이데아
    '08.8.24 1:27 PM (59.25.xxx.122)

    원글도 휴님 글도 화가 나네요
    그거 둬번 더 집어먹는다고 무에그리 손실이 클것이라고....에혀~
    휴님 아이에게 꼭 말해주세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보이는 곳은 멀쩡할지라도
    맘도 영혼도 다 상한 사람 들이라구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61 몇명 안남았습니다. (부제: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당신의 마음을 새겨주세요) 5 왼손잡이 2010/01/13 440
406560 학생비자로 들어갈때 비행기티켓 꼭 왕복으로 끊어야하는지(급질) 7 유학 2010/01/13 713
406559 강남쪽에 위내시경 잘보는곳 알려주세요,,속이 너무 아프네요 1 삼성동쪽이면.. 2010/01/13 828
406558 드디어 털부츠를 손에 넣었어요 2 아싸라비아 2010/01/13 538
406557 전여옥 표절범죄 2심 재확인 되었군요. 4 zz 2010/01/13 585
406556 장터 귤 추천해주세요. 13 감귤 2010/01/13 1,030
406555 급)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봐요. 1 냄비빵 2010/01/13 236
406554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5 반성 2010/01/13 519
406553 50대 형님 5-8만원선 선물은? 12 동서 2010/01/13 849
406552 해외인터넷쇼핑몰 이용시... 2 ..... 2010/01/13 366
406551 이곳에 열심히 오는 분들중 11 그냥궁금 2010/01/13 1,477
406550 나빠진 시력에 도움되는 야채주스같은거 있나요? 5 아들땜에 2010/01/13 629
406549 유방 혹으로 전신마취후 절제하는 조직검사를 하자는데....... 4 조직검사 2010/01/13 3,002
406548 오토비스 지를까요?..ㅠ.ㅠ 3 우유부단 2010/01/13 748
406547 밥할때 넣는 콩 어떤게 맛나나요? 6 저도아이도콩.. 2010/01/13 658
406546 음주단속 한단 21세 의경 사고후 뇌 절반을 들어냈다고 합니다. 8 .. 2010/01/13 2,202
406545 안경테..추천부탁드려요.. 팬더곰엄마 2010/01/13 634
406544 아이들 이층침대..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려주세요 2010/01/13 914
406543 가죽 롱부츠 파는 곳 추천해주세요~ 1 부츠 2010/01/13 294
406542 낑기더라도 상황을 봐가며... 2 ㅠㅠ 2010/01/13 419
406541 어제 푸들 강아지 준다는 글이 사라졌네요 3 푸들 2010/01/13 611
406540 치킨 파파이스 케이에프씨 뭐가 더 맛있어요? 8 .. 2010/01/13 881
406539 정 총리 ...왜 이러죠? 7 국민은 없구.. 2010/01/13 965
406538 어제 pd수첩 보고---여기는 지방 대구 7 대구맘 2010/01/13 1,540
406537 오랜만에 화장하려니...마스카라 어디제품쓰세요? 9 팬더 2010/01/13 839
406536 초등생 입학선물 뭐가 좋아요? 3 제비꽃 2010/01/13 894
406535 베란다 창틀에..물이 고이는데...이문제 처리할 방법 없을까요? 3 베란다 2010/01/13 1,067
406534 말티즈들이 외로울까 2마리 키우는데 눈만 뜨면 싸웁니다.. 7 말티즈 2마.. 2010/01/13 1,053
406533 다 같은 회사인줄아나 --;; 2 참나 2010/01/13 677
406532 직장에서 전화 받을 때 멘트? 어떻게 하시나요? 7 인사 2010/01/13 1,343